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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경주 대상경주....
옥매트 예상글에도 분명히 지정해 놓았듯이 [추천경주]였다.
그것도 그냥 추천경주가 아니라 [고배당추천경주]....!
옥매트에게 있어 추천경주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것이다.
한마디로 승부경주급에 해당하는 그런 의미....
복승 62배....
쌍승 290배.....
복승식은 맞았는데 쌍승식은 코 차이로 놓쳤다.
분명 우찌다가 뒤에서 밀고 오는 맹렬한 기세로 봐서는 틀림없는 선착이었는데....
너무 악다구니 쓰며 부르짖어 목까지 다 샜는데.....
끝에서 약간 말이 흔들리면서 딱 그만큼 졌다.
억울하다....
분하다....
아쉽다....
너무 아쉬워 잠도 옥매트 한숨 못 잤다.
어찌 옥매트만 한숨 못 잤을까?
함께 하신 패밀리들도 너무 아쉬운 한판 승부였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옥매트는 쌍승식에 더욱 힘을 실었기에 너무도 아쉬운 승부였다.
그래도 고배당 적중 62배....
우승마 6(천년대로)를 축으로 삼은 게 아니다.
바로 우찌다 기승의 2(킹헌터)를 축으로 삼아 문자를 주력으로 보냈기에 더욱 아쉽다.
그야말로 한구라의 대승(大勝)을 할 수 있었는데....
작은 승리의 소승(小勝)만 하고 말았다.
친구와 소주 한잔 하며 아쉬움을 달래보려고 했지만 그 아쉬움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 쉽게 가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때 이겼으면 서울의 1군 경주까지 더욱 힘을 실어 그야말로 많이 이겼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쉬운 건 아쉬운 거고....
부산의 대상경주 2를 축으로 6과 7의 주력 두 방....
8의 방어....
[고배당 추천경주]에 적중하신 우리 옥매트의 패밀리들께 축하를 드린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요일 추천경주 위주로 [문자발송내역]과 [간단복기]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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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경주---
탐색전이고 뭐고 없다.
무조건 추천경주다.
떵말들 경주에서 노리는 넘 한 넘 있으면 추천경주가 되지 뭐가 되겠는가?
[ 문자내역 : 10(리싸이틀)--14(샘물축제) 주력/4(마이패밀리) 방어]
14(샘물축제).
이넘은 지난번 경주 출발동시 왕창 외곽사행하며 늦발 했던 넘이다.
빠르게 붙느라 초반무리 하여 힘을 소진하고도 직선에서 끈끈히 버틴 넘....
그때 걸음을 봐둬서 추천경주로 지정했다.
어제 경주....
외곽으로 밀렸지만 선행 나설 수 있다고 봤다.
근데 상완이 이넘 빠르게 밀어 선행 안 나서고 슬슬 옆구리 붙다 전 구간 외곽 돌아 손해봤다.
그리고 직선에서 추진하며 나름대로 끈끈히 버티지만 아쉬운 3착....
1--3착으로 첫 번째 추천경주는 꽈당!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날려고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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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경주----
완전한 추천경주가 아니라 [절반추천경주]다.
원래는 추천경주의 승부 한번 작정했는데....
현장에서 배당이 생각보다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중배팅 경주로 삼고 말았다.
[문자내역 : 축 5(임페리얼걸) --6(록킹룰러) 쌍복주력/1(맨체스터미스) 쌍식방어]
오천만의 올축이 1번이었지만....
옥매트 그런 넘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무조건 완식이 기승의 5가 쌍축이다.
그래서 방어도 쌍식으로만 했다.
지난번 5가 뛰는 경주를 봤다면....
그 경주 유의 깊게 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이넘이 쌍축이라는 것을 확신했을 것이다.
만약 전문인 중에서 5가 아닌 1이나 6을 축으로 잡은 사람이 있다면....
옥매트는 감히 그런 전문인은 전문인 자격이 없다고 판단한다.
만약 1을 축으로 잡은 전문인들 문자나 음성을 들으신 분이 있다면....
그런 전문인을 앞으로 다시는 선택하지 말기를 권유한다.
옥매트가 현재는 볼품없는 전문인 노릇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공부하는 전문인이 되는 것은 알고 있다.
만약 1을 축으로 삼은 전문인이라면 그건 절대적으로 공부부족이다.
분명 그렇게 믿는다.
아니면 추리전개의 형편없는 상상력 부족이거나.....
하여간 그건 그렇고....
5는 옥매트 판단대로 혼자서만 미친 듯이 날라가고....
기용이 기승의 6이 따라붙으며 결승선 끝까지 다 왔는데....
옳거니 쌍복으로 다 먹었다....
옥매트 좋아했는데....
뭐야?
외곽에서 1이 꺼덕꺼덕 밀고 와서 삽질하는 6을 끝에서 냉큼 따먹어 버리지 않는가?
그 바람에 쌍복주력이 쌍승 방어.....
쌍복주력의 16배 배당이 5배의 방어배당으로 순식간에 꽈다당.....
으아....이게 무슨 개 같은 경우인가?
방어로 적중하고도 옥매트 혈압이 순식간에 치밀어 올랐다.
머리꼭지에서 슬슬 연기가 나기 시작한다.
추천경주나 반추천으로 삼았던 1,2경주.....
두 번 다 1,3착이다.
떠그랄....
오늘도 개같은 불운의 하루가 될 조짐인가?
슬슬 불길한 예감이 뇌리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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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경주---
원래 예상글에는 6경주를 [추천경주]로 삼았는데....
본장도착해서 이리저리 다시 한번 쭉 정리하다보니 6경주는 암만해도 추천경주를 잘못 지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현장문자 발송으로 5경주를 회원님들에게 추천경주로 재지정....
오늘의 세 번째 승부다.
사람 세상사가, 특히 한국사람들은 삼세판을 좋아한다.
옥매트도 그렇다.
설마 세 번째인데 또 그러겠어?
그런데 불길한 불운이 연속적으로 삼세판이 되고 만 기막힌 운명의 한판승부.....
[문자내역 :
1(백사단) --7(드림브릿지) 17배 주력승부.
1---5(연승연호) 6배 방어.
1---14(마루동자) 3십 몇배더라... 배당]
1은 인기순위 4~5위권....
이넘을 축으로 삼은 것은 지난번 뒤에서 올라오는 근성 있는 걸음을 봤기 때문이다.
원래 이넘은 선두에서 촐싹거리는 기질은 있지만 너무 짧았던 넘이다.
그런데 후미에서 슬슬 오고도 근성 있게 밀고 왔다.
바로 이런 선행형 마필이 힘이 찼을 때가 승부타임이라고 옥매트 누누이 입이 마르고 닳도록 언급 드렸을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축으로 선택!
근데 형철이 이넘 너무 후미에서 전개했다.
만약 선입권만 달라붙어 차분히 내측으로 따라가 줬다면....
적어도 선착은 못해도 후착은 가능했을 것이라 믿는다.
앞선 나가던 떵말들인 5(연승연호)나 10(럭키맘)이 전부 삽질하는 사이....
빨리 붙은 7과 후미에서 올라오는 1등이 그냥 입상하려는 찰나....
희진이로 안장 바뀌었던 14가 홱 제트기처럼 지나간다.
그래서 꽈다당....
으아....
또 2---3착,
1---3착이다.
더욱이 주력과 배당으로 보냈던 꼬리가 나란히 날라 들어와 모처럼 배당승부를 박살내 버리다니....
형처리 이 떠그랄 종자....
내측 앞선에서 조금만 빨리 전개했으면 입상은 무난했을 것을....
불운이 겹쳐도 유분수지....
세 번 연달아 승부경주가 1,3착이나 2,3착이다.
이번은 불운의 결정판이다.
꼬리 두 마리가 날라들어와 배당을 잡아먹고 고작 15배라니.....
횐님중 한분은 잘 조합해 맞췄다고 자랑문자...
그래서 더 꼭지돌았다..ㅋㅋ.....
단 개인적으로는 네 마리를 전부 복복으로 삼복을 말아둔 보험 때문에 37배 삼복승은 맞췄다.
그래봤자 그야말로 보험용일 뿐이다.
세 번째 불운의 연속....
이제 뚜껑이 열려 옥매트 하얀 김이 뭉게뭉게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오냐,
갈데까지 가보자!
오늘 경마 너 죽고 옥매트 죽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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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경주----
네 번째의 추천경주다.
완전히 마필 능력을 오판해서 근처에도 접근못한 경주....
원래 예상글에 써놓았듯이 7(퍼포먼스)를 축으로 판단했다.
선착은 어려워도 후착은 무난한 것으로 확신....
지난번도 완전히 후미전개하며 의지없는 것으로 봤다.
그리고 후착은 예상글 올려놓았듯이 복병인 3(명랑공주)로 생각해 두었고....
4(강철도령)을 방어로 삼을 예정이었다.
그렇게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현장윤승하면서 모든 게 헝클어지고 말았다.
축은 안 바뀌었는데....
대전이 기승한 4가 마필상태가 너무 좋아 보인다.
무려 9주 만에 나온 넘에다 대전이 기승이었는데도...ㅠㅠ.....
[문자내역: 축 7(퍼포먼스)--4(강철도령) 주력/6(샤우트하니) 방어/9(은빛전사) 배당]
윤승할 때 보니 6과 9가 너무 마필상태가 좋아 보였다.
그래서 또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작정한 마필을 바꿀바에는 추천경주 취소가 마땅했는데....
민호 기승한 복병마 3을 아예 넣지도 않다니.....
그래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쳐다보지도 않았던 1(빅토리)기 기어들어왔으니 만사휴의....
꽈다당....
접근도 못해봤다.
실력부족이다.
태종이 이 종자는 전구간 전혀 달라붙을 생각도 없이 까마득 꼴찌에서 놀다가 외곽에서 추입....
걸음은 있지만 3착도 못들이대고 코차이로 4착이다....
복병으로 봤던 3은 후착....
결과만으로 보면 결과에 접근도 못했지만 다시 이넘들로 편성짜서 뛰게 하면 결과는 순간순간의 현장에 따라 틀려질 것으로 믿는다.
하여간 접근도 못한채 네 번째 추천경주 꽈다당....
이런건 혈압이나 뚜껑 안열린다.
실력부족이니 겸손하게 반성하고 쥐죽은 듯 숨어야 한다.
그래도 문자받은 횐님들에게 미안해 등에 식은땀 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전문인의 숙명일 것이다.
하여간,
이번 경주는 뚜껑 안열리고 부끄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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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5경주 대상경주-----
예상글 분명히 지정해뒀듯이 [고배당추천경주]다.
그냥 추천경주가 아니라 고배당추천경주.....
노리는 넘이 한넘 있다.
그야말로 강편성에 나와주기를 학수고대하던 넘인데.....
딱 걸렸다.
2(킹헌터).
두 번 연달아 안갔던 넘이다.
지난경주만 보면 걸음이 전혀 없던 것으로 보이지만....
전전경주 승군전에 초반 기립늦발한후 전복한 타마에 방해를 받아 100쯤 뒤에서 혼자 출발했던 넘이다.
그런데 그넘이 직선에서 고무줄처럼 올라오는 걸음으로 5착....
눈이 번쩍 뜨여 빨간 매직펜으로 노트에 쫙쫙 별표 다섯 개.....
그야말로 강편성에 잘 걸렸다.
인게이트에다....
우찌다 기승에다.....
핸디도 3.5킬로나 감량받고....
더욱이 음흉한 19조(김영관)의 마필인데다 최고인기마와 동반출주했다.
자....이정도만으로 냄새가 풀풀 나지 않은가?
고배당의 냄새 말이다.
이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면 진짜 촉이 좋은 전문인들일 것으로 믿는다.
이넘이 쌍축이다........!
옥매트 그렇게 확신했다.
그리고 부산은 비인기마가 들어오면 대가리 치고 온다.
싸이트에도 그렇고 카페 횐님들에게도 이넘을 쌍축으로 삼아 문자 보냈다.
문자내역---
[축 : 2(킹헌터)---6(천년대로),7(남도제압) 동등주력/2---8(골든어필) 방어]
원래는 6만 주력으로 넣을 계획이었는데....
가만 하루 부산의 주로를 보니 선행이 도는 주로로 판단했다.
그래서 싸이즈가 안되는 7을 동등주력으로 넣는 우를 범했다.
몸무게 19킬로 늘고 둔해 보이는 8도 제거대상이었는데....
음흉한 19조가 혹시 나란히 한탕 해먹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그만 방어로...ㅠㅠ.....
옥매트 너무 잔머리 쓰다가 사실은 한방 주력으로도 끝낼 수 있는 게임을 줄줄이 두 넘이나 더 문자 보내고 말았다.
하여간 경주 시작되고....
우찌다가 직선에서 맹렬히 밀고 오는데....
마지막 라스트 50미터....
그 기세라면 분명히 쌍으로 들어가야 맞다.
그런데 6과 함께 나란히 비비다가 약간의 이리저리 흔들림이 발생....
다 추진을 못하고 거의 동시에 골인....
악다구니를 써댔다.
2가 쌍축이야, 니가 쌍축으로 가야돼....!
얼마나 악쓰는지 주위 사람들이 옥매트만 쳐다본다.
당근 이넘을 쌍축으로 290배당에 던질을 했으니 악쓰는 게 당연하다.
하여간 경주는 끝났다.
닝기리....
떠그랄....
코차로 졌다.
62배.....
적중하고도 허탈하다....
한동안 아무 생각도 없이 축 처진 채 앉아 있었다.
290배가 그렇게 속절없이 날라 가다니....
그때 갑자기 이런 노래가 머릿속으로 스쳐가는 것 같았다.
싸이먼앤가펑클....
엘콘도르파사.....
철새는 날아가고....
아....참으로 승부는 잔인하다.
6을 쌍으로 간 다른 배터들은 이순간 미친 듯 날뛰고 좋아했을 것이다.
그래봤자 6--2쌍으로 80배....
근데 옥매트는 허탈하게 앉아 6을 원망하고 있었다.
복승식으로 맞춘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옥매트에게는 쌍식이 중요했다.
한구라가....
그야말로 한구라였다.
눈깜박할 사이에 날아갔다.
너무 허탈하다.
솔직히 울고 싶어졌다.
그동안 옥매트의 핸폰에 여기저기서 문자가 오고 난리났다.
감사....
캄사....
감솨....
그야말로 신난 횐님들의 적중축하와 감사의 문자다.
근데도 옥매트는 기운이 없다.
횐님들 적중한 것은 축하드려야 마땅할 노릇이지만....
개인적인 승부에서는 졌다.
어쩔수 없이 일어났다.
기운내야지 어쩌겠는가?
오늘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경주 추천경주가 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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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경주----
원래 이 경주를 예상글에는 추천경주로 지정했다.
근데 약배팅으로 취소하고 말았다.
현장에서 배당판을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
10(앤디스러너)가 너무 강축으로 팔린다.
떠그랄....
배당판을 안봐야 되는 건데....
옥매트 예상글에는 안써 놨지만 분명히 한넘 노리는 복병마가 있다고....
그리고 신우철 마방의 두 마리 중 한 마리의 승부라고 말씀드렸을 것이다.
11(하이포인트).
이넘이 대가리다.
그것도 쌍축이다.
이미 편성표 보는 순간 확신했다.
그래서 이 경주를 추천경주로 지정했던 것이다.
그리고 태종이 10은 처음부터 제외시킬려고 작정하고 있었다.
근데 배당판에 눈이 멀어 마음이 흔들리다니....ㅠㅠ....
문자내역---
[약배팅...축 : 11(하이포인트)---9(리얼빅터주력)/10(앤디스러너) 방어]
만약 10을 잘라냈다면 당시 배당판에서 인기먹는 2(과천의 빛)을 방어로 들이밀수 있었을 것이다.
현장에서 흔들려 추천경주 취소....
반성의 의미로 추천경주 아닌 이 경주의 복기를 해본다.
그리고 우리 카페 어느 횐님과의 전화통화에서도 마음이 흔들렸다.
전문인이 자신의 눈을 믿어야 되는 건데...
횐님과의 통화에서 마음이 흔들리다니....쩝.....
반성....또 반성해야 할 경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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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경주----
원래는 중배팅 정도를 예상했던 경주....
그런데 가만 예시장에 나가서 살피다보니 슬슬 묘한 촉이 오기 시작한다.
댓길배당인 7(미스터러빙)이나 11(백전무패)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분명히 예상글 언급드렸을 것이다.
그렇데 대안이 없어 추천경주를 지정하지 않았는데....
예시장 보니 상태좋은 넘들이 몇 마리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5(캡틴쿠가트).
8(토피도마스트).
9(닥터투빌리언).
11(백전무패).
그정도다.
그리고 전부다 되는 싸이즈로 판단하던 넘들이다.
원래 11이야 항상 예시상태가 좋은 넘이니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 테고....
곰곰이 잔머리 굴리기 시작했다.
묘한 촉이 머릿속으로 슬슬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승부의 촉이다.
그것도 현장승부의 촉이다.
“그래....한번 해보는 거야....”
이를 악물고 현장승부경주로 지정했다.
[고배당추천경주]로 지정....
오늘의 두 번째 고배당 추천경주다.
참 옥매트 오늘 여러 가지 많이 한다.
그동안 거의 없었던 고배당추천경주를 하루 두경주씩이나 하고.....
하여간 축을 잘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1은 무조건 축에서 제외....
이미 걸음 무뎌져 결정력이 사라진 넘으로 판단한다.
잘해야 2,3착 정도로 판단....
8도 축에서 제외....
근래 상태가 너무 나빴지만 지난번 약간 살아오르는 발걸음만 보여주어 믿음이 덜하다...
역시 2,3착 정도로 판단....
5와 9 나머지 두 마리....
홀짝게임이다.
사실은 5를 축으로 놓는게 맞다.
지난번 후미에서 올라오던 걸음도 그렇고 근래 최상의 마필상태....
연투하지 않는 전략마라는 단점은 있지만 현재의 걸음이 가장 좋다.
근데 또 배당에 눈이 멀었다.
5를 놓고는 큰 배당이 별로 없다.
불과 2~30배 정도....
그래, 어차피 고배당인데 이판사판이다....
9를 축으로 삼으니 기본적으로 5~7배 배당....
속으로 쾌재....
이거다, 이게 고배당이지 뭐....
그리고 문자 발송....
[고배당추천경주----
축: 9 -- 5, 11 동등주력/ 8 방어]
근데 이게 뭐야?
9가 나자빠지고 맨 나중에 미친 듯 외곽에서 치고 올라오는 세넘....
5...8....11.....
차례대로 입상....
꽈다당이다.
아니 축이 무너지고 후착으로 보냈던 세넘이 나란히 입상이라니.....
다시 뚜껑이 확 열렸다.
떠그랄....이렇게 재수없을 수가 있나?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네 마리를 똘똘 말아 삼복승 적중....
46배당이다.
그래서 옥매트가 아쉽다고 했던 것이다.
만약 부산5경주 쌍으로 맞춰 주머니가 두둑해졌다면 이번 경주 삼복으로도 많은 승부가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복조승부도 가능했고....
크게 이기지 못한 상태라 9만 놓고 승부하고 말았다.
그래서 두 번째 [고배당추천경주]는 꽈다당....
잘 조합하신 분이라면 복조든 삼복이든 맞추셨을 것으로 믿는다.
기본적인 밑그림을 전문인이 그린다면....
그 외에 나머지 주위배경을 잘 그리는 것은 문자받거나 음성듣는 배터들의 최종책임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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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승부는 끝났다.
다시 새로운 승부를 시작해야 할때다.
생업전선에도 충실해야 하고 밤새워 열공도 해야 한다.
솔직히 고백한다.
요즘 옥매트 새벽조교장에는 전혀 가보지 못했다.
대신 조교동영상으로 대신하고 있다.
이점 참조하시고.....
문자 받는 횐님들의 양해를 바란다.
조교가 마음에 걸리신다면 옥매트에게 문자 신청 안하시면 되실 일이다.
하여간....
간단히 일요일 추천경주 위주로 문자내역 및 복기를 해보았다.
되도록 추천경주 위주로 문자내역과 복기는 꼭 해볼까 한다.
이번 주말을 향해 옥매트 다시 열공모드로 돌입한다.
바쁜 한주 보내시고....
주말에 다시 만나뵙기를 희망한다.
[옥매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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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가지----
횐님들과의 모임건에 관한 의견을 구하고 싶다.
이제 올해 경마가 2주 남았다.
이번주 토요일....
혹은 다음주 토요일....
양일중 하루를 택해 과천본장에서 경마 끝난후 수인사나 하고 서로 소주잔이나마 기울였으면 한다.
부디 많은 분 동참하기를 기대한다.
특별회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이 아니다.
옥매트 카페에 그런 모임은 없다.
옥매트 지금까지 전화통화는 몇 분과 한 적이 있지만 한 번도 횐님들 얼굴 뵌적이 없다.
옥매트 좋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다 카페의 횐님들이다.
정회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의 성격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참가비는 1만원....
쩨쩨하다고 욕하지 마시라.
옥매트가 쓴 소주값 정도는 낼 수 있지만....
전부, 혹은 많은 분 동참하시라는 의미에서 일부러 참가비를 모금할까 한다....ㅋㅋ....
아님 그날 무료문자 드릴테니 맞춰서 팍팍 찬조금 내시던가...ㅋㅋ
하여간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세상을 살아가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
댓글로서 아디 남기고 참가의사를 표시해 주셨으면 좋겠다.
대충 몇 분이 참가하시나 규모를 알아야 예약자리라도 정해둘 수 있기에 드리는 말씀이다.
참석하실 수 있는 날짜도 표시해 주시면 더 좋겠고....
마지막으로 우스갯소리 하나 더...
참석하신 분께는 옥매트의 평생특별회원으로 등업시켜 드릴까 한다...ㅋㅋ...
횐님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단 예쁜 여성 횐님 참가하면 참가비는 무료다...ㅋㅋ....
예쁘지 않으셔도 무료다...ㅋㅋ....
마음이 더욱 예쁠 테니....^^.......
첫댓글 부산에서도 모임 한번 하시죠 ㅠㅠ 저도 소주 좋아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