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EU4 - 2019년 10월 29일 개발일지: 버그 픽스

[락뮤엘]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index.php?threads/euiv-development-diary-29th-of-october-2019.1269392/

안녕하세요! 마침내 저와 저희 팀은 엄청났던 PDXCON에서 돌아온 뒤 재충전을 완료했고 드디어 개발일지를 작성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다룰 것은 EUIV에서 우리가 "점검 주간(Polish Weeks)"라고 부르는 것의 결과물입니다. 요즘에는 문제를 고치고 게임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팀이 특별히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개발일지는 우리가 고친 200개의 알려진 문제들과 프로그래머들이 열심히 노력해온 지출/예산 AI 작업물들을 요약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점검 주간 동안 @Duplo와 @mikesc는 AI의 경제 개선에 힘썼습니다.

유로파4는 진화하면서 더 복잡해졌고, AI와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의 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속되는 복잡성은 새로운 기능과 AI 간의 상호작용을 규정하는데 항상 적절한 양의 사랑으로 다루어주지는 못했습니다. 점검 기간 동안, 우리는 두캇과 관련된 AI의 행동을 모니터링해서, 데이터를 모으고 다채로운 차트를 그렸습니다 - 아래와 같은 것 말이죠. 우리의 야심은 AI가 더 똑똑한 방식으로 두캇을 사용하고, 우선순위를 더 잘 평가하고, 더 합리적인 결정을 일반적으로 내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 내 말들었죠, 이단자들? 

AI가 돈을 쓸 수 있는 모든 항목들은 이제 분류되었습니다. 국가의 현재 상황,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이득, 현재 사용가능한 돈, 수입 추이에 따라 계산된 정상화된 욕구 점수에 근거하여 각 분류의 항목들의 우선 순위가 매겨지도록 작동됩니다. AI는 사용가능한 예산에 대한 잘못된 시간 확인 때문에 더 이상 우발적으로 빚더미에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AI의 플레이어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며, 이는 AI가 사용가능한 경제에서 출발합니다. 개선해야하는 것은 AI가 사용가능한 자금을 더 많이 보유하고 더 잘사용하는 것이며 개종과 같은 기능들을 AI들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훌륭한 코더들이 해낸 이 작업의 일부는 이 모든 것들이 훨씬 더 많이 노출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즉, 이것은 모더들이 AI가 자신의 경제를 다루는 방법을 이전보다 더욱 많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것은 상당히 엄격할 것인데, 그렇지 않으면 성능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의 두캇 소모 차트, 대출/상환 그리고 파산까지 포함. 이 KPI들은 AI를 재처리하고 개선하는동안 이상한 행동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을 주었고 여전히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어떤 버그들을 우리가 작업했는지부터 시작해서 무역 회사 지역 구매 기능에 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만약 당신이 식민세력이 아닌 교황청이 인도의 지역을 구매하는 것을 보기 싫어했던 사람들 중 하나였다면, 이제 AI들은 개척자를 보유할때만 이 기능을 사용할 것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이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기 떄문에 여전히 이 기능을 평소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과 청은 의도치 않게 '제국 등급' 기능에 잠겨있었는데 이것은 두 나라를 형성하려면 상식 DLC를 필요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조건은 동등한 요구사항으로 고쳐서 상식 DLC가 없더라도 두 나라를 언제든 형성할 수 있습니다.

꽤 오래된 버그 혹은 관과해왔던 것으로 프랑스의 종교 전쟁 이벤트가 칼뱅의 가르침은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위그노 프랑스로 플레이하기를 원한다면 이것은 꽤 짜증나는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이 이벤트들은 개혁교회 신앙도 잘 다뤄지도록 재설계,개선되었습니다. 프랑스 내의 개신교 운동에 동조하는 것은 이제 더이상 당신을 루터교 신자로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이전에는 이 선택지를 고르면 당신이 개혁교회일 때 개신교로 변경되었습니다. 다른 이벤트들의 기술적인 변화들과 함께 재앙도 이제 더 잘 작동합니다. 그리고 제가 컨텐츠 디자이너들에게 이 이미지를 보여주자 그들은 이벤트 설명글에 불만스러워했기 때문에 스크립트를 고칠 뿐만 아니라 이 컨텐츠 역시 다시 방문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여러 기독교 종파들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교황이 참된 신앙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 우리가 찾을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막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성공회 교황, 무종교 교황, 불법 영토 반환 요구를 통한 해방, 파산 교황을 고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이 교황성하를 다시 페티시스트로 만드는 다른 방법들을 찾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짜증나게 한 것은 플레이어들이 아군 AI에게 영토를 약속했는데 정작 평화 협상 테이블 위에서는 "아니 난 어떤 것도 원하지 않아, 하지만 나에게 아무것도 안주는 널 싫어할거야"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AI는 이제 상황에 따라서 훨씬 더 동의해줄 것이고 그가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다고 말할 때에는 더이상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아우스부르크에게 뮌헨을 약속해줬지만, 오스트리아가 먼저 점령해버렸기 때문에 더이상 줄 것이 없지만, AI는 그게 내 잘못이 아닌 것을 이해해줄 것입니다.

정부로 넘어가겠습니다. 당신은 더 이상 독재정의 독재자를 선출하는데 추첨 선거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추첨 개혁을 통해 당신이 영원히 독재정으로 남아있는 것을 고칩니다. 이제 첫번째 독재자가 정권을 잡으면, 그는 선거제를 폐지하는데 권력을 사용할 것이고 당신은 추첨 기능을 주는 개혁을 잃게 될 것입니다.

또다른 정부 개혁 사항 역시 확실히 고쳤기 때문에 더이상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잉글랜드 군주정과 같은 고유 정부를 더이상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미국 혁명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게 하는 버그를 고쳤기 때문에, 당신은 미합중국을 더 자주 보게 될 것입니다. 부족정이 군주정/공화정이 되는 것부터 AI가 고유 정부 개혁과 같은 것을 더 선호하도록 하는 것까지, 우리는 AI가 정부 개혁을 좀 더 잘 선택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모든 누락된 변동치들이 커스텀 국가 생성기에 추가되었습니다. 누락된 것들은 포병 사격, 사용가능한 팔기군 수, 월간 헌신도, 탐험 가능 그리고 모욕으로부터 얻는 세력 투사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플레이어가 국가를 설계할 때 모든 변동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슬람교 무역 정책으로 종교를 전파할 때 여러개의 종교 개혁 중심지가 나타나는 것을 고쳤고, 당신이 종교 전파 무역 정책을 중단한다면 그 지역에서 개혁 중심지를 없애고 개종을 멈출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유목민이 군사 레벨 8 이후 부터 지역 초토화로 얻는 포인트가 감소되지 않던 문제를 고쳤습니다. 한계치는 이제 20이 아니라 5 군주 포인트입니다.

식민지 국가들을 위해서 우리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고쳤습니다. 예를 들어 무역 중심지를 식민지에게 넘기는 것은 더이상 중심지 등급을 낮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종주국의 보호를 피하는 여러방법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메리카의 누군가가 당신의 불쌍한 속국을 공격하는데 시간에 맞춰 그들을 도와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종주국들은 공격자와 평화기간이든 아니든 언젠든지 그들의 식민지에게 평화 강요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식민지 국가가 방어자일때만 적용됩니다.

그리고 개선된 것으로 연간 절대주의 수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게임에서 꽤 쓸모없었던 연간 절대주의 +0.1 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10년 동안 1의 절대주의 밖에 못얻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수치를 모두 +0.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역주: 새로 변경되는 포르투갈 국가 이념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또한 임무 UI가 일부 사람들의 기계에 꽤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에 임무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해서 우리의 큰 임무 트리들 중 일부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임무 시스템을 확장하는 모든 모드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가 다루었던 또 다른 유사한 UI문제는 당신이 1000개 이상의 지역을 선택했을 때 여러 문제들을 일으켰던 메크로빌더입니다.

제가 간단히 언급하고 싶은 다른 문제들로는

-속국 통합 비용이 이제 군주력 비용 변동치에 영향받습니다.

-시대관 전파의 여러 문제들을 고쳤습니다.

-해적 공화국은 더이상 해적 공화국을 생겨나게 할 수 없습니다.

-이제 무작위 신세계로 플레이할 때 황금이 아프리카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신토의 화기 사건이 이제 업적에 적용되도록 고쳤습니다.

-문화 통합 시대 목표가 이제 작동합니다.

이게 뭘까요? (역주: 화면 맨 위에 있는 Resetting gamestate를 보고 포럼 유저들은 게임을 다시 킬 필요없이 메인메뉴로 나가는것이 드디어 가능한 것으로 유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가 고쳐온 것들이며, 우리들이 작업해야할 것들이 더욱 많이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우리에게 어떤 것을 고쳐주기를 원하는 여러 문제들을 이미 알고있긴 하지만 우리가 삶의 질을 높이는 사항들을 높이는데 사용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당신들이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지 강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이것은 지난번보다 더욱 체계적인 방법일 것이고 만약 당신이 여기에 기여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StarNaN의 글로 넘어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는 삶의 질 향상 요소들에 관해 얘기할 것입니다. 이 중 일부는 완전히 새로운 요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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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로 달아주시면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왕물개]

추첨선거제 저거 공화정1티어 개혁 없애서 노패널티 공화정 만드는거 막은건가보네요.
부패도만 한번 지불하면 절대주의 패널티없는 공화정이라 꽤 사기였는데

그리고 이제 영국군주정 아즈텍은 없어지는건가 ㅋㅋㅋㅋ
솔직히 꽤 좋았고 커국 등을 이용하면 프로이센 군주정도 가능했는데 ㅋㅋㅋㅋㅋ

포병사격+1이 25점밖에 안하다니 뭔가 엄청 싸게 책정된것같네요. 시베리아 개척자만큼은 아니지만 진짜 사기이념이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영토약속은 저거 이제 일부러 소국도 하나 같이 불러서 걔한테 땅 넘겨줘서 대국 땅투암을 노패널티로 할 수 있는각이 보인다!

[가속]

저 땅투암 관련이 유용하게 쓰이는 땅투암 부르고 관심지역 설정으로 부려먹는 꼼수는 안막히겟죠?

[shin]

신세계 플레이 하면 로드 못하는 기능좀 어떻게 안되나...

[관우익덕]

드디어 노뜬금 이탈리아의 인도 무역회사를 안보는건가

[MORITHIL]

이제 AI들은 개척자를 보유할때만 이 기능을 사용할 것입니다
이말 결국은 어떤국가건 탐이건 확이건 개척자주면 어찌됫건 사가는거아님? 의미 있을라나..

[대왕물개]

교황, 독일지역국가(특히 오구리)들은 탐확을 거의 안 찍으니 그나마 유효한 효과를 볼겁니다.
맘루크, 오스만은 자주 찍으니까 여전하겠지만요.

[락뮤엘]

적어도 교황청령 상아해안 프로빈스는 볼일없다는거죠...

[Historius]

메인메뉴 나갈 때 다시 시작 안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네요.

[구름소년]

화기확산도 그렇고 유목민 관련 포인트도 그렇고 무역회사 전혀 이해관계 없는 놈들이 사는 것도 그렇고 이걸 이제서야 고친다는게 진짜 게으름의 극치네요.

그중에서도 가장 압권인게 연대표 바꾸면서 이득 챙기는 버그 때문에 게임 메인화면으로 못가게 하고 팅기게 하는게 가장 어처구니 없죠, 그거 딸딸이가 알아내서 저렇게 조치 취하고 몇년이 지났는데 참...;;

[락뮤엘]

이렇게 열심히 오래된 버그들 고쳐주는것을 보아 다음 업데이트 후에는 유로파5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구름소년]

크킹3가 나와서 다들 예상하고 있죠.

[무영]

와 저거 인제 고치냐;

[MADMAX]

슬슬 내년 다가오는데 제발 유로파 4 패치 내고 5 준비 좀 갑시다.

[hucha]

크킹3도 나오는거 보면 2020년이 마지막 패치고 유로파5 나오려나

[MADMAX]

제발 그러면 좋을텐데 말이죠...

[처어칠]

아직도 3개월 정도는 기다려야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