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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무위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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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다 함께 숙제해요! - 호리병 속의 새를 어떻게 꺼낼 것인가? -
일화 추천 0 조회 61 26.08.19 16:5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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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19 21:01

    첫댓글 반복해서 배웠던
    긴 것 짧은 것
    큰 방 작은 방 의
    연기ㆍ공 ㆍ중도의 원리에 호리병의
    안과 밖의 개념도
    같이 대입해 봅니다..
    늘 가르침 주시는
    스님ㆍ일화보살님
    감사드립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

  • 작성자 26.08.20 15:28

    점심먹고 앞산을 오르다 보니 문득 앞에서 배웠던 법성게 구절 구절들이 떠오르면서 생각의 날개를 뻗치게 됩니다.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무명무상절일체,증지소지비여경.... 어찌보니 여기에 해법이 다 있네요.
    제법이 부동하고, 이름 없고, 모양 없음을..
    수상행식의 오온도 모습이 없고, 깨달음, 큼이나 작음 의 모습이 원래 없어요. 무상이지요.
    이렇게 추구해 들어가 보다 보니 결국 색즉시공, 공즉시색 =절일체라는 복습이 떠오르네요.
    새를 꺼집어 내어 구해 주겠다는 생각 또한 분별심이요. 새가 갇혔다는 생각또한 내 망상일 뿐.
    애초에 분별망상이라는 것에서 깨어 나면 되네요.
    덕분에 법성게의 구절 구절을 다시 되짚어 보게 되는 군요 ㅎㅎㅎ

  • 작성자 26.08.21 15:04

    답을 찾기 보다는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반추해 보며, 아하!! 합니다.
    새- 내 새끼들, 호리병- 내 욕심의 틀, 먹이- 자칭 사랑이고, 불교적 관점: 탐진치
    여리고 여린 새끼들, 사랑으로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이며 열심히 보듬어 키웠지요!
    사랑이라는 보기 좋은 먹이로. 그 누구에게 뒤질세라 열심히 대단한 사랑을 줍니다.
    어릴때는 내 욕심의 틀에 맞춰 아주 이쁜짓하며 만족스럽게 해주고 있어.. 그저 내 사랑이 대단한 줄!!
    호리병 속의 새끼들이 어느 날 호리병이 비좁다고 아우성치는 소리에 놀란 엄마는 또
    그 대단한 사랑으로 아이들을 무사히 구해 내야 겠다는 마음을 먹어요.
    노심초사 호리병 속으로 손을 내밀어 잡아보려 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그들만의 날개짓으로 날아 다닐뿐, 애초에 엄마의 호리병에 갇힌 적조차 없었네요.(혼자생각)
    자유로운 아이를 보면서 엄마는 더 분별망상을 일으킵니다.
    '품안의 자식이야!' (호리병) ........
    내 욕심이었음을 깨닫고 ,그들을 내려놓을때 아이와 마주보는 눈이 편안함에 자유를 만납니다.
    욕심을 연해 호리병이, 나를 연해 새끼들이....모든게 나의 분별이었음을..
    일상을 바라보면서 한 생각!

  • 작성자 26.08.24 12:40

    무아를 해결하고, 무상,고를 해결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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