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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뜰에 거하는 자
시편 65편 1~5절
"1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3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의 의지할 주께서 의를 좇아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시편 65편은 미국 추수 감사절을 맞이할 때
낭독하는 말씀이다.
여러분은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다 아실 것이다.
미국 초창기에 102명의 사람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으로 건너갔는데 그해 겨울에 양식이 없어서
절반이 굶어 죽었다.
그런데 그 다음해에 인디언들이 씨앗과
음식을 갖다 주어서 농사를 잘 짓게 되었다.
그 농사에 감사하면서 추수 감사절을 만들었는데
성경적인 절기는 아니다.
미국의 선교사들이 자기들의 신앙을 그대로 갖고 와서
한국에 전한 것이다.
어쨌든 한 해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는데
그다음 해에는 먹을 것을 많이 예비해 놓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그런 절기가 추수감사절이다.
반면에 이스라엘에서는 시편 65편이
민족적 감사의 시이다.
이스라엘 전체 민족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런 찬양 시다.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 40년 동안 만나로 생활했다.
기적으로 계속 만나를 먹고 살았는데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는 농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농사지으면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하는 절기가
바로 초막절이다.
초막절 절기에 이 시편 65편을 읽는다.
시편 65편 9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9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 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 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11 주의 은택으로 년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1년 농사하면서 감사할 수밖에 없는 가장 적합한 말씀이다.
그래서 민족적으로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농사하면서 하나님께 민족적으로 감사의 시를 올려드린 것이
바로 이 말씀이다.
오늘날 이스라엘 민족은 히브리 사상적으로
공동체 정신을 가지고 있다.
항상 나라는 개인이 없다.
전부 우리다.
본문 가운데 4절 말씀에 보면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5절에도 보면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이렇게 "우리"라고 하는 단어를 쓰고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나가서 보면 "저희" 라는 말을 쓰고 있다.
9절에 보면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3절에도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그러니까 시편 65편은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의 하나님을 향하여
금년에도 우리에게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민족적인 감사의 시다.
저번 주엔 우리가 추석을 지냈다.
추석은 이스라엘의 초막절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다.
9월 29일이 추석이었고 9월 30일부터 초막절이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저녁 일몰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서 추석날 저녁 6시 해가 질 무렵부터
사실 초막절이 시작된다.
놀랍게도 일치하고 있다.
우리나라 추석이 이스라엘 초막절과 일치해서
10월 6일까지 지내게 된다.
한 주간을 초막절로 지내게 된다.
우리는 영적인 이스라엘이다.
금년 한 해도 우리에게 여러 가지 열매들을 주셨는데
특별히 영적인 열매가 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하나님의 연단과 훈련도 있지만
영적으로 우리가 한 걸음 더 천성적인 사람이 되고
한 걸음 더 새로워지고 조금이라도 더 사랑이 충만해지는
영적인 열매들도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금년 한 해도 여러 가지 사건들을 지나면서
육적으로 주신 모든 소산물에 대해서 감사하고
우리에게 산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분깃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더 나아가 영적인 것에도 감사하는
그래서 우리라고 하는 이스라엘 전체처럼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 모두가 민족적인 감사의 제사로
이 초막절 절기에 이 시편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이런 의미를 가지고 오늘 말씀을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첫 번째는,
이 민족적인 감사의 시인 65편에 나타난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신가 하는 것이다.
1절에 보니까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이 말이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데 공동 번역으로 보면
"하느님, 시온에서 찬미받으심이 마땅하오니
당신께 바친 서원 이루어지게 하소서"
시온은 하늘에 있는 장막성전의 지성소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지금 시온에서 찬양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하나님이오니 이렇게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한 번역이 된다.
다른 번역을 보면
"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시온에 계신 주를 찬양하며"
이렇게 우리가 민족적인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나갈 때 하나님은 시온에서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사실이
1절에 제일 먼저 소개되고 있다.
2절에는 또 어떻게 말씀하고 있나?
"기도를 들으시는 주요"
지금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리는 그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5절 하반절에 보면
"우리에게 응답하시리다" 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을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시편 65편의 하나님은 바로 그런 하나님으로
우리에게 나타나고 계신다.
그 다음 3절 말씀에 보니까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하였다.
우리는 죄를 매일 짓는 사람들이다.
매일 혈기를 낼 수밖에 없고 순간순간 죄가 나를 이기어
죄를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인데 하나님은 우리의 죄 가를
용서해 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얼마나 좋은 하나님이신가?
4절 말씀에 보니까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의 자녀로
그분이 먼저 택해주셨다는 것이다.
저와 여러분을 택해 주신 하나님이시다.
택하시고 또 하나님이 가까이 오게 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가까이 오게 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 앞에 나갈 수 없다.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셔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와서 배워라"
하셨는데 예수님의 겸손과 온유는 하나님이신 그분이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 오셨다.
이것이 얼마나 겸손한가?
죄인들이 다가오도록 자기를 그 눈높이에 맞춰주는 것이
그분의 온유함이다.
이것이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됐고 그분이 우리를 가까이 오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은혜를 누리고 주님께 나갈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를 가까이 오게 하시고
또 우리를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그 다음 6~8절에는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 바다의 흉용과 물결의 요동과 만민의 훤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8 땅 끝에 거하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하나님은 지으신 산, 바다 땅 끝까지 모든 피조물을
전부 다스리는 분이시다.
그리고 9절~13절까지는 조금 전에 말한 것처럼
많은 열매를 맺게 해 주신 분
하나님의 강에 물을 대주시고 땅에도 물을 대주시는
이 땅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을 덮어서
다 즐거워 외치고 노래할 수 있도록 모든 소산물을
주시는 분 이것이 65편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이다.
얼마나 좋으신 하나님인가?
이런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셔서
주의 뜻에 거하게 하는 저와 여러분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지 모른다.
나를 택하시고 은혜로 가까이 오게 만드시고
주의 뜻에 거하게 하시고 때마다 해마다 도우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 하나님은 얼마나 놀라운 분이신가?
5절 말씀에 하나 빠졌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시여"
하나님은 여러 가지 크고 작은 환경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다.
가장 중요한 죄에서 건지시는 분이시다.
모든 인생이 죄로 인해 불행한데 그 모든 것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얼마나 놀라운 일이고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정말 저와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이다.
이러한 하나님을 이번 감사절, 이번 초막절에
더욱 깊이 만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성경 읽기를 하려고 한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나를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고
금년에도 나의 형편을 아셔서 이제 우리의 농토에
물을 대셔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영적으로도
소산물을 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시고 나를 택해 주셔서
가까이 오게 하시고 찬송을 받으시기 합당하신분이시다.
두 번째는,
이런 하나님에 비해서 우리는 4절에 있는 말씀처럼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셔서 주의 뜰에 거하게 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주님이 은혜로 가까이 오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여기 오겠는가?
우리를 다 주의 뜰에 거하게 하셨는데
그러면 주의 뜰은 무엇인가?
출애굽기 27장 9절에 보면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성막을 지을 때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뜰을 만들라고 지시하셨다.
그래서 이 성막의 뜰을 따라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도
성전의 뜰을 만들었다.
제사장들이 거하는 제사장의 뜰이 있고 앞뜰도 있고
윗뜰도 있고 여러 가지 뜰이 있다.
솔로몬 성전이 무너지고 다시 수룹바벨 성전이 되면서
예수님 당시에 헤롯 성전으로 확장됐다.
그 헤롯 성전에도 보면 뜰이 있다.
제사장 뜰도 있고 여인들의 뜰도 있고
그런데 또 감사한 것은 그 헤롯 성전은
이방인의 뜰도 만들어 놨다.
이방인도 들어올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니까 모세 성막의 뜰과 솔로몬이 지은 성전의 뜰과
헤롯 성전의 뜰은 다 틀리다.
같은 뜰이 아니다.
그런데 헤롯 시대에는 이방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할 것을
알고 이방인의 뜰도 만들어놓았다.
그러면 그 성전의 뜰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
제사를 드리려고 재물을 잡는 곳이 뜰이다.
그 뜰에 있는 번제단에 짐승을 태우면
그 연기를 하나님이 흠향하신다.
그러니까 재물을 잡아서 번제로 드리는 곳이 뜰이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려고 제사장이 그 뜰에 있는
물두멍에서 몸을 씻어 하나님께 들어가려고 준비하는
그 장소가 뜰이다.
이 뜰에서 모든 신령한 생활이 이루어진다.
지성소, 성소는 제사장만 들어가는 곳이고
백성들은 모든 일이 뜰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이 뜰은 총체적인 신앙생활의
모든 것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 성전을 헐라 하시고
우리 각자의 마음에 성전을 주셨다.
우리는 마음에 성전을 삼아서 하나님께 나아가서
그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는
우리의 기도 생활도 뜰에서 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도 뜰에서 하고,
성경을 읽는 것도 내 마음의 뜰에서
죄 용서받는 것도 뜰에서 모든 것이 뜰에서 이루어진다.
찬양하는 것도 뜰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면 그 내 마음에 성전이 있어서 내가 집에서
찬송을 하든, 교회에 가서 찬송을 하든,
집에서 성경을 보든, 교회에 가서 성경을 보든,
집에서 주의 음성을 듣든, 어느 곳에서든지
신령한 생활을 하는 그 마음의 준비하는 장소
거기가 바로 뜰이다.
그 뜰에 우리를 거하게 하셨다는 말이다.
그 성소로 하나님을 만나러 들어올 수 있는 준비되는
그 모든 장소 그 곳이 뜰이다.
여러분이 교회에 오든 집에 있든 여러분의 마음의 뜰에서
하나님을 만날 준비하면 그것이 뜰에 거하는 생활이다.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시고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기도와 말씀과 찬양 이러한 것을 준비하면서
나가는 곳이 뜰이다.
있는 처소에서 여러분이 기도로 마음을 준비하고 나가면
그 곳이 뜰이다.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야겠다 마음의 중심을 잡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그 자리가 뜰이다.
내가 이제 10월 달에는 성경을 읽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성경을 읽으려고 준비하는 그 자리가 뜰이 된다.
그 뜰에 거하게 하는 자가 하나님은 복이 있다고 하셨다.
최춘선 할아버지는 제가 참 존경하는 분 중에 한 분이다.
최춘선 할아버지는 이상한 복장을 하고
맨발로 복음을 전하신 분이다.
그 분의 간증에 김포 일대가 다 그분의 땅이었었다.
부모님은 대단한 부자였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땅을 다 나눠주고
사기도 당하고 이러면서 결국은 오갈 데가 없는
그런 분이 돼 버렸다.
어느 날 김포 일대에 개척교회를 하다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렸다.
다 죽게 됐는데 어느 날 하나님이 감동하셔서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 하셨다.
여러분 통일찬송가 541장을 한번 펴보시기 바란다.
하나님이 이 찬양을 주셨다.
"저 요단강 건너편에 찬란하게 비는 집
예루살렘 새 집에서 주의 얼굴 뵈오리
빛난 하늘 그 집에서 주의 얼굴 뵈오리
한량 없는 영광 중에 주의 얼굴 뵈오리"
여기 마지막 절에 있는 가사가 떠올랐다.
"한량없는 영광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
하나님이 이 찬송 가사를 주면서
병이 기적적으로 낫게 되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러니까 병중에도 하나님께 나가 기도하려는 그 뜰에
있을 때 하나님이 이 찬양 가사를 주어 병을
치료해주면서 만나주셨다.
얼마나 큰 복인가?
저는 그래서 이 찬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찬양은
툴러 목사님이 작곡을 했는데 이 툴러 목사님이
젤리를 좋아했다.
젤리 아주 좋아하는데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젤리를
감춰놓고 먹었는데 어느 날 손님이 왔다.
목사님은 손님 대접하려고 있는 젤리를 다 내놓게 되었다.
그런데 젤리를 아무도 먹지 않았다.
그러니까 목사님은 이 남은 젤리가 다 내 것이라고 하며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순간에 "모두가 내 것" 이 단어가 영감처럼
막 떠오르면서 이 곡을 작곡을 했다고 한다.
여기에 있는 가사처럼 여러분 생각을 해보자.
예루살렘 새 집이 그 모두가 내 것
빛나는 하늘 예비하신 그 집이 내 것
그 놀라운 주의 영광이 내 것
빛난 하늘 그 집이 다 내 것
그 모두가 내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얼마나 좋은가
이제 한량없는 영광 중에 내가 주의 얼굴만 뵈면 되겠구나
다 내 것으로 모든 게 준비돼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 믿으시기 바란다.
기도 응답이 여러분의 것이다.
성경이 여러분의 것이다.
찬양이 다 여러분의 것이다.
이것이 다 내 것이다.
하나님이 곳간에 있는 꺼내다가 그때그때 필요한 대로
역사하는 것처럼 다 내 것으로 주신 건데
이것을 내 것으로 누리지 못하고
우리가 주님 앞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다 행복자이다.
이것이 다 우리 것이다.
언제든지 마음의 뜰에서 준비하여
하나님께 감사 찬양하며 기도하며 말씀을 접하기만 하면
어떠한 통로를 통해서든지 다 응답하시고 역사해 주시고
이 한량없는 영광 중에 천국에 빛난 그 집까지도
다 내 것으로 준비돼 있는 우리인데
그 길 지금 가고 있는 중이다.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래서 우리가 행복자이다.
마음의 성전이 있기 때문에 은혜 받으려고 준비하는
그 자리가 여러분의 뜰인 것이다.
택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가까이 오게 하셨기 때문에
그 뜰에서 준비하는 그 자리에서 은혜를 주시려고
그런 뜰을 가지고 있는 그 자가 행복한 자로다
주님은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정말 행복자이다.
마지막 세 번째 결론은,
10월 6일까지 초막절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여러분이 이 한 주간 이스라엘의 절기를 기억하시면서
추석 저녁부터 이 한 주간 초막절인데
광야 40년 동안 농사하지 못했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사하여 처음으로 자기 소산물을 먹으면서
얼마나 감사하겠는가?
그러면서 이 찬양을 드리면서
절기인 초막절을 지키는 것이다.
금년 추석 때도 한국 땅에 먹을 것이 얼마나 많은가?
아무리 물가가 비싸도 먹을 것이 얼마나 많고
영적 소산물도 금년에도 나를 이렇게 지켜주신
하나님인데 이 초막절에 그런 하나님께 이 찬양
시편 65편을 중심으로 감사하면서
‘그래 그분이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지’
‘그분이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에게 응답하시는 분이지’
‘지금도 찬송을 시온에서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지’
이런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이 한 절기에 여러분이
이 초막절 정신을 가지고 가야 되는 것이다.
스가랴 14장 말씀 함께 보겠다.
스가랴 14장은 전체가 초막절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그런 내용들이다.
스가랴 14장 4절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3절에 여호와께서 열국을 치시면서 전쟁하신다고 하는데
여호와 하나님이 어떻게 전쟁을 하겠는가?
공중 강림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것이다.
그래서 그분이 7년 대환란에 있는 그 모든 전쟁을
그 그리스도가 하시는 것이다.
그러면서 4절에 본 그의 발이 그랬다.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공중 강림하시면서
부활하면서 올라갔던 그 감람산에 그대로 내려와서
그 자리로 사도행전에서 본 그대로 온다고 하셨다.
거기 감람산에 예수님 발이 거기 서신다고
그러니까 지상 재림하시는 것이다.
5절 하반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려오시는데
거룩한 자는 휴거된 14만 4천명과 함께 내려오는 것이다.
그리고 9절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요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
이것이 메시아 왕국이다.
예수님이 공중강림하고 7년 대환란 끝에
지상 재림해서 내려오시면 메시아 왕국인 천년 왕국에
천하의 왕이 되는데 여호와 하나님이 왕인데
그분은 안 보이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서
그분이 왕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스가랴 14장이 지상 재림하는 예수님
그다음에 천년왕국이 나타나는데 16절 보겠다.
14장 16절~18절
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17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 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18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 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천년왕국에도 계속 초막절을 지키는 것이다.
대적들의 나라들 그들도 다 초막절을 지켜야 된다.
19절~20절에도 말씀하신다.
19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말방울까지 다 여호와께 거룩하고 밥을 하는 솥도
다 거룩하고 성물이 된다고.
그리고 21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죄인이 한 명도 없는 나라 그곳이 천년 왕국인 것이다.
그래서 그 천년 왕국의 초막절을 지키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그 초막절을 지키지 않으면
거기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이 오실 때가 멀지 않은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면서
여러분 이스라엘의 절기 가운데 추석 저녁부터
초막절인 것을 깨달아서 정말 우리가 금년 한 해
한 해를 우리가 여러 가지 소산물을 주시고 연단하고
훈련하고 감사의 조건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그래서 우리가 감사하면서 무엇보다도
나를 택하신 거 감사해야 된다.
가까이 오게 불러주신 거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에게 주의 뜰을 주셔서 그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러 갈 수 있는 그 장소를 마음의 성전 안에 주셔서
그 뜰을 우리에게 주셔서 언제든지 원하기만 하면
있는 처소에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읽고
이게 다 우리 거라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행복한지 것인가.
초막절 절기에 절기를 기억하시면서
우리에게 성전을 주시고 주의 뜰에 거하는 자,
우리에게 복된 자가 되게 하셨는데
그 하나님께 감사하는 한 주간의 삶을 살아드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고 10월 중에 성경 읽기에 도전하시고
다시 한 번 말씀을 통하여 주님 깊이 체험하는
은혜의 시간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한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