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새해, 새 달의 첫날 2021년의 시작을 여는 '설'이 바짝 다가왔다.
예년 같았더라면, 고향으로의 발걸음을 서둘렀을 것이지만, 올해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족과 친지를 만나 담소를 나누고픈 마음은 모두 같을 것. 하지만 건강이 최우선 아니겠나.
전화나 화상 통화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선물로 마음을 건네자.
아직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척에게 보낼 선물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정성스레 쓴 카드를 동봉한 '술 선물'은 어떨까?
한국의 고유 명절인 만큼 전통주를 빼놓을 수 없지!
거기에 드링킷답게,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세계 각국의 와인까지 한자리에서 모아봤다.
색다른 술을 찾는다면
전통주 갤러리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술로 감사의 마음 전하소'라는 타이틀로 전통주 설 선물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양조장과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기획전이라고.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개최되며, 전통주 선물 세트는 물론이고 차례주에 적합한 약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맛남의 광장에 소개된 예산 사과를 이용한 '추사 애플 와인' 선물 세트 그리고 홍국쌀을 사용한 탁주인 '붉은 원숭이 선물 세트'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새해를 맞이하며 앞으로의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원할 수 있는 세리머니 주 '오매락 퍽'도 만나볼 수 있으니 취향껏 골라보자.
갤러리아 백화점 - 마인크랑 소 와인 설 선물세트
갤러리아 백화점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소 로고가 새겨진 '마인크랑 소 와인 세트'를 선보인다.
오스트리아의 인기 와이너리 '마인크랑'은 대규모 목장을 운영했던 가문의 정체성을 담은 소 모양 로고를 와인 라벨에 담아냈다.
마인크랑 블라우프랑키쉬와 마인크랑 쯔바이겔트, 2종 와인으로 구성되었다.
'블라우프랑키쉬'는 신선한 포도의 맛을 잘 담아냈고, '쯔바이겔트'는 적당한 산도와 타닌의 균형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부담스럽지 않게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가격은 10만 원 대.
다양한 술을 찾는다면
나라셀라 - 설 와인 선물 세트 67종
와인 수입업체 나라셀라는 설 와인 선물 세트 67여 종을 출시한다.
국민 와인으로 손꼽히는 몬테스 와인은 물론이고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여러 국가의 데일리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만 원대부터 120만 원 대까지 선택의 폭이 넓으니 참고할 것!
또한 미국 대표 와인 산지 나파 밸리의 최고급 포도를 14개월 이상 숙성시켜 진하고 풍부한 오크 풍미가 매력적인 '덕혼 디코이 나파 밸리 리미티드 2본 세트'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심작이라고.
* 나라셀라 설 와인 선물세트는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와인타임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각 구성은 홈페이지 내 브로슈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이트 진로 - 설맞이 와인 선물 세트 43종
하이트 진로 역시 설맞이 와인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이고, 와인의 품질도 놓치지 않은 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다.
가성비를 충족하는 5만 원대부터 100만 원대의 프리미엄 세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21세기 유명 아티스트 컬렉션을 입은 명품 샴페인 '떼땅져'의 한정 출시 제품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빈티지 브뤼' 그리고 2019 와인 스펙 데이터 TOP 100에 선정된 케서린 빈야드 샤르도네 2017도 추천하는 세트이다.
* 해당 와인 선물 세트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및 현대 백화점 목동·천호·판교·송도 아울렛 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ditor 김태인
https://dk.asiae.co.kr/article/2021012914085329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