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7일
군산에 볼일이 있어 가족과 함께 가는중 와이프 왈 군산 가니까 호떡 사가지고 가자고 중동호떡..생각난다고..
시간 참고하시구요..일요일 가서 저도 몇번 허탕 쳤네요..
호떡집에서 이리 호떡만드시는 분이 많은집은 아마 드물거에요..
기름한방울 넣지 않고 굽는 호떡..
이날 오천원어치 샀는데 만원어치 살걸 후회했다는..
한박스에 오천원..종이컵도 같이 줍니다..
뜨끈뜨끈 호떡이 한박스에 7개..
뜨겁기도 하고 안에 들어있는게 흘르기도 하고..
음 맛있다..
결국 이날 호떡안에 있는 꿀때문에 옷버렸습니다..
근데 호떡안에 들어간게 설탕하고 여러가지가 섞인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 식어도 응고되지 않고 오래 가더라구요..
다른 호떡에 비해 많이 달지 않기도 하고..
어떤 호떡은 먹고나서 더부룩하기도 하고 속이 불편한경우도 있는데
중동호떡은 호떡답지 않게 속이 편한 호떡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먹을때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지만 뒤돌아서면 은근히 생각나는 호떡..식어도 맛있는 호떡..
중동호떡
063-445-0849
군산시 경암동 365
7개: 5,000
첫댓글 호떡 하나로 3대째 그 자체로 보존가치가 있습니다. 20여년전 까지만해도 그냥 동네 허름한 호떡집이였는데..
요래 오래된 호떡집은 정말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저도 먹어봤는데
다른호떡와 맛은 큰 차이는 없던데요^^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군산 갈때마다 생각이 나드라구요^^
맛이 궁금하긴 하네요 기름기 없는 호떡..
군산가면 필히 들려주고 싶은 곳입니다^^
이집. 무한도전에 나왔어가지구 일부러 먹어보러 갔었는데 맛있게먹었어요 ㅎㅎ
지금까지 먹어왔던 호떡맛이랑은 완전 다른!!
담백하면서 맛이 좋더라구요~
네 저도 그맛이 참 좋드라구요^^
전 고향이 군산이라 국민학생1학년때 부터 먹었다죠?? 추억있는 맛 ㅋㅋ
우왕 양귀비님 고향이 군산이시군요^^
접수합니다.겨울에 먹어야 더 맛잇게 먹을수 잇겟죠.
네 저도 겨울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소화가 약한 저로서는 참 입맛에 맞는 호떡이었습니다. 드실때 꿀물 주의하셔야합니다. 마구 흘러요~~
옷 버린적이 몇번 있습니다 ㅎ
중동호떡은 호떡을 살짝 뜯은후 안의 꿀물을 그릇에 담아 찍어 드셔야 깨끗하고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ㅎㅎ안그럼 꿀물이 흘러 드시기 어렵답니다ㅎ
아하 그런 노하우가 있군요..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스마트한 노하우 ㅋ
일요일은 휴무
빙고
내일 군산 가는데 꼭 다녀와야지........
다녀오셨는지요^^
@☆하늬아범★ 네, 3만원어치나 사와서 두루두루 돌렸습니다.
시골 어머님께서 좋아하셔서 한번 더 가려고 합니다......
군산가면 꼭 가바야겠네요.
함 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