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매매닷컴에 교회를 내놓았다
목요일에 올렸는데 금날 여자목사님인듯 전화가 왔다 순간 나의 고정관념으로 여자목사라는 거에 마음 한켠 껄끄러운게 있었다 토날 보러온다고 하는데 근무라고 했더니 주일오후에 오겠다고 한다
그리고 난 금요일 어제 잠을 못잤다
이런생각 저런생각으로 많은 생각들이 이어진다
오늘 아침 그래 어쩜 기도 많이 하는 여자 목사님이 좋을수도 있지~~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부활절날 이권사님이 계란과 기장떡을 해가지고 오셨다 난 짜장면을 해서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성도님들은 가고 화초에 물을 주면서 기다렸다
3시가 넘어도 전화가 없다 집으로 와서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운동화를 빨고 집안정리를 했다
6시가 돼도 전화가 없다 남편은 저녁 먹을 생각도 안하고 잠을 잔다 김진홍목사님 설교늘 듣다가 나도 잠깐 잠이 들었다
조금씩 마음이 불안해진다 집도 안팔리고 교회도 ~
교회의머리가 되시는 주님께서 가장 합당하게 인도해주시리라 믿으면서도 자꾸 조급해진다
주님 지금까지도 인도해주싯것을 읻습니다 미련해서 나의 생각과 방법으로 앞서가고 있어도 주님께서 바로 잡아주시고 좋은 목회자를 보내주세요
주의종은 이제 쉬어야할것같아요
나의 모든걸 아시는 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