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숨겨진 가정사…
딸 스테이씨 시은 데뷔 후
어머니 반응?
© 톱스타뉴스 EBS '파란만장' 화면 캡처
가수 박남정의 숨겨져 있던 가족사가 공개됐다. 또한 그의 딸 시은이를 향한 애정도 표현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월 EBS '인생이야기-파란만장'에 출연한 박남정은 6살 어린 나이에 합창단을 운영하던 기관에 맡겨졌다고 밝혔다.
당시 박남정은 "그때 생각하면, 다른 건 생각 안 난다. 밤낮으로 울면서 엄마를 찾았다. 그때는 어머니를 많이 원망했다"라고 털어 놓았다. 그는 "강서구 쪽이었다. 밤에 한 정거장 이상을 달려갔다. 엄마랑 같이 내렸던 정류장 주변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남정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다"라며 어머니가 홀로 자신을 키워주셨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억지로라도 키우실 수 있었을 거다. 근데 그것보다 어머니가 정말 믿을 수 있는 기관이니까. 맡겨서 어머니가 일주일에 한 번, 2주에 한 번 와서 보고. 아들 장래를 위해 맡기셨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박남정은 같은 방송을 통해 딸 박시은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어머니가 딸 박시은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톱스타뉴스 EBS '파란만장' 화면 캡처
동시에 박남정은 "저는 굉장히 자랑스럽다. 우리 딸 때문에 저를 많이 알아봐주신다. 그래서 굉장히 많이 알아봐 주신다"라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56세인 가수 박남정은 데뷔 이후 다양한 노래를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그는 아내 허은주와 결혼 이후 슬하에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박정남과 부인 허은주의 큰딸은 아역 배우 출신의 가수 박시은이다. 박시은은 현재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은혜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