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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성시대 로마숙소개비추
나는 이런 일로 콧멍에 입성할 줄 몰랐어..
일단 나는 10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친구2명이랑 셋이서 유럽여행을 다녀왔어
그 중 로마에서 머물렀던 한인민박 후기를 쓰려고 해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로마에 있었구 숙소 정보는 여시에서 후기 찾아보구 네이버도 참고했었어
민다 후기글도 읽어봤었고 떼르미니 쪽 한인민박은 가격이 다 비슷해서 민다에서 아침이랑 저녁 두끼를 준다는 걸 보고 여기로 확정지었음
홈페이지 통해서 예약한 게 아니고 카톡으로 예약한 거라 카톡대화 첨부할게
위 카톡 대화는 4박 비용을 미리 다 지불하고 갔다는 증거야
숙소 도착시간이 한 다섯 시쯤? 숙소에 주인아줌마가 계셨는데 그 분이 방 알려주고 화장실이랑 냉장고 위치 등을 설명해주고 키 보증금 받아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심.
중요한 건 이 과정에서 우리 이름을 확인하거나 그런 간단한 체크인 수속조차 하지 않았다는 거임.
그 누구라도 가서 예약했다고 하고 머물면 될 듯^^
그리고 우리는 방에 덩그러니 있다가 짐 좀 풀고 저녁식사 시간이랑 투어 예약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아줌마 계신 방문을 두드림.
아줌마가 워낙 대충대충 마인드에 불친절한 게 딱 느껴져서 그때부터 눈치 보느라 쭈굴대면서 물어봤더니 “방금 잠들었는데 깼잖아! 여섯시 반쯤에나 먹겠지 뭐 벌써부터 저녁 얘길 해!”하고 워낙 신경질적으로 대답하셔서^^
투어얘기는 물어보지도 못하고 알겠다고 하고 잠깐 숙소 주변 둘러보러 나갔다가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서 숙소에 다시 들어왔음.
저녁 기다리느라 방에 갔더니 다른 여자 한분이 계셨고 그 분이랑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겁나 충격적이었음;;;
여기서 잠깐 설명하자면 (설명충) 로마는 다른 유럽 나라들에 비해 투어를 많이 하는 편인데 투어는 대부분 아침 일찍부터 모여서 시작하기 때문에 한인민박에서 아침을 주는 게 큰 메리트라 한인민박 대부분이 투어일정에 맞춰서 아침을 제공함.
그 여자 분도 다음 날 아침에 투어가 있어서 아줌마한테 미리 말씀을 드렸는데
"아니 어디 업체가 아침 7시부터 투어를 해, 하시면서 시발 그 업체 말해보라고 내가 전화해서 말하려니까!" 라고 했다는 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분은 욕 듣고 크게 충격 받으시고 밤에 혼자 울었다고 하셨음ㅠㅠ
그거 듣고 우리는 와 여기 진짜 대박이구나 하면서 이런 곳에 4박을 어떻게 머무르지 하고 걱정하고 있었음ㅠㅠ
근데 우리 얘기가 들렸는지 어쨌는지 그 아줌마가 갑자기 저녁 먹으라고 소리침;;
와 그래서 개눈치 보면서 부엌으로 갔더니 시바ㅋㅋㅋㅋㅋ 신라면 小컵 세 개ㅎ 덩그러니ㅎ.. 그리고 얼마나 됐는지 모를 눌은 찬밥도 함께였음^^ 아니 시밬ㅋㅋㅋㅋ 누가 한인민박에 컵라면 먹으러 가여?ㅎ 컵라면잼ㅎ 애초에 민다에 석식 준다고 쓰지를 말든가 (나중에 알고 보니 석식 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음.)
결국 첫 날은 민박 시설에 실망하고(한 방에 침대 8개라 3명이 캐리어 펴면 발 디딜 자리도 없고 시설도 노후하고 후줄근한 편임.) 뭣보다 아줌마 태도에도 놀라고 당황해서 눈치만 보고 있었어 ㅠㅠㅠ
그래서 우리끼리 그냥 밖에서 시간 보내다가 숙소는 진짜 잠만 자다 나오자고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할라고는 했는데...ㅠㅠㅠ다들 유럽까지 와서 비싼 돈 주고 이런 숙소에 머물다니 하는 생각 때문에 우울해져서 진짜 의욕 제로였음 ㅠㅠㅠㅠ 그래두 여기까진 아 그냥 똥밟았다? 정도였음.
둘째 날은 일어나서 눈치보면서 아침을 먹긴 했어 (아니 시발 내가 내 돈 주고 와서 눈치보면서 밥 먹어야돼여????) 그 와중에 아침은 꽤 괜찮았음ㅋㅋㅋ 좀 짜긴 했는데 그래도 보통 한인민박에서 제공하는 정도?
로마시내 돌아다니다가 그 날 저녁도 컵라면 줄까봐 오후에 잠깐 들어갔다가 방에 짐만 두고 그냥 밖에 나가서 저녁 사먹을 생각이었음 (시발 석식을 제공한다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근데 갑자기 아줌마가 기분이 엄청 업된 상태로 방에 들어와서 그날 낮에 있었던 일을 막 떠드는데 그 내용이 기가참ㅋㅋㅋㅋㅋㅋ
로마 경찰들이 낮에 찾아왔는데 등록한 수용인원 수보다 사람을 더 받아서 경고?받고 이번엔 안본 걸로 해 줄 테니까 빨리 침대 내리라하고 갔다면서 신나서 얘기하심ㅋㅋㅋㅋ
어째 방이 좁다 했더니 역시나 불.법.이셨음^^ (거기다 경찰 온 거 때문에 숙소 예약했던 분이 숙소에 못 들어오고 짐 들고 밖에서 나돌아 다녔다고 후에 들음;;;)
그래서 오늘은 자기 경찰 온 거 때문에 저녁을 준비 못했으니 밖에 나가서 먹으면 안 될까~~? 아줌마가 식당에 말 해놓을 테니까 거기 가서 먹어~~^^ 라며 갑자기 사람 좋은 미소 지어보이며 돈 주면서 숙소에 있던 사람들이랑 같이 밥 먹고 오라고 함.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먼저 밥 먹으러 나가고 나랑 친구는 화장실 들렀다 가는데 우연히 부엌에서 아줌마랑 남자 2명이서 하는 얘기를 듣게 됐음.
그 아줌마가 쉬러가겠다는 남자 분한테 술 계속 강요하고(권유 아님^^) 일상처럼 욕을 하심.
그래서 다른 남자분이 상황을 스무스하게 넘기려고 아 왜 욕을 하고 그러시냐고 웃으면서 얘기하셨어 그랬더니 내가 핏덩이들한테 씨발이라고 하는 게 욕이야!? 라고 하시더라;; (네. 욕인데요ㅎ 그럼 뭔가요ㅎ)
그래서 그 남자분이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욕이죠~ 하고 대화하는 게 들렸음.
와 ㅋㅋㅋㅋ우린 그전부터 그 아줌마 정상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때부턴 좀 섬뜩했음 ㄷㄷ
문제는 그 다음날임★★★★★★
우리는 그 전날 잘 놀고 들어와서 아침 일찍부터 투어가 있는 관계로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했음.
바쁜 와중에 내 친구는 꼭 아침을 먹어야겠다며 (투어일정상 아침을 안 먹으면 점심까진 버티기 힘듦 ㅠㅠㅠ ) 부엌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같이 방 쓴 사람이 오늘 아줌마 기분 완전 안 좋아 보이니까 꼭 가서 먼저 인사하고 책잡히지 말란 식으로 얘기해줬음ㄷㄷ
이때부턴 친구가 겪은 일 그대로 써볼게.
부엌에 들어갔더니 그 아줌마 혼자 있었고 친구가 들어가서 단둘이었음.
친구가 쭈굴대면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고 나서 밥을 뜨려고 하는데 그 때부터 친구 들으란 식으로
사람이 밥 먹으라고 하면 대답을 해야지, 아니 지들이 그렇게 잘났어!? 하고 구시렁대면서 계속 혼잣말을 했다고 함 ㄷㄷ
(친구가 아줌마 말을 씹은 것도 아니고 불특정다수한테 밥 먹으러 오라고 크게 소리 친 것 밖에 없으면서 그거 대답 안했다고 저러는 거임ㅋㅋ)
친구는 다짜고짜 그런 말을 듣는 상황이 어이없고(눈 뜨자마자 갑자기 뺨 맞은 격;;) 왜 화를 자기한테 푸나 싶었는데 꾹 참고 앉아서 밥 먹음.
자기 말에 대꾸하면서 비위 맞춰주길 바랬는지 옆에서 계속 혼자 뭐라하다가 친구는 조용히 밥 먹으니까 친구 이름 물어보면서 니들이 그렇게 잘 났냐, 사람이 말을 하면 대답을 해야 할 거 아니냐 (단순히 서운함을 표현하는 말투가 아니라 완전 자기 혼자 흥분을 주체를 못하고 버럭 대는 말투임) 하면서 시발이라는 욕까지 하셨음 ^^
우리는 안그래도 비싼 돈주고 그 시설에 그 대우 받는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하루빨리 여기를 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아침부터 다짜고짜 욕 들으니까 친구도 더는 참을 수가 없어서 왜 아침부터 욕을 하세요? 하면서 싸움이 시작됨.
(우리가 숙박하면서 느낀건 그 아줌마 자기한테 살갑게 다가오지 않으면 그게 자기를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음 ;;;;)
결국 친구가 아 여기 대박이네 하면서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뭐 대박? 야 너 몇 살이야!?" 하면서 친히 방까지 쫓아오심 ^^
나랑 다른 친구는 정신없이 준비하다가 소란스러워져서 그때서야 싸우고 있는걸 알았는데 그 아줌마 어린 것이 자기 나이가 몇인데 이러느냔 식으로 나이 타령으로 밀어붙히려다가 안되니까 갑자기 나가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나갈테니까 환불이나 해주라고 하니까 환불해준다고 계좌번호 찍으라고 함. 숙박예약이나 관리는 자기 딸이 하는 것 같았는데 그 딸한테 전화해서 내가 지금 너보다 어린 것들한테 당하고 있단 식으로 피코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구여
이 와중에 큰 소리 나니까 전 날 친해진 남자 분이 들어오셔서 우리 도와주셨어.
나는 갑자기 번뜩 이 상황을 녹음 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처음부터 녹음을 해놨으면 좋을텐데 ㅠㅠㅠㅠㅠ )
그래서 대화 중간부터 녹음을 해놨는데 그 녹음본 들으면서 그대로 옮겨봤어.
그 내용 첨부할게!
(남자분이 들어오셔서 무슨 일인지 들어보더니 아줌마가 잘못 하신거라고 얘기 나누는 상황부터 녹음이 시작됨!)
아줌마: 왜 여기 들어와서 그래!?
남자분: 아 이게 남의 일이 아니잖아요. 이게 어떻게 남의 일이에요. 지금 한국 친구들
(말 끊고)
아줌마: 여기 나 혼자 당하는 거야 지금!!!??
남자분: 당하는 게 아니고 제가 봤을 때는 뭐가 맞고 뭐가 아닌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는 거에요. 그냥 단순히 너 맘에 안드니까 여기 머물지 말고 나가(란 식은 아닌 것 같다)
(말 끊고)
아줌마: 남부 밥 먹어 바티칸 밥 먹어 대답 없어
(남자분이 맞는 말해서 괜히 딴 말 시작함. 여기서 남부, 바티칸은 투어하는 사람들 지칭하는거야)
남자분: 아니, 뭐 아니 어떻게 대답을 해야 만족을 하시는건지...
친구: 저는 근데 그거 못 들었어요. 저는 그걸 못 들었고 아침부터 욕을 들은거에요.
아줌마: (계좌번호)찍었어?
친구: 네 찍었어요. 전 그런 말 못 들었어요. 밥 먹으라는...
남자분: 그렇게 장사하시면 안돼요. 학생들 지금 유럽 와가지고 아침에 ‘너 그럼 맘에 안 드니까 나가’ 이게 말씀이, 이게 말이 돼요? 아주머니가 입장 바꿔서
(말 끊고)
아줌마: 너 지금 그럼 내 얘기 하나도 자네는 못 들었네. 그치?
남자분: 아니, 들었는데, 아침에 애들한테 밥 먹으라 했는데 애들 사실 못 들었을 수도 있고 못 들었을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좀 피곤하면은 말을 좀 안 할 수도 있는 건데 그거 가지고 제가 봤을 때 욕을 하거나 뭐 이렇게 할 거리가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친구: 제가 아줌마를 무시한 게 아니라니까요. 왜 아줌마를 무시했다고 다짜고짜 그렇게 생각하시고 저한테 욕을 하시는 거예요? 저는 그래서 너무 당황스럽고
(말 끊고)
아줌마: 그게 욕이 어떤 욕이야?
친구: 아니, 욕을 하셨다는 걸 자각을 못 하시면 어떡해요. 자기, 본인이 하셔놓고.
아줌마: 아니, 시팔이 욕이니
친구: 네
아줌마: 그걸 너한테 얘기 한거니 내가?
친구: 여기서 다 물어볼까요? 욕이에요.
아줌마: 어? 시팔이
친구: 그리고 저랑 단 둘이 계셨잖아요.
아줌마: 그래 미안하다. 너한테 시팔이래서 미안하다. 어!?
친구: 제가 그렇게 들었으면 욕이죠.
미안하시면 빨리 환불이나 해주세요.
아줌마: 너 지금, 지금 지금 (계좌번호)찍어놓고 지금 뭐 하는거야! 지금!!(버럭)
친구: 알겠으니까 빨리 나가세요 그냥. 어차피 제 말 들으실 용의가 없으시면서 왜 자꾸 저한테 화를 내시는 거예요.
아줌마: 아니, 지금 지금 니가 지금 금방 (계좌번호)찍었지.
친구: 아 네 그니까 저랑 말이 안 통하니까 어차피 그만 하자고요.
아줌마: 하~
(짐싸는 중)
아줌마: 지금 빨리 환불할테니까 빨리 나가!
친구: 네 아 지금 나가잖아요.
아줌마: 어? 지금 지금 (돈)들어갔으니까
친구: 지금 짐 싸는 거 보이시죠.
아줌마: 그러니까 빨리 나가라고!! 나보고 빨리 환불해 달라매!!!! 나한테는 그렇게 급하고
친구: 네네네네(약간 빈정대는 말투)
나: 지금 나가라고 말씀하신지 몇 분이나 지났어요?
아니 짐을 싸야될 거 아니에요.
아줌마: 나한테 빨리 환불해달라고 분명히 들었지.(계좌번호) 찍어주고. 지금 (돈)들어갔어.
친구: 그러니까
아줌마: 들어갔어! 금방 들어올거야! 어! 환불!
친구: 아 네~ 죄송합니다(약간의 빈정)
아줌마: 지금 너희들하고 이게 말이, 이게 틀린거지. 너희들은 급하고 나는 그러면 아, 안되는거니? 왜 너희들 입장만 생각하니.
나: 그럼 저희 입장은 왜 생각 안 하세요?
아줌마: 어? 지금 너희들 입장 빨리 환불해 달라니까 빨리 해주는 거야 지금!!
친구: 지금 환불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지금 환불 그거 하나가지고 꼬투리를 잡으시는 거예요?
아줌마: 왜 꼬투리야, 뭐가 꼬투리야!
친구: 그게 지금 논점이 아니잖아요.
나: 애초에 환불을 하게 된 이유가 뭔데요.
아줌마: 어!?
친구: 애초에 저보고 나가시, 나가라면서요.
아줌마: 욕하, 욕 했다고 (너희가)기분나쁘대.
그러면은 우리 집하고 안 맞으니까 너 나가라. 가!
나: 지금 근데 그것도 계약위반이잖아요.
(이 때는 내 말을 못들은듯..)
아줌마: 그랬더니 (너희가)환불해주실거에요? 그래서 어 환불해줄게(했잖아)
나: 그니까 계약위반이잖아요! 저희 다짜고짜..
아줌마: 무슨 대씨발 환불, 계약위반이야!!
주변: 와~(어이상실의 탄식)
아줌마: 야 무슨 계약위반이야.
친구: 아 그냥 빨리 챙겨 짐.
아줌마: 니네 그렇게 잘난 애들이니?
친구: 네 잘났어요
아줌마: 어~ 나도 잘났다 이짜식들아.
친구: 서로 잘났으니까 빨리 대화 그만 하시고 나갈게요 빨리
여기까지가 녹음해둔 대화 정말 그대로 옮긴거야.
아 ㅋㅋㅋㅋ 사실 이건 직접 들어야 대박인데 친구 목소리도 나오고 후에 문제가 생길지도 몰라서 일단 녹음파일은 올리지 않을게
그리고 내가 자개에다가 글을 썼거든? 쫓겨난 날 저녁에. 근데 그 글에 며칠 지나서 댓글이 달리는거야. 알고 보니 우리가 머물 때 같이 머물렀던 여시였어. 그래서 그 여시랑 대화한 내용도 첨부할게!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눈치보면서 머물렀다는 걸 알 수 있을거야ㅠㅠ
여기까지가 같은 날 숙소에 있던 여시랑 나눈 대화고
이 여시가 자개에 쓴 후기글 연어하다가 찾아서 허락받고 올려!
우리는 유럽 일정 중에 한인민박에 머무는건 처음이어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여기 때문에 다시 유럽을 가더라도 한인민박에 머무는 일은 없을거야 ㅠㅠㅠㅠㅠ
이 돈이면 차라리 호스텔이나 저렴한 호텔 찾아보는 게 훠얼씬~~ 나을 것 같아
아 그리고 시바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환불 운운하셨던 아줌마가 우리한테 4박 중에 2박 비용밖에 안 돌려주셨는데 그때는 일단 환불받았다는거랑 정신없이 짐싸고 쫓겨난거라 더 따지지도 않았는데 줄거면 4박 비용 다 줘야지 뭐하는짓임ㅡㅡ 존나게 어이없는 것ㅋㅋㅋ 아니 숙소 예약하고 당일날 취소하면 환불 안되잖아 그것처럼 우리도 그쪽 사정으로 쫓겨난 건데 다 줘야 맞는 거 아냐? 시이발 빡친다 휴.. 과거의 우리 넘나 순진했다...(담배)
애초에 이 글을 쓴 이유도 우리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서도 있지만 여시들은 모르고 갔다가 이런 피해 입지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에서 시작했어.
이 글이 로마 가는 여시들의 여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ㅠㅠ
+ 아 그리고 민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보글도 같이 올릴게!
++ 이거는 아까 녹음본에서 우리도와주셨던 남자분이 작성한 후기야 한인텔에 작성하셨는데 지금 들어가서 찾으려니까 숙소가 안나오네; 그래서 예전에 캡쳐해놓은 거라도 올릴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11 17:3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11 17:52
저 아줌마가 사장맞아???? 무슨 장사를
저런식으로해? 소문나면 끝일텐데?
와 시바 ㅋㅋㅋㅋㅋㅋ도랏네 나도 로마 한인민박 이용했어ㅛ는데ㅠㅠㅠ더워죽게ㅛ는데 시바 에어컨도 없고 존나 빡쳤었어 자는데 선풍기도 없고 ㅋㅋ천장에 달린거 하나...ㅎ
헐 시발은 욕도 아닌가봐 시발님^^
후기마니봐도 이상한데 갈때가있어ㅜㅜ나랑친구는 베네치아 ㅎㅂ민박에서 엄청속상했음
와^^입소문만우서우신가보다
미친여자네
미친....
와 뭐 이런 일이 다있지
한인 외국에서 조심하라는 이유가 있네;;;; 진짜 쓰레기다
진짜 미친사람들개많아;;
여시 많이 화나구 속상했겠다 ㅠ 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12 12: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12 21:35
미친거 아니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와 시발 뭐 저딴...허...한인민박은 안가는게 답인가봐 나는 베네치아에서만 한인민박 이용했는데 거긴 괜찮았거든 진짜 재밌었고 근데 미친 무슨 장사를 저따위로해
여시 진짜 고생했다..어휴 시발!!!!!!!!
그냥 정신병자같은데?!?! 진짜고생햇다 ㅠㅠㅠㅠ
로마에 한인민박이 얼마나많은데 장사를 이따위로 하지ㅋㅋㅋ 난애초에 한인민박 별로라서 비앤비 호텔구해서 방썼는데 거기가 훨싸고 좋았어진심
ㅠㅠㅠㅠㅜ그런사람들때문에 여시의 소중한 여행 흠나면 안되는데ㅠㅠㅠㅠ 미친고아니냐ㅜㅠㅠㅠ
와..진짜 미친거 아냐??? 여시 너무 고생많았어 ㅜㅜㅜ
진짜 또라이다
대왕연어...정신병자인가...고생해써진짜..
나 로마가려고 숙소알아보고 있는데 대체 여기 어디야ㅠㅠㅠ 피하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