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황이 온지는 거의 한달 정도 되어갑니다.
올 1월달에 가슴이 넘 아푸고 답답해서 응급실 갔는데 심장쪽 검사등 해보았지만
정상이라고 해서 별 걱정없이 지냈습니다.
어느날 버스를 타는데 가슴이 넘 조여 오더군요. 전 매일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터라 이런일이 없었는데 하루하루 매일 같은 증상이 반복되더라구요.
버스나 지하철 심지어 운전할때도 이런일이 반복되고 정말 미치는줄 알앗습니다.
그러다 올2월달에 넘 심해서
병원 내과를 찾아갔습니다.
너무 아파서 외래진료가 힘들어서 일단 입원부터하고 검사하기로 했는데...
심전도,x레이,초음파등에서 아무 이상이 없었고 위내시경에서도
별 이상이 없었습니다. 담당의사분이 공황장애인거 같다고 하시면서
혹시 모르니 심장운동부하 검사를 받자해서 받았고 그 검사에서
협심증이 의심되는 결과가 나왓습니다. 얼마나 놀랬는지...
내나이 36살인데 ㅠㅠ
그리고 담날 심혈관조영술 햇습니다.
오른쪽 손목 대동맥에다가 나무젖가락만한 관삽입해서 하는거요 ㅠㅠ
결과가 다 정상이지만 심장쪽 혈관을 심장근육이 살짝 눌르고 잇다고 하더군요.
선천적이라고 하더군요. 협심증은 아니라고 하구요. 한숨돌렷습니다.
그리고 정신과 상담이가 오시더군요.
무슨 검사를 햇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의 3시간동안 그분과 대화하고
질문에 답하고 무슨 그림보고 뭐가 떠 오르는지 말해라고하고 그림 맞추는거
도하고 그림도 거의800문제 가까운 질문에 글자로 답다하고...!
그거 하기전까지 가슴이 넘 아푸고 답답했는데 그거 하고 나서부터는 좀 괜찬아 지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답답한건 아직 남아잇습니다.
근데 요즘 잠잘때 좀 이상해서요. 호흡이 끊어지는 느낌이랄까? 눈을뜨고 잇을땐 그런거 없는데
수면을 취하려면 호흡도중에 심장이 갑자기 멈쳐버리는 현상이 나타나서요.감짝 놀래서 눈을 뜨면
언제 그랬냐는마냥 괜찬아지고 또 눈 감고 자려면 또 나타나고...4~5번정도 그럽니다.
흠.. 나랑 똑같은 걱정을 하시고 계시네요..나 역시 잠자다 숨막혀 벌떡 깬적이 있거든요..하지만 난 다른쪽을 의심해요...요즘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는 수면 무호흡증쪽을 걱정하고 있는데 검사 비용과 시간등등의 여건으로 검사를 못해 보고 있네요.. 여튼간에 나도 가끔 자다가 숨막혀 일어날때가 있습니다.
가위가눌려도 잠잘때 호흡이 잘안돼서 깨기도하고 죽을것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너무이런저런 미래에대한 걱정 현실에 대한 대처 막막함 압박감 여러가지 로 자신도 모르게 신경게가 걱정을 많이하고 우울해도 그럴수있습디다만 공황때문일수도 있구요 근데 옆에 누군가 잠잘때 지켜보고 깨우주고 좀신경을써주면 낫지않을까요 그래도 안되면 약을먹어야되구요
잠잘때 코로 숨이 잘 안쉬어지는 경우는 비중격만곡증이라던가 비염..인경우가 대부분인데...수술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기 경우를 제외하고 심리적 이유시라면....약먹지 마시고 낮에 유산소운동해서 몸을 혹사시키세요...조금만 뛰어도 숨이차고 죽을것 같으시다고요? 한번 해보세요...사람 그렇게 쉽게 죽지 않습니다.
저도 인지치료 할땐 그 느낌 때문에 잠을 설친 적이 많았어요,,한두번 계속 넘기고 하다보니 어느새 기억도 못할만큼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그냥 이상한 느낌이 오면 복식호흡하다가 죽을려면 죽던지 하니깐 눈뜨면 아침이더라구요괜ㅋㅋ그러면서 괜찮아 졌어요..그냥 내 생각과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앗 저도그랬어요~ 근데 며칠 쉬면 또 괜찮아 지다가....잊고 지낼만하면 갑자기 또 찾아오곤하죠... 저는 잠이 막 들락말락 할 그때에 4~5번정도 깨고 결국엔 잡니다.
답답하고 공황증세는 괜시리심장쪽에 신경을많이 쓰이게됩니다 검사해도이상없고 답답하다고 과호흡하지마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초기에는 그랬어요. 한약을 한달정도 먹은 후 증상이 없어졋어요.
뭐 일반적으로 사람들 다느끼는 거구요...더운데 있으면 답답한것 과 같은겁니다...대수롭게 생각치 마세요..제가볼땐 낮에 몸이 너무 편하셔서 잠을 설치시는듯....진짜 피곤하면...왠만한거엔 깨지도 않습니다.
저두 초기엔 밤에 그런증상땜에 하루에 두시간도 못잘때가 많았네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 그것도 무뎌지네요
혹시 충녹증 같은거 아닐까요 저도 잠잘때 숨이 막혀서 자주 일어나곤 했는데 뇌maa 찍어더니 머리혈관쪽은 정상이라구 한쪽에코쪽이 염증이 있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충녹증 수술 했느데 그후에 괜찬은것 같은데...... 충녹증이 재발이 했는지 얼마전부터 또 그러네요 봐서 수면중에 몸상태를 체크 하는검사 수면다원검사인가?? 있다구 해서 그거 받아볼라구요
흠.. 나랑 똑같은 걱정을 하시고 계시네요..나 역시 잠자다 숨막혀 벌떡 깬적이 있거든요..하지만 난 다른쪽을 의심해요...요즘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난다는 수면 무호흡증쪽을 걱정하고 있는데 검사 비용과 시간등등의 여건으로 검사를 못해 보고 있네요.. 여튼간에 나도 가끔 자다가 숨막혀 일어날때가 있습니다.
가위가눌려도 잠잘때 호흡이 잘안돼서 깨기도하고 죽을것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너무이런저런 미래에대한 걱정 현실에 대한 대처 막막함 압박감 여러가지 로 자신도 모르게 신경게가 걱정을 많이하고 우울해도 그럴수있습디다만 공황때문일수도 있구요 근데 옆에 누군가 잠잘때 지켜보고 깨우주고 좀신경을써주면 낫지않을까요 그래도 안되면 약을먹어야되구요
잠잘때 코로 숨이 잘 안쉬어지는 경우는 비중격만곡증이라던가 비염..인경우가 대부분인데...수술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기 경우를 제외하고 심리적 이유시라면....약먹지 마시고 낮에 유산소운동해서 몸을 혹사시키세요...조금만 뛰어도 숨이차고 죽을것 같으시다고요? 한번 해보세요...사람 그렇게 쉽게 죽지 않습니다.
저도 인지치료 할땐 그 느낌 때문에 잠을 설친 적이 많았어요,,한두번 계속 넘기고 하다보니 어느새 기억도 못할만큼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그냥 이상한 느낌이 오면 복식호흡하다가 죽을려면 죽던지 하니깐 눈뜨면 아침이더라구요괜ㅋㅋ그러면서 괜찮아 졌어요..그냥 내 생각과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갈증인 상테라면 , 냉수를 풍족하게 드셔보세요.
저도 숨못쉬는날은 반드시 악몽을 꿉니다. 악몽을 꾸고낭뒤 혼자서 거실을 짧게는 2시간 많겐느 4시간을 왔다갔다하다가 좀 나아지면 잠이들고 했어요 그때는 그것이 공황인줄 몰랐어요 그후 2개월뒤에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