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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 본부 환경센터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학부모인 우리들에게 긴급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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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아니 학업에도, 인성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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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의 식사를 학교에서 책임지고 있는데, 그 질이 전혀 시대반성적이지 않으며, 시대의 고질적인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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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투영되어 있다면, 너무나 미안한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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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경우, 학교내 급식 시설이 없는 중,고등학교가 많아서, 외부급식의 질적,양적 문제점이 자주 언급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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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시설이 있는 곳도 화학첨가물에 관한 기준이나, 냉동,수입식품 사용에 관한 기준도 전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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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이들 입에 맞는다, 먹을만 하다는 평가들만이 난무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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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 경우, 캔 옥수수나, 냉동 튀김류는 가급적 먹지 말라는 정도만 말해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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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학교나 사회에 대한 불신을 심어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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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답답함을 가진 조합원, 급식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시는 분, 민우회의 움직임에 동참하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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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참여해 봅시다.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함께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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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급식위원회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나, 학교 운영위원이신 분이 있으면 소개하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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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포럼은 참교육 학부모회를 통해 본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2차 포럼은 영양사의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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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학교급식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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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차 포럼은 학교급식법 및 시행규칙, 학교급식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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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구체적 실천활동을 주제로 진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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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교급식에 관한 조례제정운동을 펼치고 계신 이은순 선생님을 모시고 전주한울생협이 펼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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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제정 운동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학교급식법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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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3차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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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2년 9월 25일(수)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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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한국여성민우회 본부 교육장 (종로구 평동. 서울시 교육청 맞은편 - 1000번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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