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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인 우리의 인생을 더욱 사랑하기 위하여 작가와 관객이 작품으로 소통하며』 5월 9일 “내 마음의 울림, 작품과 만나다”를 모토로 열린 제 4회 히즈아트페어에 후후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을 필두로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신봉섭 ㈜머드린 회장, 조기주 단국대학교 예술학부 교수 등의 축하 메세지가 쏟아졌다.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최진녕 이경 대표 변호사, 박정규 일간스포츠 회장, 베베비앙 최야성 대표, 이경주 (전) 삼성전자 전무 등 예술을 사랑하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얼굴들이 동행한 오프닝에 해금의 한나라, 우클렐레의 장폴 교수 등의 공연이 열기를 더하며 경매, 룸투어 등을 통해 작품들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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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명의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작가들이 함께 한 이번 히즈아트페어는 점점 높아지는 관람객들의 요청에 호응하고자 ‘힐링’을 테마로 심리치료 기술을 반영한 작품을 전시하고 한정된 호텔 실내 공간임에도 불구, 설치 미술 등 기존의 페어에서 보기 드문 과감하고 신선한 전시를 시도하였다. 이런 노력이 관람객들에 마음에 닿았던 까닭일까. 녹록치 않은 현 미술 시장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작품 판매와 참여작가들에게 제안된 수많은 전시초청 및 작품 대여의 기회들은 페어 마지막 날인 13일(월)까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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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만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작품을 매개체로 마음을 전하며 세상을 치유하는 담론의 장이 되기를 원하는 히즈아트페어는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문 스태프들에게 관객 및 작가들에게 따뜻한 배려를 우선시 할 것을 교육함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행사였다
노부모의 손을 잡고 함께 한 대가족,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부부, 작은 소품을 구매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작품을 감상하던 꼬마 숙녀, 군인, 해외 콜렉터 등 다양한 관람객과 작품으로 소통한 히즈아트페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작품으로 울림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성은 main director(메인 디렉터)는 “히즈아트페어는 예술작품만을 전시 하고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작품을 매개체로 마음을 전하며 세상을 치유하는 담론의 장이 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수익 일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문 스태프들에게 관객 및 작가들에 게 따뜻한 배려를 우선시 할 것을 교육한다. 이번 페어 때 힐링 받았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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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9명의 작가, 10명의 운영진, 관람객까지. 100인 100색의 이야기가 화합의 장으로 풀어졌던 그들의 아름다운 시간 히즈아트페어. 때로는 숨쉬기 버거울 만큼 힘든 순간이 찾아올 때 우리의 운명성(amor fati)를 받아들이며 묵묵히 걸어가는 힘을 얻게 해주는, 예술의 시간을 담은 진정성의 페어로 기억 될 것이다.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 지난 2017년 “heart”를 모티브로 “그(그녀)들의 예술로” 울림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된 히즈아트페어는 갤러리의 위주가 아닌 작가 중심 (for artist)의 아트페어로 합리적인 전시 참여비용으로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 세계를 나누고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by artists) 작가를 돕고 있다. 그로인해 접할 수 있는 작품세계가 더욱 깊어지고 다양해지는 예술의 장을 여 는 아트페어라는 평을 들을 수 있었다. 특별히 이번 4회 봄 페어에는 금년 말 해외에서 진행될 아트페어의 발판을 다지고자 이왈종, 이대원, 김완기, 조각의 Arman 등 유명 작가들의 특별룸 전시, ㈜에코캐피탈(에코락갤러리)과 함께 하는 할부판매진행, 작품경매기부 등 색다른 시도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