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을 공격했다. 그 원인이야 어디에 있든 또다시 전쟁이 일어났다. 20세기 초 세계는 1차대전과 2차세계대전을 치뤘다.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제국들이 무너지고 신생국들이 탄생했다. 인류는 전쟁으로 배운것이 없는가? 이란과의 전쟁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 당장 석유값이 올라가고 주식값이 요동치는 문제도 있지만 과연 힘의 논리로 힘쎈 주변국이 우리나라를 공격한다면 우리는 자력방어 할 수 있는 힘이 있을까? 우리의 국방력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라지만 중국,일본,러시아,북한(핵)을 방어할 수 있는 힘이 있을까? 이란도 미사일, 드론 등 무기는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무력을 당해낼 수 있을까, 21세기에 들어선 우리는 20세기 역사를 되풀이해서 보는듯 하다.
이 책은 도쿠가와 시대 부터 2000년 까지 일본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만약 대항해시대가 열리지 않았다면 섬나라 일본이 잠시나마 제국의 길을 걸을수 있었겠는가, 조선이나 일본은 중국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있어 대륙에 기대어 중국의 속국 또는 주변국에 머물렸을것이다. 그러나 유럽은 대항해시대를 열었고 섬나라인 일본을 개항하고 문물을 보급했다. 일본도 처음엔 쇄국정책을 지향했으나, 유럽, 미국등의 힘에 못이겨 개항을 했다. 그러나 일본은 청년들을 유학시키고 교육시켜 메이지유신을 발발케 했다. 1800년 말부터 1900년 초에 일본은 벌써 함대와 비행기를 만들수 있는 나라였고 국제무대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글로벌국가였다. 일본인들은 서양처럼 되길 원했고, 동양에서는 자신들이 리더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그 야욕이 너무커 스스로를 무너트리고 말았다. 전쟁 막바지 원폭투하는 일본인들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 둔갑시켰다. 일본은 아직도 자신들이 피해자인척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미국은 일본을 점령 후 전범들을 처리하고 새로운 자유민주 일본을 만들고자 했으나, 정국은 소용돌이에 휘말렸고 소동을 잠재우기 위해, 관료, 대기업과 손잡았다. 전후 일본 경제는 허물어졌지만 한국전쟁으로 구사일생 되살아난다. 80년대 90년대 일본 경제는 황금기를 맞아 전세계에서 일본의 경제를 배우자고 했다. 그러나 버블은 터지고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이란 치욕을 맛봤다. "다카이치 사나에"란 인물이 새로운 총리가 되었다. 그는 일본의 헌법을 고쳐 전쟁을 치를수 있는 나라로 바꾸려한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일본군대를 파병하겠다고 공언했다. 미국은 미국우선주의 정책을 펴가고 있다. 비록 미국 트럼프의 정책이 우리 입맛에 맞지 않는다해도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바뀌지 않을듯 하다. 우리는 식민지배를 받았고, 동족끼리 처참한 전쟁을 벌였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본을 따라잡았고 힘도 세졌다. 그러나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강국보다 우리가 더 우세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국제정세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손을 접을수밖에 없다. 공산국기와 손을 잡겠는가 호시탐탐 눈을 흘기는 일본과 손을 잡겠는가? 그저 아무일없이 평화롭게 살아가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