"혈압약보다 숙성흑마늘이 더 효과 있더라"
마늘에는 면역 체계와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인을 대표하는 채소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아마 거의 모든 한국 음식에 들어가는 마늘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마늘은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독특한 맛 때문에 많은 요리의 주재료나 부재료로 쓰인다.
마늘을 사용하면 잡내 제거는 물론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만들 수 있다.
마늘은 우리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명권에서 수 세기 동안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어왔다.
마늘의 구체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항산화 효과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제다. 몸 속에 축적되어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숙성된 마늘에서 추출한 용액을 마시면 활성산소가 감소될 뿐 아니라
동맥경화증의 일부인 내피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염증 감소
마늘에는 면역 체계와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생성을 조절하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숙성된 마늘일수록 화합물이 더욱 많이 함유되어 있다.
마늘의 핵심 항염 성분 중 하나는 바로 S-알리시스테인이다.
이 성분은 열을 가할 때 많이 생성되는데 특히 삶을 때 가장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숙성 흑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이완기
혈압이 5.85mmHg 감소했다.
3. 심장·혈관기능 향상
생마늘의 황화수소는 혈관을 넓히고 혈류를 늘려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준다.
또한 숙성된 마늘에서 추출한 보충제는 미세혈관 순환을 증가시켜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혈압 감소
숙성된 흑마늘은 혈압 수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낮추는 기능이 있다.
해당 내용은 6주 동안 숙성 흑마늘을 매일 섭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하는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숙성 흑마늘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이완기
혈압이 5.85mmHg 감소했다.
이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포함한 유기황 화합물들에 의한 항산화 작용 덕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5. 대사증후군 위험 감소
다진 생마늘을 4주 동안 하루 100mg 씩 섭취하면 고혈압, 중성지방 수치 등
대사증후군의 여러 위험 요소가 낮아진다.
특히 제2형 당뇨를 앓는 사람의 경우 약 한 달 가량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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