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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전의원이 13일 의원직을 상실한지 일주일 만에 차기 의원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시의원 보선은 올 대선일인 12월 19일에 동시에 치러진다.
현재 한나라당의 경우 정인국(67 고촌)ㆍ이대하ㆍ이만의씨(61 풍무)가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현 유정복 국회의원 보좌관 이계원씨도 타의반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이외 진환주ㆍ심현기씨도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은 지난해 5.31 지방선거당시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력때문에 사실상 한나라당 복당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19일 현재까지는 정인국 김포Y청년문화아카데미 회장과 이대하 전 고촌농협조합장, 이만의 김포농협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국씨는 지난해 지방선거당시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바 있으며 그 해 8월 1일 풍무동에 김포시정발전연구소를 개소하기도 했다.
열린우리당의 경우 아직까지 뚜렷한 인물이 대두되지는 않고 있다.
또 최근 중앙에도 통합신당이 거론되는 만큼 12월 재보선에는 열린우리당 대신 통합신당 마크를 달고 한나라당과 경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열린우리당 유영록 김포시당원협의회장이 최근 손학규 예비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통합신당 후보 가능성을 더욱 짙게한다.
정왕룡 시의원(열린우리당)은 19일 아직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없다면서 8월초나 중순경에 물망에 오를 것 같다고 밝혔다.
각 당의 후보자는 선거 2개월전에 선거운동이 본격화됨을 감안하면 늦어도 9월경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2월 보선에서 어느 당이 승리하느냐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고촌의 경우 한나라당색이 짙지만 인구는 1만여명 정도다. 반면 인구가 4만명 가까이 되는 풍무동은 다소 개혁적인 성격이 강하다. 또 풍무동은 열린우리당 정왕룡의원이 당선된 텃밭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지난해 5.31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 대다수가 과거 한나라당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풍무동에서의 한나라당 표가 분산된다면 시의원 1석은 통합신당 혹은 열린우리당이 가져갈 공산도 크다.
그러나 투표율이 높아지면 보수적 성향인 한나라당으로 표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어 아직은 안개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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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 기사를 자유글에 띄운이유는 위에 시의원 보선투표관련 거명되고 있는 분들이 누구인지 전혀 모르나, 한가지 확실하게 아는 것은 풍무주민들께서 당만보고 투표하지 말고, 친분때문에 무능인사에게 투표하지 말고 시민의식과 풍무동발전이란 컨셉을 가지고 투표를 행사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시의원 후보로 나오시는 분들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해야할 것입니다.
투표일 나라님이 쉬게 해주나요? ㅡ.ㅡ
한번의 실수로 끝을 내야합니다..당보고 찍는 우를 범하지맙시다!!
맞습니다. 정말 두 눈 똑바로 뜨고 사람 잘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