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 본 여수 세계박람회 제 2탄
아쿠아리움을 나오자마자 서둘러 국제관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보기 위해 4-5 시간을 기다렸기에 다음 관을 보기에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국제관
국제관에서는 세계 50여개국이 국가별로 자체 기획한 독특한 전시물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제관의 명물인 디지털갤러리입니다.
국제관 사이를 가로지르는 '디지털갤러리'는 27m 높이 천장에 설치돼 있으며, 거대한 스크린(전광판)에서 고래가 헤엄치고 다양한 해양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KTX나 새마을호를 타고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이 거리를 지나서 박람회장에 입장하게 되는데, 최첨단 IT에 처음부터 놀라게 됩니다.
국제관은 여러 관(A,B,C,D)으로 나뉘어져 있고
여러 나라가 참여해 있어 둘러보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먼저 인도양 공동관을 살펴봤습니다.
네팔, 예멘, 방글라데시 등 여러나라들이 공동으로 이 관을 꾸미고 있었습니다.
이 용기를 두드리며 제를 올렸다고 합니다.
인도양의 파도와 이 곳을 지나는 배들을 형상화한 작품도 중앙에 전시되어 있더군요.
몰디브관엔 북체험들 할 수 있어 애들이 좋아했습니다.
다른 관으로 이동하기에 나오자 디지털갤러리가 있는 중앙통로에선
아래와 같은 멋진 작품도 볼 수 있답니다.
한 가족이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제관에서 다음으로 이동한 부스는 미국관인데요,
인기만큼 대기시간도 좀 길더군요.
이 곳 안으로 들어가서
미국의 해양 문화에 대한 소개영상을 관람했습니다.
그 다음은 호주관입니다. 입구부터 원주민들의 문화를 볼 수 있어서
참 이국적이더군요.
국제관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태국관인데요,
준비가 잘 되어있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간단한 선물도 준답니다.
이 외에도 국제관은 여러 나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준비했거나 준비 중이었습니다.
주제관
주제관은 바닷속에 수십개 기둥을 박아 물 위에 건축한 국내 최초의 해상 건축물입니다. 메인 캐릭터인 '듀공'을 만날 수 있고, 엑스포 주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다채로운 전시·영상·퍼포먼스가 선보입니다.
기후환경관
기후환경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바다의 중요성 인식하고,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종을 울림으로써 건강한 기후환경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관입니다.
특히 기후환경관내 블리자드는 산업문명에 잠식되지 않은 최후의 미개척지 남극. 원시 그대로의 환경이 살아있는 남극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태양아래 지친 관람객이 ‘블리자드’의 얼음터널에 들어서는 순간 차가운 냉기가 몸을 감싸고, 세차게 불어오는 눈보라를 온 몸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어 더운 날씨에 더욱 인기입니다.
태극문양 외관이 아름다운 한국관에서는 한국인의 해양 역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돔 스크린과 360도 서클비전이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그 외에도 여수세계박람회는 '지자체관, 스카이타워, 해양문명도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있답니다.
따라서 이 모든 전시관을 둘러보시려면 일정에 여유를 가지시고 오셔야 제대로 된 관람을 하실 수 있다는 거 있지마세요~.
이제 여수 세계박람회의 개막이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최종리허설에서 발견 된 미비 점을 잘 보완하여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 기원해 봅니다!
한국농어촌공사 4기 블로그 기자 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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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촌아띠 원문보기 글쓴이: 촌아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