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Turky Istanbul - Hipodrome과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김종열]

블르모스크 앞의 길쭉한 터인 히포드롬은 196년 로마의 황제 세비루스에 의해 지어진 고대 검투 경마장터로

10만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들어 졌는데 중앙에는 세계각지에서 가져온 기둥이나 조각상등이 있고  

밖으로는 트랙이 있는 구조였다. 한때는 각종 반란군의 처형장소로도 사용 되었으며, 13세기 십자군의 침입

으로 유적의 대부분이 파괴되어 현재는 이집시안 오벨리스크만이 남아 있다.                                         

이집시안 오벨리스크 - 디칼리타스 라고 불리는 것으로 기원전 16세기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다.

  파라오 투르모스 3세가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에 세운 것들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비잔틴 양식의 받침위에

놓여있고 3,500년 전의 상형문자가 새겨져있다.

오르메수툰 - 콘스 탄티누스 7세가 940년에 콘스탄티누풀의 오벨리스크로 10m의 높이로 원래 청동으로 덮어 있었지만

십자군들이 동전을 만들기 위해 가져가면서 없어지고 받침 또한 히포드롬 광장보다 몇 미터 아래 자리 잡고 있는데

받침에는 경마를 관전하는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모습이 새겨져있다.                                                             

뱀머리의 기둥 - 셀펜타인 기둥으로 479년 델피의 아폴론 신전에서 가지고 온것이다.                                  

그리스인들이 페르시아인을 무찌른 기념으로 세운것이라고 하는데 뱀 세마리가 서로 뒤엉켜 황금그릇을 바치고 있는

모양이었지만, 뱀의 머리부분과 상단 부분이 파손되어 현재는 뱀의 몸통 부분만 남아있다.                                   

여행중에 촬영한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에 있는 오벨리스크

프랑스 파리 - 콩코드 광장의 오벨리스크

이탈리아 로마 - 포폴로광장의 오벨리스크

이탈리아 로마 - 스페인 광장의 오벨리스크

바티칸 - 산피에트로 광장의 오벨리스크

이탈리아 로마 - 판테온의 오벨리스크

이탈리아 로마 - 싼타 마리아 마조레성당앞 오벨리스크

이탈리아 로마 - 나보나 광장의 오벨리스크

이탈리아 로마 - ? (장소 기억나지않음)

이집트 룩소르 - 룩소르 신전의 오벨리스크(1개)

이집트 룩소르 - 카르낙신전의 오벨리스크(2개)

여행하면서 보아온 오벨리스크인데 이집트 오벨리스크를 가장많이 가져간 나리는 이탈리아로 약 20여개를 가져갔다고한다.

그밖에 영국 테임즈강 주변에도 1기가 서있다고 한다. 이집트에서는 룩소르에서 3개만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여행중 본 오벨리스크는 13개쯤 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