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보루’ 울산마저…첫 확진자 신천지 대구교회서 예배 ▷ 대구 사는 20대, 울산 본가 왔다가 확인 9일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부산 여행도 가 /울산에서도 22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은 국내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한 달 넘게 마지막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울산시와 보건당국의 말을 종합하면 대구에 사는 여성(27·초등교사) 1명이 울산 울주군의 부모 집에 찾아왔다가 이날 오후 최종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확인돼 울산대병원 국가지정 음압격리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사진:>22일 울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 전환방침을 밝혔다. 울산시 제공
○··· 울산시는 이 여성의 부모와 동생, 그리고 열화상카메라 모니터 요원 4명을 모두 자가격리 조처해 14일 동안 능동감시체제로 들어갔다. 이 여성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내과의원도 방역과 함께 임시 폐쇄조처했다. 현재 이들의 건강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울산시는 전했다.울산시는 또 질병관리본부에 중앙역학조사관 파견을 긴급 요청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확인·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은 지난 21일 오후 부모 집을 찾아 울산에 왔다가 울산역에서 37.1도의 발열이 확인됐으나 37.5도 미만인 데다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 근무자들이 가까운 선별진료소 방문 권유만 하고 통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곧 리무진 버스를 타고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1차 간이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가 정밀검사 결과 최종 확진자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