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살 먹은 느티나무 보호수
언젠가 남편 출장길에 따라갔다가 만난 500살 느티나무 보호수입니다.
1976년 구마고속도로 건설 당시 도로공사를 위하여 철거작업을 할 때에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불도저가 먼저 한 그루를 밀어버리고 지금의 500년 된 느티나무 방향으로 움직이려고 하자 불도저가 그대로 멈추면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번은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마을 주민들이 당산제를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산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내려와 제사상을 엎어 음식을 먹고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해서 500년 된 느티나무는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이면서현풍휴게소와 고속도로를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지금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https://navykanggu.tistory.com/3045
저 드럼통 같은 주황색 물건이 두 개나 매달려 있는데
정말 작아보일 정도로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느티나무에요^^
이끼만 봐도 정말 오래 산 나무구나 한 눈에 알 수 있네요.
500살이라니....
첫댓글 느티나무가 품격이 있는 것 같네요.
ㅎㅎㅎ 나무도 나이를 먹으면 품격을 갖게 되네요^^
와~~500년이라니^^
관리를 잘했나봐요~~
그 동네 분들이 수고하시겠지요^^
나무가 500살이 되다니 너무 놀랍네요~~
앞으로 수 백 년은 더 살 것 같아요^^
우와~ 너무 옛날얘기같지만
조선왕조가 500년인데..^^ 나무는 정말 오래 살았네요~~^^;;
500살 먹은 느티나무~~엄청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