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와 관련된 꿈 간증"
어느 해인가 한동안 휴거의 꿈과 휴거의 환상들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휴거 꿈이나 휴거환상을 그동안은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번도 휴거꿈이나 휴거환상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인의 요청으로 남편과 함께 인천 ㅇㅇ교회 기도원에 처음으로 간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휴거에 대한 말씀을 예배전 준비기도 하는 중에 주님께 들었습니다. 그 말씀은 "이리로 올라오라 할 그 때에 내가 너를 끌어 올리리라!" 크게 선명하게 들었습니다.
기도중에 들은 그 말씀이 너무나도 놀라워서 기도를 마치고 흥분된 어조로 남편에게 그대로 얘기를 해줬습니다. 지인과 함께 처음으로 간 기도원에서 뜻밖에 생각하지도 못했던 말씀을 듣고 한편으로는 놀라고, 한편으로는 매우 기뻤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여러번을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20:29)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지 않고도 예수님을 잘 믿는 믿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날마다 아버지 뜻대로 사는 일에다 촛점을 맞추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나도 모르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도 휴거에 대한 꿈을 꾸게 해주세요! 그래서 더욱 깨어서 주님 맞을 준비를 잘 하고 싶어요!' 그런데 정말 휴거와 관련된 꿈을 그밤에 꾸었습니다.
기독까페 글을 가끔 보면 휴거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는 그런 글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였습니다. 날마다 준비하며 살면 되지, 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영화관에 거의 안가는데, 꿈속에서는 제가 영화관에 갔습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가 본 영화관은 얼마나 크던지요..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벌써 자리를 가득 메우고 앉아 있었습니다.
통로를 따라 앞쪽으로 계속 걸어가면서 빈자리가 있나 살피니 비어있는 좌석이 몇개가 있어서 빈자리에 앉았습니다. 아랫층, 웟층에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도 앞을 응시하며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영화 관계자 한 사람이 단 위로 올라가더니 커텐이 쳐져 있었는데, 왼쪽 커텐을 제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에는 오른쪽 커텐을 제칠 것입니다.
그러면 영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꿈에서는 왼쪽 커텐만 제쳤습니다. 오른쪽 커텐은 아직 제치지 않았을 때 꿈에서 깼는데, 내 속에서 휴거의 시작이다! 휴거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것이다! 그냥 그렇게 자동 인식이 되었습니다.
이 짧은 꿈을 꾸고 깨어서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휴거 임박! 왼쪽 커텐이 제쳐졌으니 곧 오른쪽 커텐을 제치겠구나! 그럼 휴거!! 예수님이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셨다. (마24:44)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오로지 곧 시작될 영화에만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 등장에, 공중강림하시는 신랑주님께, 곧 일어날 휴거에 온통 집중하며 시선을 고정시키고 예수님께 올인해야 한다.
지상에서 주님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신랑 예수님을 뵈러 하늘로 올라가야 하므로 세마포 신부예복(성도의 옳은 행실)을 준비해야 한다. 왜냐하면 왕이신 주님께서 허락하셔야만 신랑되신 주님께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께서 이 짧은 꿈을 통해서 휴거의 임박함과 또 우리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있을 때, 갑자기 휴거가 발생하여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르게 휴거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잠이 깨자마자 곧바로 새벽기도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회개의 은총을 부어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성령님은 성경의 어떠한 말씀에 근거해서 회개를 해야할지를 조목조목 알려주셨습니다. 이 날은 정신도, 내 영도, 기억력도 아주 맑고 초롱초롱했습니다.
죄를 품고는, 죄를 가지고는 휴거 될 수 없다. 신랑 예수님을 결코 뵈올 수가 없다. 한 점 흠도 점도 없이, 주름잡힘도 없이, 영과 혼과 몸이 정결해야 한다. 신부의 예복, 세마포 흰옷을 입지 않고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없다.
지금은 예수님의 흘리신 보배피로 죄를 깨끗이 씻고, 아버지의 뜻대로 매일매일 분초마다 나를 부인하고 내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생명책에서 내 이름이 지워지지 않도록 말씀에 순복하며
살아가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최후 발악을 해대며 신부의 휴거를 결사적으로 방해하는 원수 마귀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곧 있을 '휴거와 대환난'을 지혜롭게 알리며(전도) 중보기도를 할 때 입니다.
교만, 자만, 안일, 나태, 방심은 절대 안되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매일매일 주님의 공중강림을 사모하며, 깨어 기도와 금식과 말씀과 찬송과 성령충만으로 단단히 무장하고 눈과 귀와 입과 마음과 생각을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나는 못하나 세상에 있는 영보다 크시고 강하신 전지전능하신 성령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휴거의 축복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의 은총입니다. 날마다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며 살다가 신랑으로 오실 우리 주님을 기쁘게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히10:37)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9:28)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12:14)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5:23)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벧후3:14)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골1:22)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계14:4~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마24:42)
글 : 황은혜강도사 (자기부인 12.30)
첫댓글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경고없이..불시에..
홀연히 휴거가..🦋
1분 후에라도, 1초 후에라도
언제라도 오실 주님이십니다.. 🦋
휴거를 사모하는
어떤 주님의 신부는...🦋
'죽음을 보지 않고
올려질 것이다. 너는 준비하라!
그리고 기뻐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멘 자기부인이 잘 되신 강도사님 은혜 만당입니다 예전에 강도사님이라 부르니 주일학생들이 강도 강도사 무섭다고 하더군요. 신령한 강도사님을 통해 지체들이 임박한 휴거에 잘 대비하니 감사드려요^^
@김베드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