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항로공방에서 근본이즘을 바탕으로 생각해본 나전칠기와 인천 제물포구 개항로
1. 본질로의 회귀 : 근본이즘은 불확실한 시대에 본질과 기본(기본기, 품질, 진정성)으로 돌아가는 현상입니다. 이는 나전칠기의 장인정신과 제물포 골목길의 역사적 정체성에서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시간이 축적한 진정성 : 근본이즘은 단순한 복고가 아닌, 시간이 쌓아온 진정성을 미래로 전환하는 과정입니다. 나전칠기의 오랜 기술 전승과 골목길에 스며든 생활의 층위는 AI가 만들어낼 수 없는 진실성을 지닙니다.
3.진정성 추구 : 소비는 겉치레보다 실속과 진짜를 향합니다. 나전칠기의 정성 어린 손길과 골목길의 진짜 지역 생활 풍경은 과잉 꾸민 체험을 넘어서는 진정성을 제공합니다.
4. 아날로그와 전통의 재발견: 디지털 가상 세계가 확장될수록, 직접 보고 만지는 실재에 대한 열망이 커집니다. 나전칠기의 촉각적 아름다움과 골목길을 걷는 물리적 경험은 이 열망을 충족시킵니다.
5. 장인정신과 기본기: 근본이즘은 화려한 기술보다 탄탄한 기본기를 재강조합니다. 나전칠기의 근본적인 칠기(漆器) 기술은 수백 년의 기초 위에 빛나는 장인의 기본기를 보여줍니다.
6. 과잉에서 적정으로: 불필요한 복잡성 제거와 핵심 가치 추구는, 나전칠기의 기능적 아름다움과 골목길 공간의 소박한 본연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7. 스토리텔링의 힘: 조직의 역사와 과정을 공유하는 것은 정체성을 강화합니다. 나전칠기 한 점에 담긴 문화적 이야기와 골목길 건물마다 숨 쉬는 지역사는 강력한 스토리의 원천입니다.
8. 아네모이아(Anemoia) 현상: 경험하지 않은 과거에 대한 향수는 필름카메라 열풍처럼 나타납니다. 나전칠기의 전통적 미감과 골목길의 옛 정취는 직접 경험하지 않은 시간에 대한 MZ세대의 건강한 동경을 자아냅니다.
9. 인간적 연결: 기술은 수단일 뿐, 궁극적 핵심은 인간적 연결입니다. 나전칠기는 장인과 소유자 간의 정신적 연결을, 골목길은 이웃 간의 공동체적 연결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10. 선택적 소비와 본질적 가치: 소비자는 가성비와 품질을 중시하며 본질적 가치를 선택합니다. 양산된 장식품이 아닌 나전칠기와, 상업화된 관광지가 아닌 진짜 삶의 터전인 골목길은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026년 나전칠기 자개공예 수강생 모집]
_임충휴갤러리&명장옻칠나전연구소
ㅡ 대한민국 공인 칠기명장 제384호 임충휴명장
ㅡ서울시문화상 문화재부문 수상
ㅡ NCS옻칠나전교재집필 저자
전)서울시교육원 옻칠나전과교수 학과장
현) 임충휴갤러리 & 명장옻칠나전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