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땅끝기맥 2구간 (가음치~불티재)20240309
- 들머리:전남 영암군 금정면 연소리 산142-1
- 날머리: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산17-2
2.날짜: 2024년 3월 9일(토)
3.날씨: 맑음 (1~6도)
- 산행에 좋은날씨
4.누가: 4050그린산악회 43명_담다디 대장
5.산행거리 및 시간: 14.75Km,4시간57분
- 기맥거리: 14.75Km, 추가거리: -
- 02시43분~7시38분
6.산행 이모저모
원래 기맥팀 계획은 가음치~도갑사 이나, 약속이 있어 혼자 탈출.. 불티재에서 영암까지 버스지원 으로 나주에서 수서행 SRT....길 상태 아주 안 좋음. 특히 컴컴해서 길 찾기 힘들고 초반 트랙지도 다운되어 임도로 진행..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음. 역시 땅끝기맥 이름값 한다. 여름에 진행하는것은 정말 독한 동물(?)이 할까? 가시잡목을 지나다가 소형 카메라 삼각대를 잃어버렸다.ㅠㅠㅠ 어디로 풀려서 나갔는지~~ 오늘 맥 산행은 절반의 성공 ㅠ
트랙..활성산 오른후 2개 봉우리 오르는 셈.
1259..백양사 휴게소에서 30분 정도 쉬고..
0239..가음치에 도착. 생각보다 춥지 않다.
지난구간 내려온 곳..
0243..23번 도로 맞은편 숲으로 입산
수로를 따라서... 시누대가 있지만 진행 가능
0255..우측이 맞는것 같은데.. 모두들 좌로 간다.
낮 이었으면 갔을텐데~~
그냥 나도 따라 간다. 우측에 눈길이 간다.
0258..금오길에 도착. 여기서 또 실수 한다. 분명히 우측 능선인데 선두가 가시 잡목이 많다고 좌측 도로로 진행.. 혼자라도 갈려고 트랙을 보니..웬걸 지도가 사라져 버렸네? 다시 작동해도 안됨.. 할 수없이 앞 사람들 따라서 도로로 진행... 좀 진행후 뒤를 보니 몇 사람이 맥길로 진행 하는듯...다시 돌아가기는 싫고... 운명이려니~~
0259..이렇게 도로따라서..
0308..금오마을 회관 쪽으로..
0311..보호수를 지나고..
금오마을회관 옆으로 가다가..
0314..알바..다시 되돌아나온다.. 개 몇 마리가 엄청 짖어댄다.
0324..한동안 도로투어가 계속된다.
또 도로..
0328..문 옆으로 가고..
0338..넘으면 되고.. 좀만 더 가면 기맥길과 만난다.
결국 초반 1Km 산길 이후 맥길을 벗어난 도로를 약 3Km를 도로로 진행했다. 진심 으로 다시 하고 싶은 맘.ㅠㅠㅠㅠ
0342..백룡지맥 분기점... 언젠간 다시 와야겠네..
0347..편백림 숲도 지나지만 맥길을 놓친게 찝찝하고 밤이라서 감흥이 없네~~
도로를 지나고..
0356..숲 속으로 횔성산을 향해..
뒤돌아보고...가시잡목이 징~~ 하다.
여기 지나 오느라 소형 카메라 삼각대를 잃어 버렸다. 아마 가시 잡목에 반복해서 걸리니 풀어져서 빠진 모양.. 오늘은 재수 없는날~~
0408..우측으로 돌아가니..
0411..활성산 이다.
산불 감시초소도 있고..
활성산에서 우로 내리는데 가시잡목에 길 찾기 힘들다. 앞에서 트랙 보느라 사진도 못찍었다.
0436..달뜬봉.. 왜? 궁굼하다.
0439..내려오니.. 좌 임도로 가도 되지만 맥길은 그대로 직진..
나무를 베어놔서 길 찾기가 아주 힘들다.
0448..임도를 만나고..맞은편으로 진행..
0502..역시 가시잡목..
0516..다시 임도에 도착. 여기서 다들 쉰다.
좌측을 보니 임도로 오는 일행들이 보이고..
혼자 조금씩 진행 하고...
0543..길은 좋다. 여기도 원맥은 우측 인듯..오늘 맥 산행은 어차피 망쳤다.
0547..이상한 이름.. 자지골재
0605..다시 지저분한 길을 지나고..
0616..갑자기 환해진다. 여기가 돈밧재
돈밧재 비석... 역시 말꼬리 잡는 사람들이 나오고
맞은편 절개지로 올라야 한다.
후미를 기다리고.. 일부가 알바해서 도로로 오고..
오늘 맥길 제대로 걸은 사람 많지 않을 듯..
0628..월출산이 보인다. 먼저 좌측 으로 올라 진행..
길도 안 좋고.. 차라리 이런 산죽길이 더 낫다.
이건 좀 나은 산죽길..
0702..왼쪽으로 햇님이 떠오르고..
좀 당겨보고..잡목길을 몇번 오르내리고..
0727..375봉과 328봉을 찍고 내려오니 월출산이 더 가까워졌다.
편백림을 지나니..
0734..무슨 공사 현장 사무소 사이로 내려온다.
바로 앞이 불티재..
불티재에서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아래로늠 풀치터널 13번 도로가 지나간다.
뒤돌아본 공사현장 사무소.. 뒷산에서 좌로 내려 왔다.
829번 도로.. 좌로는 강진, 우로는 영암
0737..버스지원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다음 들머리 인데~~ 못가네? 그래서? 난 안갔다.
버스로 영암버스터미널로 이동해서..
0816..영암버스터미널에서 본 아침의 월출산
버스터미널.. 한산하다.
다시보고..일행들은 오르고 있겠지?
08시40분 차로 나주 영산포버스정류장으로~~
영산포정류장에서 나주역으로..
0909.. 나주역 전경..
역사가 아주 조용하고 한적하다.
조형물이 간결한 맛이 난다.
10시33분 열차이니 느긋하게 정비하고 세안도 하고..수서로 간다.
다음에 보충할 거리가 약 12Km 정도이나 월출산 암릉이니 시간이 좀 걸릴듯..
이번구간도 블로그 보니 시간 편차가 많은 이유가 맥길이냐~~ 도로냐~~에 따라 다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