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문예지 창간호 기획전이 열리는 경북교육청 의성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김철희 부장, 최종호 도서관장, 박찬선 시인, 권정수 사서담당(사진 오른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의성도서관)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 경북 의성도서관(관장 최종호)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한국 문예지 창간호 기획전'을 다음달 초까지 연다고 29일 밝혔다.
문예지 창간호를 통해 한국 문학사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은 의성도서관 개관 기념일인 지난 25일부터 11월8일까지 월간, 계간, 무크지 등 50여 권이 전시된다.
우리나라 대표 종합문예지 중 하나인 '문학사상' 창간호를 비롯해 한국문학, 세계의 문학, 창작과비평, 소설문학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또 시문학과 한국수필, 월간 에세이, 수필과비평, 추리소설 등 전문지도 함께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문예지 창간호는 박찬선 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시인)과 언론인 김철희 부장(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수필가)이 개인 소장한 책이다.
박찬선 시인은 "문예지는 그 시대의 사회상과 역사의식이 반영되는 정신문화의 꽃이다"며 "창간호에 편집자의 노선과 문학관이 표출됨으로써 잡지의 성격 파악에도 주요한 구실을 하며, 문학사와 문예사조 파악에도 필수적인 자료적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최종호 관장은 "신축 개관 1주년을 맞아 한국 문학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전시회이니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기획전을 관람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앞서 지난달에는 상주도서관에서 8.15광복 74주년을 기념하는 '문예지 창간호 특별기획전'이 열린 바 있다.
최종호 관장은 "신축 개관 1주년을 맞아 한국 문학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전시회이니만큼 많은 지역주민들이 기획전을 관람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앞서 지난달에는 상주도서관에서 8.15광복 74주년을 기념하는 '문예지 창간호 특별기획전'이 열린 바 있다.
chk1500@naver.com
첫댓글 반갑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역시나..고맙습니다.
이렇게라도 뵈니 반갑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출판기념일 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