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단기 4355년) 5월 5일(목). 음력 4월 5일.
* 오늘은 '입하'(立夏)
- '여름이 든다'는 뜻. 초여름 날씨를 보임
- 여름은 立夏(입하)에서부터 시작하여 立秋(입추)전까지
- '곡우' 때 마련한 모판의 모도 잘 자라 모심기 시작됨
- 속담 “입하 물에 써레 싣고 나온다.” '써레'는 논의 바닥을 고르는데 쓰는 농기구로서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됨을 의미'를 지닌 속담
- 한국의 茶聖(다성), '초의 선사'는 '우리의 차(茶)는 곡우 전후보다는 입하(立夏) 전후가 가장 좋다'고 하였음
* 오늘은 '어린이 날'
- '방정환' 등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1923년에 어린이날 제정(5월1일)
- 1927년에 5월 첫 일요일로 바꿈
- 1939년 일제 억압으로 중단
- 1946년 5월 5일에 다시 '어린이 날' 행사 치름
-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 5월 5일을 '어린이 날'로 지정
- 1973년 기념일로 지정
- 1975년 공휴일로 지정
- 첫 어린이날의 구호 :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 갑시다."
- 1957년 제35회 어린이날에 '어린이헌장' 제정 공포.
한국동화작가협회 기초, 보건사회부 사회관련단체 심의 거쳐 확정
*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이어 나갈 새 사람이므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귀하게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 한다.
1. 어린이는 인간으로서 존중하여야 하며 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르게 키워야 한다.
2. 어린이는 튼튼하게 낳아 가정과 사회에서 참된 애정으로 교육하여야 한다.
3.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4. 어린이는 공부나 일이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
5. 어린이는 위험한 때에 제일 먼저 구출하여야 한다.
6. 어린이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악용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
7. 굶주린 어린이는 먹여야 하며, 병든 어린이는 치료해 주어야 하고, 신체와 정신에 결함이 있는 어린이는 도와주어야 한다. 불량아는 교화하여야 하고 고아와 불량아는 구호하여야 한다.
8. 어린이는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고 탐구하며 도의를 존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9. 어린이는 좋은 국민으로서 인류의 자유와 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1882 (조선 고정 19년) 신미양요 당시 조선을 침략한 미국 해군 제독 ‘존 로저스’ 세상 떠남(1812년 8월 8일 ~ )
- 남북 전쟁 당시 북군 해군으로 활약
* 신미양요(1871년 6월 1일) :
- ‘제너럴 셔먼’호 사건의 책임과 통상 교섭을 명분으로 강화해협으로 진입하여 교전 발생
- 3일간의 교전으로 강화도 광성보가 함락되고 순무중군 ‘어재연’을 비롯한 수비 병력 대다수가 사망
- 미해군은 20일간 통상을 요구하며 주둔하다가 조선의 완강한 쇄국 정책으로 철수
- 이후 조선은 ‘척화비’를 세우고 쇄국 정책을 강화
1891 (조선 고종 28년)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전남 영광에서 태어남
1905 (대한제국 광무 9년) '보성전문학교' 개강. '고려대학교'의 개교기념일
- 보성전문학교 : '이용익'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근대 고등교육기관
- 을사조약 이후 천도교 지도자 '손병희'가 경영권을 이어 받음
- 1932년 경영난에 허덕이던 보성전문학교를 '김성수'가 인수
- 1946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 '고려대학교'로 개칭
- 1952년 12월 '문과대학'을 '문리과대학'으로 개편
- 1971년 우석대학교의 의과대학을 흡수 합병
- 1960년 '4.19혁명'의 촉매가 된 '4.18의거' 등 독재정권 항거의 중심
- 1975년 4월 '박정희' 정권이 공포한 '긴급조치 제7호'는 고려대학교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음
- 상징 동물은 '호랑이', 교색(校色)은 '크림슨'(진한 빨강), 교목(校木)은 '잣나무'(영어 Korean white pine), 교화(校花)는 철쭉(꽃말 : '사랑의 즐거움', '줄기찬 번영'), 교훈(校訓)은 ‘자유·정의·진리’(라틴어: Libertas, Justitia, Veritas)
- 고려대학교의 '사발식' : 신입생환영회에서 커다란 사발에 부어진 막걸리를 선배들이 불러주는 ‘막걸리찬가’에 맞추어 신입생들이 마시는 행사. “그간의 획일화된 교육과 얽매인 생활의 묵은 때를 모두 토해 비워버리고 학문의 진리와 민족의 정의를 위해 나아가는 고대인이 되라”는 의미가 담겨있음
1918 시인 '오장환' 태어남
1923 '감옥'의 명칭을 '형무소'로(刑務所) 바꿈
- 나중에 '교도소'(矯導所)로 바뀜
- 한국어 속어 : 큰집, 학교, 국립 호텔, 감방(깜빵), 빵, 잡방, 까막소 등
- 영어 : prison, jail, penitentiary(矯導라는 의미와 일맥상통), Correctional Institution(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영문 표기)
1929 조선비행학교 개교
1936 조국광복회 만주에서 창립
1956 '신익희' 민주당 대통령후보, 호남 유세 중 세상 떠남
1957 어린이헌장 제정 공포, 제1회 소파상 시상
1961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결성준비대회, 전국 19개 대학 참가
- 민족통일전국학생연맹 공동선언문 내용 :
1) 세계사적 현 단계의 특징은 민족해방투쟁의 승리
2) 파쇼통치를 타도한 대중은 다시 목전의 빈곤 탈출 위해 통일을 갈망하며 외세 의존적 매판세력의 타도에 집중
3) 남북한 학생의 자유 교류
1973 어린이대공원 개원
1978 '화국봉' 중국 공산당주석, 북한 방문
- 주한미군철수와 외세개입 없는 한반도 조기통일 주장
1983 중국 민항기 춘천에 불시착
- 납치한 '탁장인' 외 5명 정치망명 요청
1984 '방수원'(해태 타이거즈) 투수, 삼미 전에서 프로야구 사상 첫 노히트노런
2003 건교부, 국내 승용차 등록대수를 10,015,790대로 집계
- 국토교통부, 24,365,979대(2020년말 기준, 이윤차 229만 대 제외)
- 인구 2.13명당 1대. 미국 1.1명, 일본 1.7명, 독일 1.6명
2008 소설가 '박경리' 세상 떠남
- "토지" " 1969년 「현대문학」에 집필 시작. 매체 옮겨가며 25년간 쓴 대하소설(원고지 4만장 분량)
2021 "뉴스“
* 모욕죄 고소 당했던 청년 “성찰의 계기는 文대통령이 갖길…”
* 무너진 공정에 분노한 20·30… 문 정부에 등 돌렸다
* "5월엔 주식시장 떠나라" 투자 격언 왜 나왔나…이번엔 다를까?
- 20년간 5월 평균 수익률 0.34%...11월부터 4월은 2.25%
- 증권가 "올해는 다르다"...석달 쉰 코스피 달릴까?
* 삼성 반도체 ‘기술·장비·투자’ 삼중고… 스마트폰 경쟁력까지 경고음
- 시스템 반도체 1위 하겠다더니… 대만 TSMC를 왜 못 따라잡나
* 故 방우영 조선일보 고문 기증 장서(6천여권), 연세대 ‘일민문고’로 현판 제막식
* 미 국방부,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용 22t 로켓 지구로 추락 중“
- 22t에 달해 지상에 피해줄 수 있다는 우려도
- 펜타곤 “통제력 잃고 하강. 추락지점 아직 몰라”
1813 덴마크 사상가 '키엘케고르' 태어남
- 현대 그리스도교 사상과 실존사상의 선구자
- “온갖 본질적인 지식은 존재와 관계가 있다. 또는 존재와 본질적 관계가 있는 듯한 지식만이 본질적인 지식이다." All essential knowledge relates to existence, or only such knowledge as has an essential relationship to existence is essential knowledge.
1818 '카를 하인리히 맑스' 태어남
- 공산주의 창시자, 국제노동운동과 혁명운동의 지도자
-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세계를 여러 가지 각도에서 해석하는 일에만 열중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세계를 변혁하는 일이다.”
- 독일의 황제제도 철폐라는 급진적 자유주의 사상 때문에 대학교수 되지 못함. 30세 때 "공산당 선언" 출판
- 슬하에 일곱 아이를 두었지만 그 중 장성한 것은 딸 세 명뿐임. 가정부 '헬레네 데무트'와의 사이에 '프리드리히'라는 사생아를 낳았다는 주장도 제기됨
- 스스로 '비참한 존재'라고 말할 정도로 간질환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질환에다 나쁜 식습관(술, 담배, 편식 등)에 따른 병증악화에 시달렸음. 그의 고약한 성질머리 역시 각종 질환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1821 '나폴레옹',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세상 떠남
1904 '보스턴 레드삭스'팀의 '사이 영',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3:0의 퍼펙트 게임 달성
- '사이 영'은 프로 통산 511승, 3번의 노히트 노런, 완봉승 76회, 최다 이닝 투구(7,355이닝) , 최다 선발 출장(815경기), 외다 완투(749경기), 최다 패배(316경기)
- 1956년부터 '사이 영'상 시상. 애초에 양대 리그 통합하여 한 명에서 수여했는데, 1976년부터 리그 당 한 명씩 시상하는 것으로변경
1912 '상트페체르부르크'에서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 창간
- '프라우다' : 러시아어로 "진리"를 뜻함
-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로 함께 정간
- 1917년 5월 18일 복간. '10월 혁명' 이후 5월 5일은 러시아의 '신문의 날'
- 1918년 3월 1일자부터 모스크바에서 발간
- 한 때 발행 부수가 1,100만부에 달함
- 1991년 소련 붕괴, 공산당 활동 정지로 정간. 이후 일반 신문으로 복간
1930 인도의 '간디' 체포 투옥됨
1936 이탈리아, 에티오피아 합병선언
1945 자유 러시아군단(러시아 해방군)과 체코슬로바키아 레지스탕스가 '프라하 봉기'를 일으킴
- '프라하'를 나치 독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시도 중 하나
- 1945년 5월 8일까지 계속됨. 체코 저항군과 독일 국방군 사이에 휴전이 성립된 이후 독일군은 프라하를 포기하기로 합의
- 다음 날 러시아의 '붉은 군대'가 프라하 교외로 접근
1956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 '수에즈 운하' 국유화 선언
1958 중국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자대회 수정주의와 투쟁 선언
1961 미국, '세퍼드' 중령 태운 인간탄도로켓 '머큐리'호 발사 성공
1979 미국 테네시 강 유역의 '브라운스 페리' 원전서 방사능 누출
1995 일본 '신주쿠'역, '사린 가스' 사건 발생
1999 인도네시아-포르투갈, 동티모르 주민투표 협정 서명
2010 그리스 시민, 격렬한 정부정책 반대 시위
- 긴축재정에 따른 복지예산삭감과 세금증가 반대
- 3명 목숨 잃고 항공 선박 학교 병원 등 거의 모든 교통 및 공공서비스 마비
2012 일본, 원전제로 상태 돌입
-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안전점검 위해 원전 멈춰 세우기 시작, 마침내 모든 원전 가동중단
- 두 달 뒤 '후쿠이'현의 '오이 원전' 재가동, 중앙정부 아닌 지방의회가 주도
2013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세상 떠남
2016 '사디크'(노동당), 무슬림 최초의 런던 시장 당선
2019 ‘모스크바’에서 ‘무르만스크’로 가려던 ‘아에로플로트 1492편’이 회항도중 벼락을 맞음
- 낙뇌로 인해 조종계통에 이상이 발생, ‘세례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 시도 중 조종 미숙으로 화여에 휩쌓여 폭발
- 미국인 1명 러시아인 40명 등 41명 사망, 37명 생존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