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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야 물러나라
~문배도 가 나가신다~
[2022년 1월 30일(음:12월 28일.일출 7시 38분.일몰17시 53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아침 최저기온 영하 13~1도,
낮최고기온 영상 2~ 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경복궁 수문장, 광화문에 문배도를 걸다'에서
내빈들이 문배도 공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문배도가 걸렸습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날 광화문에서 2022년
경복궁 광화문 문배도 공개행사를 열었습니다.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경복궁 수문장, 광화문에 문배도를 걸다'에서
내빈들이 문배도를 공개하고 있다.
'문배'(門排)는 정월 초하루
궁궐 정문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는 의미로
그림을 붙이는 풍속을 말하며,
이때 붙이는 그림을 '문배도'라고 합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경복궁 수문장, 광화문에
문배도를 걸다'에서 호랑이띠 어린이들이
수문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배도 제작은 조선 시대
그림을 그리는 일을 맡았던
관청인 도화서(圖?署)에서 담당했으며
이러한 풍속은 조선 후기
이후 민간으로도 퍼져나갔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한 시민이 문배도 그림과 광화문에
걸린 문배도를 촬영하고 있다
광화문 문배도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최응천)이
2015년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복원·
재현하던 중 미국 의회도서관이 소장한
경복궁 광화문 사진을 발굴하면서
19세기 말 경복궁 광화문에 있는
문배도에 금갑장군(金甲將軍)이
그려진 것도 확인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공개된 문배도를 살펴보고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 사진을 참고해
안동 풍산류씨 하회마을
화경당에 소장되어 있는
금갑장군 문배도를 바탕으로
'광화문 문배도'를 제작해
관람객에게 선보인답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문배도 앞에서
수문장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갑장군 문배도는 류이좌 선생이
정조 임금에게
하사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왕실과의 연계성이 보이며
유일하게 완형이 남아있습니다.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하는 민족 대명절,
설에는 세화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아름답고 정다운 이 풍습은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져 점차 보기 어려워졌지만,
세화에 대한 관심과 관련 전시는
아직도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문배와 세화, 민화의 역사와
그 연관 관계를 2회에 걸쳐 연재한다.
'광화문 문배도'는 원래 종이로 제작하여
광화문에 직접 부착해야 하지만
제거 시 광화문의 훼손이 우려되어
탈·부착이 쉬운 현수막 형태로 걸렸습니다...빵긋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새해면,
험상궂은 얼굴에 갑옷을 입은
'금갑장군'그림을 붙였습니다.
악귀를 쫓고, 복을 부른다고 믿었던 건데,
문배'라고 부릅니다.
서울 광화문에 문배도가 걸렸습니다.
이 문배도가 코로나를 물리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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