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이상용 차광덕 할배와 함께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목적지는 보령에 있는 원산도 처음 들어보는 섬이다 또한 두 할배도 처음 가보신다고
조암에서 아침 8시에 출발해 대천항에 10시 조금넘에 도착 섬에 들어가면 식량 및 거시기를
구하기 힘들다고 하여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여객 터미널에 가보니 차를 실고 들어 갈 수 있는 배가
3시에 출발하는 편밖에 없단다 이런 된장! 아직 11시도 않되였는데 할수없이 3시까지
기달릴수밖에 불길하다 처음부터 꼬인다 꼬여...
상용할배 인상펴요 이 또한 여행에 일부라 생각하세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대천항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고기를 잡으러 항구를 떠나는 배도 구경하고...만선으로 입항하세요
아직도 심각한 상용할배...
광덕할배는 배에 관심이 많으신가 보다 정박해 있는 배를 이곳 저곳 유심히 살핀다...
상용할배가 몹시 지루하신듯?
장장 4시간여를 기둘려 드뎌 원산도를 향하여 출항한다...
대천항 안뇽... 이틀후에 보자잉~
갈매기들이 반겨준다? 실은 새우깡을 달라고 쫓아 오는 것이다
20여분쯤 지나을까 드뎌 하선지점인 저도항이 보입니다...
무사히 도착을 합니다...
광덕할배가 조심조심 차를 운전해서 내립니다...
우리 숙소앞의 바닷가 전경입니다 인적하나 없이 호젓하고 평화롭네요...
광덕할배가 추억에 잡겨 봅니다?
상용할배도 이곳이 마음에 들어 하시는 듯 합니다...
짐을 대충 풀어놓고 본격적으로 휴가의 참맛을 즐깁니다...
삶은 참소라! 그 어떠한 산해진미가 부러우랴...
이것 저것 넣고 팔팔끓인 매운탕..청양 고추를 넣고 끓여서 정말 맵다... 맛은 글로 표현을 할 형용사가
지구상에 없음! 걍 끝내준다 쐬주가 술술 넘어간다...
오늘 할배들 호강하신다...
한없이 들어가신다...
우리와 같은 배를 타고 들어오신 가족분들 이얘기를 하다보니 봉담에서 오셨다고 한다
덕분에 함석해서 술한잔 얻어 마시고...
저녁을 맛나게 먹고 밤낚시를 하러왔다...
너무 즐거워 하시는 할배들... 집떠나니 즐거운건가?
몇마리나 잡을려나...
낚시를 하러 온건지 술마시러 온건지?
암튼 좋다...
상용할배가 낚시 실려을 발휘하여 우럭 3마리를 잡아 가지고 귀가... 크기는 비밀!
다음날 비가 오는 관계로 섬을 나오기로 전격적으로 결정!
마지막으로 단체기념사진도 찍고!
배를 기다리며 시간을 때우는 중!
드뎌 우리를 육지로 데리고 나갈 배가 옵니다...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면서 즐거워 하시는 상용할배...
질세라 광덕할배도 따라 해 봅니다...
어디로 튈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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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거라도 먹으면서 생각해보자...
정말 맛났던 칼국수...
이렇게 해서 1박2일 짧은 원산도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좌충우돌 신 꽃보다 할배2편을 기대하세요... 완도및 두륜산케이블카
첫댓글 무작정 여행 좋은거지 가끔은 그런것두 해보는 여유를 가짐도 괜찬치 부럽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