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노인을 돌보며 노인 고독 물리 친다-
[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천]는 이달 6일 오후 실버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센터 4층 강당에서 거행했다.
실버자원봉사단은 성남시 375개 경로당에서 지원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지역 가수와 무용단의 신나는 공연으로 참석한 봉사자들의 흥을
돋워 주었다.
[봉사자 대표가 자원봉사 선서를 하고 있다.]
[윤기천 센터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기천 센터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오늘 우리 사회에서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비해 노인복지는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 며 노인이 노인 돌봄의 정신으로 실버봉사단 여러분께서 이웃에 관심을 두고 고독한 노인들과 소통하며 벗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윤욱[84 한솔마을]옹은 선서를 통해 실버자원봉사단의 책임과 사명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성남시는 자원봉사로 선진 문화도시를 이룩하고 있다”며
현재 성남시에 자원봉사로 등록된 시민이 288,000여 명이라고 귀띔해 주었다.
단장 김윤욱옹은 성남시에 알려진 봉사의 리더이다. 현재 4,550 시간을 봉사했으며, 노인을 위한 노인이 노인 돌봄 봉사와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항상 입버릇처럼 “여생을 사회공헌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해,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의 존경받는 봉사자로 알려져 있다.
발대식 행사에 이어 “약물 복지협회”홍경아 강사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교육이 있었다.
홍경아 강사는 핵가족증가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는 나이와 관계 없이 매년 증가한다”면서 은둔의 삶을 살면서 고독한 생을 살아가는 이웃들을 찾아내어 밝은 사회로 인도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직된 실버자원봉사단은 일반적인 사회 봉사와 함께 ,
지역의 외로운 노인들을 발굴하여 말벗도
되어주고, 정기적인 독거노인 가정 방문과 도시락 배달 등의 봉사 활동을 통해
노인 고독 해소에 이바지하게 된다.
첫댓글 박기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조석으로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