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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백두대간 산행,
내리사랑과 기쁨 속 나눔이 가득했던 감사와 후원의 기록
※ 한 분 한 분을 거론하며 뒤에 덧붙이는 형, 선생님 같은 호칭이나 정보원 활동을 기록할 때, 제게 익숙한 호칭으로 적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정보원 활동은 최근이라 더 기억이 잘 나거나 그 분한테서 익숙하게 느껴지는 정보원활동으로 적었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
※ 빠진 것이나 더 채울 것이 있을 겁니다. 꼬리말을 달아 보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월8일(금)
야간산행 때 서로의 앞길을 잘 비추어주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게끔 좋은 후레쉬 후원해주신 곽정국 사장님(명지대 대학원 졸/011-767-9968), 참 귀하게 잘 썼습니다. 덕분에 야간에 산행할 때 다친 사람이 없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리산, 덕유산, 속리산 산행 동안 굳은 몸과 허기진 배를 중요한 순간에 든든히 채워 산행을 잘 할 수 있게 거들어준 엑스파이브, 찰떡파이 후원해주신 고영희 사장님(9차 복지순례단/017-361-5320), 참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백두대간 산행을 시작하는 첫날에 따뜻하고 편한 잠자리, 저녁 먹을 수 있도록 청수원(http://www.csw.or.kr) 소개해주신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 전성남 소장님(011-9611-1427), 고맙습니다.
청수원 소개시켜주시고 하룻밤 지내는 동안 편안히 내 집처럼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혜숙 원장님(010-3070-2004), 고맙습니다.
산행 동안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차, 핫초코, 초코바 후원주시고 경비까지 10만원 후원해주신 황경진 선배님(섬활 5기, 10차 복지순례단/010-6588-8149), 고마운 마음으로 참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행 동안 입이 심심할 때 유용하게 잘 먹을 수 있도록 사탕과 초콜릿 후원해주신 김전효민 선배님(섬활1기, 4차백두대간, 9차․10차 복지순례단/010-6606-8768),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방 여성플라자 앞에 있던 백두대간 산행 출발하는 버스까지 마중 나와서 반겨주고 점심 대신 간단히 요기할 수 있도록 오예스, 애니타임, 음료 후원해준 조미리(광활7기/011-9160-2237), 천화현 누나(광활8기/011-9930-6648) 고맙습니다. 든든한 마중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지요.
백두대간 산행동안 끼니를 챙겨줄 쌀, 부탄가스를 비롯해 압박붕대, 파스 등의 의약품과 귤 두 박스까지 푸짐하게 후원해주신 김재철 선배님(섬활1기, 진도노인복지관 재가복지팀/010-9970-4889), 정말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하나같이 산행동안 소중한 물건들이었어요. 고맙습니다.
■ 2월9일(토)
월출산에서 아침 겸 점심으로 일찍 먹은 주먹밥이 일찍 꺼져 허기진 백두대간팀을 정성으로 귀히 대접해주신 생영지역 아동센터 윤병오 목사님(016-617-3670)과 사모님, 다시마 넣은 김치찌개와 간이 진한 오뎅조림 등 밑반찬 하나하나까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생일도 산책 겸 나갔다오시며 저녁 식사 이후 간단히 먹을 간식을 사와주신 이대영 형(섬활4기/010-4609-1014), 이영미 누나(광활5기/010-2294-0980) 고맙습니다. 달콤한 순대엿은 산행 중간에 힘이 나게 도와준 요긴한 간식이었습니다. 한과는 버스 이동 중에 심심한 입을 달래주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저녁식사 후 정보원 노래를 부르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분위기를 돋구어준 이민규(광활8기/010-9797-3115)의 기타솜씨, 정작 본인은 연주하는 동안 키가 안 맞고 코드가 틀린 것 아니냐며 염려했지만 덕분에 노래 잘 부르고 분위기가 흥겨웠어요. 고맙습니다.
■ 2월10일(일)
9일날 생일도 방문한 백두대간팀이 인사를 잘 해서 맘에 드신다고 점심에 같이 먹으라고 전어회무침을 양껏 주신 생령교회 정심례 집사님(016-234-3819), 고맙습니다. 집사님 며느리 되시는 분께서 조리사셔서 아주 맛깔나게 무쳐주셨습니다. 덕분에 매콤새콤한 전어회무침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윤병오 목사님 따님인 윤다인양과 이름은 같지만 다른 친구인 다인이 할머니(한정희 권찰님/010-5171-3626)께서 9일날 방문한 백두대간 팀 덕분에 북적북적해진 생령교회를 보고 유천에서 직접 가져오신 식혜를 한가득 주셨습니다. 손맛 담긴 식혜라 참 맛있게 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월11일(월)
이른 아침 출발하는 백두대간 팀을 생일도 선착장에서 점처럼 작게 보일 때까지 손 흔들어주시고 배웅해주신 윤병오 목사님과 사모님(016-617-3670), 생일도에서 보낸 2박3일이 지금도 아련하고 애틋하게 다가옵니다. 정성을 다해 대접해주신 덕분에 더 좋은 추억과 낭만을 남길 수 있었어요. 백두대간 팀 산행 잘 하라고 10만원 후원해주신 것도 참 고맙게 잘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보성 녹차 해수탕 목욕 마치고 나온 백두대간 팀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붕어빵 사주신 임우석 형(광활8기/010-2222-3822), 고맙습니다.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근희 선배님(2차 복지순례단/010-9837-2070)이 백두대간 일정동안 먹을 쌀 20kg을 후원하셨습니다. 주신 쌀로 주먹밥 맛있게 잘 해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리산 흑돼지로 김치찌개, 불고기를 점심으로 후하게 대접해주신 순천 청암대 이재호 교수님(010-2445-9761), 덕분에 산행 전에 기력을 충만하게 할 수 있었고요, 백두대간 팀에게 해주신 격려와 지지의 말씀, 순천만 나들이도 참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쌀과 고추장, 황도복숭아 후원해주신 이정일 선생님(010-6797-7406), 산행 중간 식사 때 마른 멸치에 고추장 찍어먹으니 몸에 열도 나고 추위도 가시고 입맛도 살아났었습니다. 유용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청학동 무아정에서 따뜻한 잠자리, 구수한 된장국, 밥 김치 제공해주신 김용 선생님(055-889-7780), 귀한 차도 여러 종류 대접해주시고 좋은 말씀으로 평소에 쉽사리 하지 못할 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등산화가 단단하게 굳을 정도로 추운 날씨인데 아랑곳하지 않고 광주서부터 챙겨오신 홈메이드 호박고구마를 숯불에 정성스레 구워주신 강동곤 형(광활8기/010-5053-6624), 고맙습니다.
■ 2월12일(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눈에 이물질 들어가 편치 않으신데 밥을 하시며 백두대간 팀을 섬겨주셨던 김용 선생님(055-889-7780), 넉넉히 챙겨주신 덕에 지리산 하산하는 날까지 잘 먹고 잘 쉬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첫 산행에 본인들도 부담스럽고 힘들었을텐데, 버거워하던 정향이와 민정누나 짐을 나눠가며 들고 도와준 백두대간 동료들, 섬김과 거듦의 모습이 제게는 감동이었어요. 그 따뜻한 마음씀씀이 고맙습니다.
■ 2월13일(수)
지리산에서의 둘째날, 벽소령 대피소에서 아침 먹을 때 김을 주시고 장터목 대피소에서 저녁 먹을 땐 떡국떡과 따뜻한 숭늉 주셨던 부자(父子)등산가 선생님 고맙습니다. 산행에서 만나는 사람들 사이의 정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두 분이서 좋은 카메라로 좋은 사진 찍고 부자간의 좋은 추억 많이 남기셨길 바랍니다.(성함과 연락처를 여쭤봤는데 알리고 싶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겸손하셨던 모습 또한 배우고자 합니다.)
■ 2월14일(목)
새벽녘에 천왕봉을 오른 백두대간 팀을 위해 시처럼 아름다운 문구로 문자보내주신 김동찬 선생님(철암어린이도서관 실장님/018-374-2322), 담박한 아름다움이 산행에 큰 힘이 되었지요. 고맙습니다.
거창 가조온천에서 목욕비 낼 때 할인쿠폰 주셔서 저렴하게 좋은 온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시현 선생님(거창군노인복지센터/016-511-0549),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렴하게 잘 씻었습니다. 정말 개운했어요.
기관에 도착하자마자 절편과 귤로 허기진 백두대간팀을 반겨주시고 환대해주신 거창군 노인복지센터 선생님들, 저녁도 샘골식당에서 속이 풀릴 정도로 시원한 동태찌개를 대접해주셨습니다. 이경은 과장님(016-656-7689), 김영옥 팀장님(016-9664-2431), 김원한 형(010-7979-7803), 임현미 선생님(8차 복지순례단/010-9553-5550), 박시현 선생님(016-511-0549) 고맙습니다. 융숭히 대접받았어요.
이 외에도 멸치며 고추장이며 주먹밥 맛있게 싸라고 참기름, 소금, 파래김, 깨소금, 랩, 비닐장갑, 애니타임을 장보면서 후원주신 김원한 형(010-7979-7803), 임현미 선생님(8차 복지순례단/010-9553-5550), 박시현 선생님(016-511-0549)과 등산용품도 필요한 것 찾아서 구매할 수 있도록 늦은 시간까지 운전하며 거창 시내를 돌아다녀주신 김원한 형 정말 고맙습니다. 김육경 기사님도 편히 쉬실 수 있도록 형이 쓰시는 방을 제공해주셨지요. 후배들을 귀하게 내리사랑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후원주신 물품 덕분에 덕유산 매서운 날씨에 건강하게 산행 잘 할 수 있었어요.
넉넉한 이불과 담요로 백두대간팀이 잘 잘 수 있도록 잠자리 제공해주신 거창군노인복지센터 직원 선생님들과 기꺼이 기관을 빌려주신 기관장 유수상 목사님(011-867-6607), 정말 잘 쉬고 갔어요. 고맙습니다.
■ 2월15일(금)
남덕유산 올라가는 동안 75L짜리 가방을 메고 혼자서 산을 맘껏 누리시며 백두대간 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사진 찍어주신 김미진 선생님(010-3458-8369), 고맙습니다. 무수히 많았던 철계단의 남덕유산 기억이 참 새록새록하네요.
수도 열어주신 삿갓재 대피소 직원 선생님, 끓여서 먹을 식수 편하게 뜰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준호형 졸업턱 쏠 때도 초코바랑 크런키 많이 산다고 휴지 주신 것, 산행 동안 모두가 요긴하게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덕유산 삿갓재 대피소에서 졸업을 맞은 준호형을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를 한 이민규와 김정향, 그리고 권민정 누나를 비롯한 백두대간 동료들, 한덕연 선생님. 고맙습니다. 또 본인 졸업이라고 졸업턱 기쁜 마음으로 내주신 윤준호형(광활8기/010-6429-4073)도 고맙습니다. 평생에 잊지 못할 가슴 뭉클한 졸업식이었어요. 두고두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낭만으로 모두에게 기억될 거에요.
좋은 DSLR 카메라로 대피소 산장 졸업식 사진을 남겨주신 Daum 카페 ‘추억으로 가는 동행’ 소속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꼭 인사드리고 사진 받아서 추억으로 새기겠습니다. 참, 졸업식이라고 1만원 용돈후원도 해주셨지요. 산에서 만난 사람들의 정, 가슴 따뜻한 추억으로 저희에게 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2월16일(토)
허기진 채 도착한 백두대간 팀을 위해 만찬을 준비해주시고 끊임없이 음식을 권하시며 극진히 대접해주신 아네스 총무님(010-8388-1010), 솔로몬 선생님을 비롯한 옥천 행복한 집 식구분들, 고맙습니다. 정미진 선생님이 식당 벽에 붙인 ‘6차 백두대간 팀 환영해요’라는 문구도 식당에 들어선 저희를 전율케 했지요. 정말 고맙습니다.
한덕연 선생님 생신 케잌과 생신잔치를 준비해주시고 코수건, 초코바, 양갱, 밥이랑을 푸짐하게 후원해주셔서 남은 산행동안 맛있는 주먹밥과 든든한 산행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정미진 선생님(옥천 행복한 집/011-9429-5513), 김민경 선생님(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011-9857-2497) 정말 고맙습니다. 귀하고 뜻깊은 시간이자 산행중의 든든한 간식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생신이라 더 베풀고 싶어 하시며 제자들을 위해 맛있는 과자, 멋진 샴페인, 와인을 준비해오시고 다음날에도 제자들을 위한 고려인삼껌을 비롯한 작은 선물을 주신 한덕연 선생님, 고마움을 이루 다 말할 수 없겠지만 제자들을 생각하고 아끼는 내리사랑을 또 한 번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한덕연 선생님 생신잔치(파티?) 식순 및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연습하고 카드 만들고 머리 굴렸던 6차 백두대간 동료들,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새삼스레 생각나고 애틋합니다. 소박하지만 열정적이고 진심이 느껴졌던 준비의 시간이 참 귀하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 2월17일(일)
한덕연 선생님이 말씀 꺼내시기도 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물어봐주시고 박스 한가득 초코바, 양갱, 애니타임, 육포(넉넉하게 15봉지), 코코아를 담아 후원해주시고 대전 시내가는 사람들이 편히 갔다올 수 있도록 태워주셨고, 대전 가는 도중 재원형 집에 들렸을 때도 따뜻한 허브티와 양갱 대접해주신 신재원형(광활5기/010-8823-1003), 오인비누나(010-5064-5822), 정말 고맙습니다. 설악산까지 든든하게 마무리하는 산행을 할 수 있었던 것, 형과 누나의 큰 후원과 마음씀씀이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혹한기 훈련 마치고 피곤할텐데 지리산 산행 와중에 강동곤형이 부탁한 군용건빵, 핫팩 그리고 귤 한 박스까지 챙겨와주신 박상빈형(육군 대위(진), 광활2기/010-4697-3536), 참 고맙습니다. 형이 속리산 산행 중에 병기형을 위해 해준 덕담, 찬양노래까지 깊은 내리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대전 시내에 한덕연 선생님 선물 알아보러 가는 동안, 뜻하지 않았던 점심을 좋은 식당에서 귀하게 융숭히 대접해주신 권민정 누나 아버지(011-351-6591), 어머니(010-5031-9292), 참 배불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산행 중에 먹으라고 귤 한 박스도 지원해주셨지요. 고맙습니다.
로얄홍삼젤리를 한덕연 선생님 생신선물로 드리면서 “같이 나누어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신 덕에 백두대간 팀이 산행 중 힘든 순간에 요긴하게 기력을 보충하도록 해주신 태다미 누나(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017-410-0215), 고맙습니다. 쌉싸름하고 달콤하면서도 강한 홍삼향이 오르막길 가는 동안에 큰 힘이 되어주었어요.
주말 내내 자기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리 마련해주시고 식사 정성껏 대접해주신 옥천 행복한 집 조영희 원장님(011-9093-0251),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그 뒤의 산행을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
■ 2월18일(월)
백두대간 팀 먹으라고 동충하초 음료, 미에로 화이바 주시고 마늘, 호박, 양파, 버섯을 더 넣어 푸짐하게 끓인 김치찌개도 주신 문경 휠모텔 김순식 사장님(010-7900-7134, 054-571-6007), 모텔이 아니라 꼭 사랑방 같았어요. 방도 따뜻해서 참 잘 잤고요. 고맙습니다.
따뜻하고 아늑한 방에서 조금 늦게까지 잠들어버린 백두대간 팀을 좋은 숙소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이라고 원래 기상시간보다 조금 더 자도록 배려해주신 한덕연 선생님, 고맙습니다.
■ 2월19일(화)
이전 광활 선생님들 왔다고 철길 앞까지 마중 나와준 철암 어린이 도서관 김기남, 이주은, 이혜연, 박솔, 원주현, 원주희, 장진주 친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눈이 마주치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어요.
도착한 저녁에 철암시장 청송식당에서 집밥 같은 저녁 대접해주시고 도서관에선 사과, 귤 대접해주시고 산행 때 먹으라고 고구마, 계란 챙겨주시고 태백산 썰매 엉덩이 다치지말고 신나게 타라고 김장봉투비닐에 속에 넣을 깔판까지 챙겨주신 김동찬 선생님(018-374-2322), 박미애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날 박미애 선생님은 오재복 누나가 챙겨주신 떡이 무거우셨을텐데도 태백 터미널까지 전달해주셨어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광활 7기 ‘열광’ 박우정 선생님이랑 백두대간 팀 왔다고 과자며 귤이며 사과며 봉지 가득 담아서 김기남, 김태현 친구편으로 보내주신 배복수 할머니, 태백산 산행 중 휴식할 적에 참 꿀맛이었어요. 과자는 버스로 이동할 때 맛있게 먹었고요. 고맙습니다.
새벽에 출발하는 백두대간 팀을 위해 저녁 늦게까지 정성으로 미역국 끓여주신 김현애 선생님(018-330-4273), 진하고 깊은 미역국에 새벽에 출발하는 발걸음이 참 든든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김정향(섬활4기/016-9898-3307) 택배를 철암 어린이 도서관에 부칠 때 같이 먹으라고 박스 안에 귤이며 초콜릿 챙겨주신 정향이 어머니,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초콜릿이라 간편하게 산행 중에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월20일(수)
태백산 산행을 마치고 허기지고 지친 백두대간 팀을 위해 먹으라고 든든하게 떡을 맞춰주신 오재복 누나(태백가정법률상담소, 광활1,2기/011-1783-6722), 버스 안에서 송정 휴양소 가면서 먹던 떡이 그렇게 달콤할 수 없었어요. 참 힘이 났어요. 든든했고요. 고맙습니다.
군 휴양소라 민간인이 아무나 이용하기 쉽지 않은데 숙소 미리 알아봐주시고 소개해주셔서 편안하고 든든하게 이틀간 송정 휴양소 이용할 수 있게 해주신 이미옥 선생님(간호사/010-5535-1644), 고맙습니다.
과자파티 하는데 갹출하는 것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잘 내주고 맛있게 먹어준 우리 백두대간 동료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더 잘 먹었어요.
■ 2월21일(목)
저희의 감사 문자에 고맙다는 인사로 답해주신 이미옥 선생님, 휠모텔 김순식 사장님, 그 말씀 또한 감사를 표현하는 저희로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송병기 형(010-8005-4273) 생일과 졸업파티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갹출해준 백두대간 동료들, 고맙습니다. 따뜻하고 귀한 자리가 되었지요. 두고두고 기억날거에요.
오대산 다녀온 백두대간 팀을 위해 통닭을 한 턱 내신 김광구 형님(광활9기/016-576-3007), 세 마리가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죠.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들 이 통닭에 기분 좋아하고 즐거워했었어요. 고맙습니다.
늦은 밤에 찾아오시느라 번거로우셨을텐데 생일케잌이며 미역, 소고기를 사오신 김상진 형(가양5종합사회복지관, 6차 복지순례단/016-9308-2433), 한석구 형(사회복지전담공무원, 6차 복지순례단/011-9771-1390) 고맙습니다. 설악산에서의 산행도 형님들 덕분에 참 즐거웠지요. 고맙습니다.
늦은 밤까지 미역국 끓이느라 애쓰고 수고해주신 이수동 형(경상대 03학번/010-5599-8183), 권민정 누나(010-2276-9595), 윤준호 형(광활8기/010-6429-4073) 그리고 미역국 끓이는 거 배우겠다고 끝까지 도운 정기인(충남대06/010-2446-7471)까지 모두 고맙습니다. 정성으로 끓인 미역국이라 다음 날 아침, 출발하기 전에 든든하고 편하게 먹고 갔습니다.
■ 2월22일(금)
양폭 대피소에서 점심 먹을 때, 민정 누나와 정향이 산행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며느리 삼고 싶다고 하시며 누룽지를 코펠 가득 담아주신 Daum 카페 ‘3450 열린산악회’ 사일구(닉네임)선생님(011-712-5187), 주먹밥과 잘 어울려 보드랍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15박 16일 동안의 산행 이야기를 웃음꽃 넘치고 감동 가득하게 되새겨주고 얘기해준 고마운 백두대간 동료들 참 고맙습니다. 어찌나 감동이었는지요. 이날 밤 중청 대피소의 2층 침대에서 도란도란 나눈 이야기들이 참 정겨웠습니다.
■ 2월23일(토)
서울 대방동 한덕연 선생님 댁에서 한솥 가득 하신 수육과 직접 만든 소스로 담으신 샐러드, 다시마를 비롯해 진수성찬으로 극진히 대접해주신 사모님, 정말 고맙습니다. 백두대간 팀의 왕성한 식욕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깨끗이 비워주셔서 고맙다고 해주셔서 먹는 모두가 즐거웠지요. 마치고 난 후 광활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정갈한 저녁까지 준비해주신 사모님 요리솜씨 덕분에 고향집 돌아온 기분이었어요. 참 고맙습니다. 행복한 백두대간 산행 마무리였어요.
광활 모임이 늦어지자 김은정(광활8기/011-1723-4985)네 댁으로 갔는데요. 은정이 어머니, 아버지께서 자녀분들 방도 잠자리로 삼으라고 양보해주시고 잘 먹은 저희에게 통닭까지 더 시켜주시며 환대해주셨어요. 덕분에 먹고 마시며 즐거운 담소로 시간을 보냈어요. 광활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사회사업 이야기가 은정이 옥탑방 안에서 가득 넘쳐 흘렀어요. 참 정겨웠지요. 다음날 아침도 가족끼리 먹는 밥상처럼 담박하고 맛있게 차려주셔서 참 좋았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 함께한 모두에게,
이 외에도 늦은 밤, 이른 새벽에 출발할 때 저희보다 30분은 먼저 버스에 가셔서 차내가 싸늘하지 않게 버스를 미리 데워주시고, 저희가 산행중일 때 쾌적할 수 있도록 차 내를 청소해주시고 이동 중에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안전운행 해주신 김육경 기사님(011-662-2012), 정말 고맙습니다. 학생들이 정말 귀한 경험을 편안히 할 수 있는데 기사님의 역할이 참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장이라는 큰 역할을 누구보다 푸근하고 사람 냄새나게 잘 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이수동 형(경상대 03학번/010-5599-8183), 우리가 함께한 많은 끼니들의 상당수가 수동이형 덕분에 맛나고 즐거울 수 있었습니다. 산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식사를 잘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주먹밥 쌀 때면 언제든 빠지지 않고 동생들 잘 챙겨주면서 주먹밥 맛있게 싸주셨고 궁금하거나 모르는 것 있을 때 물어보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상식이나 세상 흘러가는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요섭 형(생영지역아동센터 실장님/010-5196-4441), 참 고맙습니다.
가장 큰 형으로 보이지 않게 뒤에서 앞에서 동생들 보살피고 좋은 말씀으로 자극 주시고 세심한 감사편지와 메모로 모두에게 한웅큼 감동을 선사하셨으며 한덕연 선생님과 김육경 기사님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좌하셨던 6차 백두대간의 ‘보이지 않는 손’인 임우석 형(광활8기/010-2222-3822), 정말 곁에서 보고 느끼고 배울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누군가가 지쳤을 때, 든든한 바람막이로 나서주고 사회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면 빠르면서도 확실한 어조, 내용으로 상대에게 큰 감흥을 주셨고 백두대간 산행 동안의 귀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을 남기는데 큰 힘을 쓰신 강동곤 형(광활8기/010-5053-6624), 형의 다양한 정보원 활동 경험과 말씀이 다른 이들에게 참 좋은 자극과 도전이 됩니다. 기간 내내 정말 고마웠어요.
처음 하는 정보원 활동이고 어린 나이라 부담감이 컸을 법도 한데, 의장(의약품 담당)님 역할을 밝은 얼굴과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주고 그 몫이 자신의 몫이라는 양 든든하게 끝까지 맡아준 이성희(한신대 07학번/010-8527-0234), 고맙습니다. ‘멘소래담과 파스’ 하면 이제 성희가 생각날 것 같네요.
생일도에서는 기타 연주를, 평소 대화에는 큰 웃음을, 숙소가 바뀔 적마다 잠자리를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가며 신경써서 정해준 이민규(광활8기/010-9797-3115) 덕분에 늘 잠자리가 불편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잘 보이지 않는 역할이라 드러나지 않고 내세울 일 없었지만 참 중요한 역할인데 훌륭히 해내준 민규한테 백두대간 내내 정말 고마웠어요.
한덕연 선생님 옆에서 때론 딸처럼 살갑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기억에 남고 동료들의 말 한마디에도 큰 웃음과 즐거운 표정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준 김정향(섬활4기/016-9898-3307), 섬세하고 예민한 자세와 태도로 상대를 귀히 여겨주고 말을 잘 들어주고 늘 같이 있는 자리와 사람들에게 즐거움이 따랐던 정향이와 함께한 백두대간의 시간들이 소중합니다. 참 고마웠어요.
봉우리에 도착하면 하곤 했던 정보원식 포옹을 할 적마다 힘찬 포옹으로 동료들을 맞아주고 밝은 미소와 정겨운 모습으로 식사할 때와 이야기 나눌 때, 가까이 있는 상대를 참 편안하게 해준 권민정 누나(9차 복지순례단/010-2276-9595), 작은 체구 속에서 뿜어져나오는 끈기와 열정이 백두대간을 같이 한 남자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어요. 큰 사람, 깊은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는 민정누나와 함께 해서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누구에게나 재도전이란 부담감과 중압감을 가져올 수 있는데 그 길을 용감히 선택하고 앞으로의 인생에도 큰 밑거름이 되게끔 스스로를 갈고 닦는 모습으로, 신앙을 신실하게 닦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어주고 동생들과 동료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 챙겨주셨던 송병기 형(백석대 04학번/010-8005-4273), 형의 잔잔한 미소와 웃음이 그립습니다. 같이 한 시간에 감사하고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솔직담백한 표현이지만 과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감상을 표현하고 말해줘서 모두의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고 형들에게는 진지하고 정중하게 잘 따라주었던 최선웅(충남대04학번/010-2067-6843), 첫 만남이었지만 꾸준히 이어가고 싶을만큼 상대를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었던 선웅이와의 백두대간이 참 뜻깊은 인연이었어요. 참 고맙습니다.
언제나 남을 먼저 생각해 나누어 먹고자 하고 먼저 물어봐주고 다가가주셨고 가장 무거운 가방임에도 힘든 내색 안 하고 챙겨주셨고 6차 백두대간 팀을 늘 즐겁게 해주셨던 윤준호 형(광활8기/010-6429-4073), 섬김과 낮춤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해주셨고 부드러운 미소와 더불어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형의 모습이 모두를 힘나게 해주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같이 해서 행복했습니다.
기발한 엉뚱함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부탁하는 사람이 민망하지 않게 잘 거들어주어서 더 고맙고 귀했던 정기인(충남대 06학번/010-2446-7471), 식사팀이든 후원팀이든 일손이 필요할 때 제일 먼저 나타나주고 살갑게 거들어주어서 참 고마웠어요. 알고자 하는 열정과 호기심의 모습도 앞으로의 성장이 참 기대가 됩니다. 같이 해서 고맙고, 앞으로 더 만날 수 있기에 소중합니다.
백두대간 팀 산행의 초반을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어주시고 섬활 선배로서 윤병오 목사님 내외를 잘 섬기는 모습으로 귀감이 되셨으며 산행 중간 중간에 연락을 주어 관심과 지지, 격려를 주신 이대영형(섬활4기/010-4609-1014), 고맙습니다. 형 덕분에 백두대간 팀의 초반 분위기가 즐겁게 자리잡고 잘 나눌 수 있었어요.
대영 형과 함께 한가득 산행 선물을 남기고 생일도에서 떠난 이영미 누나(광활5기/010-2294-0980), 순대엿 맛있게 잘 먹었어요. 월출산에서 누나가 말씀하신 “눈보라가 아래에서 불어온다”가 아직도 생생하게 그립네요. 잠깐이라 더 애틋하고 사람 냄새나던 누나와의 백두대간 산행이 복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대산을 제외하고 모든 산행에 같이 참여한 자칭 ‘5.8기 백두대간’ 산행의 일원이신 김광구 형님(광활9기/016-576-3007), 형님이 계셨기에 한덕연 선생님과 저희의 자리에서 중간다리 역할처럼 해주셔서 우리 모두의 분위기가 더욱 편안할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의 중재자이시자 선생님의 좋은 대화상대이며 평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백두대간 팀에게 편안함을 주는 아랫목같은 존재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속리산을 함께 하시며 제게는 후원받은 물품 나누는 법을 알려주시고 조언해주신 송충기 형님(광활1기/019-9158-1214), 산행 동안 즐거운 입담과 함께 우석 형께는 좋은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모습을 종종 봤습니다. 아이젠 없이도 산행을 즐겁게 즐기시던 형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가실 때도 소박하고 조용하게 가시려고 하셨던 멋진 뒷모습까지,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중대장이라는 지위에 걸맞게 절도 있는 목소리와 태도로 산행을 즐기셨던 박상빈 형(수도방위사령부 대위(진), 광활2기/010-4697-3536), 병기 형을 위해 하신 덕담과 응원가(찬양)는 속리산에서 잊지 못할 가슴 벅찬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참 멋진 모습으로 함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금같은 휴가를 쪼개 백두대간 산행에 참여한 추창완(섬활4기/016-9875-2889), 작은 휴식 사이사이에도 팀원들을 배려하고 신경써주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한 웃음과 배려의 자세가 산행동안 모두의 복이었어요. 고맙습니다.
힘든 순간에 타인에게 내색하지 않았고 자연의 여유를 만끽하고 태백산과 오대산을 한껏 누리려고 자연을 계속 돌아보던 최윤진(섬활4기/010-2935-9129), 같이 한 시간은 짧았지만 누리고 느끼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산을 타는 것만이 산행의 묘미가 아님을 다시 확인시켜주었지요. 백두대간 산행의 묘미를 다시 기억하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골덴바지와 그냥 점퍼를 입고 태백산을 끈기있게 오르던 박우정(광활7기/010-5067-0305), 비록 산행을 잘 하는 편이 아니고 경험이 부족했지만, 오기와 끈기로 끝내 태백산 천제단까지 올라와 자연을 한껏 누리는 모습에서 백두대간 팀원들이 또 한 번 좋은 자극을 받았지요. 또 자신이 짐이 되어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다른 동료들을 먼저 보내고자 했던 섬김의 모습도 좋은 귀감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어 고맙고 귀합니다. 참 행복했습니다.
같이 참여하시는 모든 순간에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셨던 김상진 형(가양5종합사회복지관, 6차 복지순례단/016-9308-2433), 한덕연 선생님과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형이 계셨기에 편안하고 아늑한 큰 웃음이 있었어요. 본인의 산행 이야기들을 모두가 재미있게끔 해주시고 힘든 내색보다 큰 웃음으로 승화시켜주셔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몰라요. 참 고맙습니다.
상진 형과 함께 하시며 한덕연 선생님과는 현장의 얘기를, 광구 형님과는 사람 사는 얘기를 즐겁게 나누시던 한석구 형((사회복지전담공무원, 6차 복지순례단/011-9771-1390)), 사람 좋은 웃음 속에 후배들을 귀히 대해주시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잘 해드린 것도 없는데 후배들이 선배들을 귀하게 대접한다고 추켜 세워주시던 말씀도 참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더 겸손하고 정중하게 손위를 대하는 태도를 살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백두대간 산행’이라는 삶의 값진 경험을 하게끔 기회를 주신 한덕연 선생님, 사회사업이든 종교적인 부분이든 삶의 모습이든 많은 면에서 배우고 깨닫고 느끼게 해주셨고 자연을 누리고 가슴에 품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산행을 모두 마치는 순간까지 자연에 겸손해하고 대자연의 섭리에 겸허히 하는 마음가짐을 다집니다. 앞으로도 인생의 좋은 스승이자 사회사업의 대선배로 섬기고 배우고 같이 하고 싶습니다. 백두대간의 추억 속에 선생님이 있기에 더 뜻깊습니다. 정말 고마운 마음, 이루 다 말할 수 없을만큼 큽니다. 짧디 짧은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냐만 정말 고맙단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첫댓글 와.....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6차 백두대간입니다. 감사할 일이 있으면 다가가 고마움을 표하고, 성함과 연락처를 여쭙고, 다이어리에 꼼꼼히 적어두던 계장님 주상이. 무아정에서 추운데도 동료들을 위해 동곤오빠와 맛있는 고구마 구워주고, 힘든 산행에 무거운 떡도, 사과도, 간식도 챙겨서 쉬는 동안 몸도 마음도 푹 쉬게 해주었지요. 어쩜 그렇게 마음 잘 헤아릴까. 늘 동료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서도 겸손하던 모습. 보고 많이 배웠어요! ^^ 고마워~
내 스스로 인품을 갈고 닦고자 노력하고 낮추던 과정일 뿐인데, 귀히 여겨주고 치켜 세워주니 몸둘바를 모르겠구나, 정향아. 고맙다, 나는 네가 다른 사람의 말에 귀담아주고 웃어주던 모습이 참 기억에 남는다. 정말 고마워.
2월 11일 하동에서 이정일 선생님께 받은 후원품은 이정일 선생님과 박경희 선생님(016-637-4196 제3기 실무합숙팀, 제1차 백두대간 산행팀, 곡성 해피존 사회사업가)이 함께 사 주신 겁니다.
커피(맥심 커피믹스, 해이즐넛,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정혜선 선생님(016-228-0862)이 후원했습니다.
태다미 선생이 사 준 로얄홍삼젤리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미안해요 ^^ / 태다미 선생은 광활 1기, 제5차 복지순례단입니다.
아닙니다, 선생님^^ 두 번에 걸쳐 한 개씩 간식세트에 넣었습니다. 그 것으로 모두들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제6차 백두대간 산행팀 여러분이 제 생일 선물 (블랙야크 등산복) 해 주었지요. 공연과 편지까지...
박상빈 대위(진) - 제2기 광활, 그리고 광활 한 번 더 했습니다. 제5차 복지순례단이기도 합니다.
김정향은 제4기 섬팀, 제10차 복지순례단입니다. 정향이 어머님께서 귤과 초콜릿을 보내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이미옥 선생님께서 송정휴양소로 귤 두 상자 갖다 주셨지요. 귤 2상자 후원 받았습니다.
김상진 형은 제4차, 제6차, 제7차 복지순례단입니다. 제4차 백두대간 산행도 했습니다. 한석구 형은 제6차 복지순례단, 제9차 캠프 본부팀 겸 제3차 백두대간 산행팀입니다.
식장, 주장, 청장, 의장, 그리고 계장님... 한 사람 한 사람 참 귀합니다. 서로 사랑으로 섬겨 준 여러분, 고맙습니다.
태백산에서 포기하지 않고 올라와 준 우정이, 고마워요
재도전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모범적으로 잘해낸 병기, 병기가 참 고맙습니다. 여전히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모습, 그러면서 산행도 성실하게 완주한 의지, 고맙게 생각합니다. 마음 속 큰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8차 순례 중간에 집으로 보낸 미안함, 이번 산행으로 씻어냈습니다. 이제 편안하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으로 다시 받아 주신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 있던 부끄러움과 수치가 6차 백두대간 산행을 통해 기쁨과 감격으로 바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사업을 잘 해보려고 하는 귀한 동료들을 통해 의지와 열정 그리고 비전을 도전 받았습니다. 이제 시작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을 꼼꼼히 챙겨 감사하게 해 준 계장님~ 덕분에 다음에 또 사랑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생하처 불상봉이리요. 살다 보면 어디선가 다시 만나지 않으리요? 이렇게 도와 주신 분들께 예를 갖추었으니, 다음에 만날 때 좋은 얼굴로, 좋은 기억으로 만나겠지요. 계장님의 수고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 5차 백두대간팀이 감사를 잘하여 문경휠모텔에서 또 그렇게 환대를 받은 것처럼 말입니다.
이번 백두대간은 이렇게 많은 분들의 후원과 지지, 격려속에서 이뤄졌군요. 혼자면 할 수 없는 것들,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감사히 받을 줄 아는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은 우리는 참 복 받은 사람들이었군요. 고맙습니다.
우리 계장님..^^ 주상일 바라보고 있노라면 항상 마음이 아렸단다. 늘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는 주상일 보면서 정말 고마웠지만 마음으로 격려하는 것 외에는 해 줄수 있는게 없어 미안하기도 했어. 주상이가 섬기고 베푼만큼 주님께서 후히 갚아주시리라 믿어. 마지막까지 애써줘서 고맙다. 사랑해.^^*
주상이처럼 세심히 챙기고 자기 일에 충실한 사람을 많이 보지 못한 것 같구나.. 주상이 그 자체가 참 귀하다고 생각해. 함께해서 참 고맙다 주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