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주정 눈물나는 날에는......

[을파소[우태]]

예전에.. 참 좋아했던 노래 입니다..
유영석, 송경호씨 였나..? 푸른하늘 이라는 그룹 이였는데....
많이 아꼈던 가수 중 한팀 입니다...(요즘은.. 코요태와 넥스트를 많이 아낀다는..^^)
암튼.. 원래는 군주주 에서 운영자 끼리나 쪼금 싫은 소리 하고 말거 였는데....
모든 회원님들께 알려야 할 사항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벤트에 힘을 실어야 하니까...


각설하고... 삼모전의 한계를 봤다는 점에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선적으로 카페의 목적이 룰에 따라 삼모전을 하기 위함이고.. 삼모전의 목표 라는 것이..
결국 다른 회원님들은 룰에 따라 제압하는 것.. 이 되다 보니까.....
승승장구.. 이기는 쪽이야 룰루랄라 신바람 나겠지만.. 지는쪽은 감정 상하는게 당연하고...
그렇게 감정 상한 사람들 이탈하면서 이기는 쪽도 감정 상해버리고....

두번째는 초기 멤버가 아닌 중간에 끼어든 회원들의 "갭" 이랄까...?
아무리 우리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분명히... 본인을 비롯한 초창기 맴버들과..
중간 맴버(2기).. 그리고 최근 맴버들 사이에 "갭" 은 엄연히 존재하고 있으며....
실제로 가장 조심해야 할 본인조차... 안타깝지만.. 받아들이는게 분명히 다르니까...
아무래도 초창기 맴버들이 더 편하고.. 사실 막 대하게 되고.. 중간 맴버나 최근 맴버들
보다는.. 분명히 그렇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럴껄요..? 세력 끼리도 모이게 되지만..
이런식으로도 그룹이 나눠지게 됩니다.. 안타깝지만.. 그렇게 라도 된다면 그나마 다행일 겁니다
정작 문제는.. 결국 적응하지 못 하는 신규 회원들이 끝내 탈퇴를 하거나 유령이 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한 기가 끝나고 새로운 삼모전이 시작되어도 선뜻 끼어들지를 못 합니다...

세번째는 약소 세력들의 의욕상실.. 역시 안타깝지만.. 어떤 삼모전 이든....
당연히 신규회원들은 우선 안전한 쪽을 택하게 되어 있고..(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특히.. 내정카페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빈부의 격차는 벌어지기만 할 뿐..
줄어들지 않을 뿐더라.. 전쟁을 한다고 해도.. 계란으로 바위 치는 격...
줄어들지 않는 격차는 의욕을 상실하게 하고 상실된 의욕은 활동력 저하로 이어지고...
활동력 저하는 타세력도 지치게 만들고.. 운영자들도 힘들게 합니다....
결국.. 흐지부지 모전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모전을 준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네번째는 역시 법의 악용 이겠죠... 어떤분 께서는 "순수성 과 페어플레이 정신의 상실" 을
이유로 말씀하셨지만.. 결국 삼모전의 목표가 문제가 됩니다.. 약육강식.. 이기는 것이 정의..
이런 분위기에서.. 아마추어 들이 아무리 머리를 맞대고 법을 만든다고 해도.. 반드시 헛점이
생기게 마련이고... 헛점이 있다면 당연히 이용해야죠.. 쉽게 이길 수 있는 방법 일텐데.....
지난 1기때의 은행장 - 동오군주의 불법자금 커넥션 사건 부터 해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서연평 - 탐라의 공백지 만들기 사건까지.. 그 예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위의 네가지 문제를.. 알면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사실 입니다..
모전을 새로 시작해도 그때 뿐이죠.. 금새 위에 열거한 문제에 또다시 봉착하게 됩니다...
그 많던 삼모전 카페들이... 그 활발하던 카페들이..... 이 문제들을 이기지 못 하고 하나, 둘
무너져 갔습니다.. 우리 난세평정전도 예외는 아닙니다....
본 카페 회원수 150 명 돌파 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활동 회원은 한 50 명 이나 될까요...?
50 명이란 내정만 하고 나가시는 분들까지 포함 했을때 입니다.. 실제로 글도 올리고
모전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 하시는 분들은 30 명 이나 될까요...?

이러한 상황들을 탈피 하고자 어떻게든 만회해 보고자.. 삼모전 카페 주인장들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들이.. "이벤트" 입니다.. 그리고 이 "이벤트" 가 커진 것이 다른 카페와 조인트를
추진하는 이른바 "동맹" 이라는 것.. 이구요.. 더 발전한 것이.. 얼마전에 회원님들께서 보셨던
"삼모전 공동 운영 위원회(삼공위)" 라던가... 하는 것들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 입니다....
토론을 한다던가.. 퀴즈를 푼다던가.. 가상으로 전투를 해 본다던가.. 하는 이벤트 들이...
일시적으로 활동량을 증가 시키고 회원님들의 관심을 끌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말 그대로 일시적일 뿐이죠.. 삼모전 자체에 재미를 붙이지 못 하는 한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벤트에 의존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나마 이벤트 그 자체도.. 할 수 있는
종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더이상 관심을 끌지도 못 합니다...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나는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 해 주십시오... 덕분에 고민좀 풀어 봅시다..


p.s. 밑에 관호서.. 무쟈게 반가우이.. ㅜ.ㅜ

[[지]민규[현소]]

-그냥 잡담한마디- 저는 이곳에 정이 들어 버렸어요 ~_~

[[고]유금필[평산]]

ㅎㅎㅎ... 서연평의 공백지 만들기의 주범이 이몸인지라... 여태껏 왜 평양은 그리하지 몬했을꼬를 무쟈게 고민하고 있었기에 참 할 말이 없습니다....

[[고]유금필[평산]]

퇴각선언 했을 때 도시의 내정치를 조금 깍더라도 치안은 공백지 기본수치를 적용토록 함이 어떨런지????

[[고]유금필[평산]]

그리고 푸른하늘 나도 좋아했습니다.... 자아도취...ㅋㅋㅋ

[자첨[의추]]

문제에 봉착 한 상태에서 해결책을 찾기위해 각자의 의견은 낸다지만, 이상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일단 모여야 합니다. 꼬릿말 하나에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거죠.

[[지]고담덕[영락대왕]]

좀... 그렇기는 하지만, 공백지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선전포고를 받은 도시는 "징병" 을 못하게 한다거나, 아니면 퇴각할시에는 "징병"이 무효로 된다더거나.... 그 둘중의 하나이겠네요.... 저는 둘 중에 하나로서 이번의 공백지화에 대한 법의 악용은 막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촉]요화[원검]]

선전포고를 받은 도시가 병사가 부족하다면 징병해서 채워야 합니다. 방어측이라서 공격측보다 하루이틀 내정이 더 가능하니 징병하고 방어선언할 수 있지요... 방어도시가 징병을 못하게 하기 보다는 퇴각시가 지금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징병무효보다는 치안수치 복원이 좋을 듯 합니다.

[[촉]요화[원검]]

초토화작전이란게 원래있지 않습니까? 모두 불질러서 적이 취할 수 없게 하고 퇴각하는 거.... 그러니 징병을 아예 무효로 하기 보다는 점령가능하도록 (공백지가 되지 않게) 치안수치를 복원하게끔 해 놓는게 좋은 방법 같습니다만... 삼국지 겜에서도 도시 점령하면 보수치 같은게 조금은 올라가는 것처럼요....

[[지]순욱[문약]]

음....치안+ 만큼 공격해온 도시의 보수치 - 시키는것은...;;;

[[촉]하후돈[원양]]

하나의 방법... '치안이 어느정도 이상일경우에 총퇴각 커맨드 사용이 가능하다...'

[관평[호서]]

클클...나는 지금 모전참가자가 아니라...잘모르겠지만... 내가 알고있는 우태라면...믿어볼만한데+_+ ㄴ ㅑㅎ ㅏ P.S - 우태님..나도 무쟈게 반가워요^_^ 몇달만 더 있음 예전과같이...ㅠ_ㅠ

[[고]보장[지력]]

대체 뭐때매 활동을 안한대요

[[촉]하후돈[원양]]

군...이었나?

[[지]민규[현소]]

...대.

[[고]유금필[평산]]

하후돈님 의견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공백지가 되는 수준의 치안이 30미만인가 40미만인가 라면, 치안은 그 이상일 때 퇴각할 수 있도록...

[[지]사마륜[무량]]

이건 어떨런지요?예)치안 50미만 징병금지 치안 30미만 총퇴각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