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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스노우보드강습 사이드슬리핑 동영상 용평스키장 11월 11일 토사이드슬리핑(백사이드슬리핑) 시범 장면 사이드슬리핑 시에는 팔을 앞으로 뻗으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스노우보드를 탈 적에 팔을 앞으로 놓고 타게되면 발란스가 무너지기때문입니다. 계곡쪽이나 산쪽으로 두면, 그 반대의 포지션에서 균형을 팔의 무게로 잡을 수는 있지만 팔을 뻗어서 이런 식으로 편법으로, 균형을 잡게되면 나중에 크게 다칠 수가 있습니다. 정석 스노우보드라면 팔을 앞으로 나란히를 한 자세로 보드를 타지는 않기때문입니다. 5세 어린이라면 서 있을 힘도 없고, 보드를 착용하고 일어서면 바로 주저 앉기때문에, 최소한의 균형을 잡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팔을 '앞으로 나란히'자세로 가져갈 수도 있다고하지만, 5세가 넘은 어린이라면 그렇게 하지 말아야하며, 성인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팔을 옆으로 들 적에 어떤 사람들은 팔을 어깨보다 낮추는데, 입문자들은 그렇게 하셔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왜냐하면 팔을 내리게되면 가슴이 옥죄이고, 안으로보이며, 또한 균형감각이 제대로 서지 않습니다. 발중과 가중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하체로 균형을 잡는 법, 중심을 잡고, 데크의 변화를 하체로 감지해야하는 것을 모르게되어서 매우 위험하게됩니다. 막보더들이 5년차~10년차에서 골절, 중부상, 끼리끼리 타다가 줄부상을 등을 당하는 이유도 이런 정석을 벗어난 행동에서 기인합니다. 근육, 관절, 인대, 체형 등이 바로 섰다면 그 다음부터는 팔을 내리셔도 됩니다. 보드강사가 팔을 내리고 시범을 보일 때는 팔을 어깨와 수평,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높혀서 균형을 잡는 근육, 인대, 관절을 바르게 잡히도록 한 다음에, 할 수 있는 자세를 나타내는 것뿐입니다. 팔을 어깨 높이로 들면 힘들겠지만, 그렇게 해야만 허리가 주저 앉지 않아서 체형이 망가지는 일, 심지어 운기가 훼손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계곡에 걸친 외나무 다리를 처음 건너는 사람은 누구나 팔을 어깨 높이로 합니다. 그것이 사람들이 균형감각을 살리는 가장 좋은 수단이 되기때문입니다. 요즘은 우리 스노우보드와래프팅의 커리큘럼을 따른 분들이 많아지셨지만, 아직도 그저 5세짜리 유아를 대상으로한 커리큘럼을 베끼는 것밖에 못하는 외국의 유아프로그램인 '앞으로 나란히'보드강사들이 있다기에, 이런 글을 올려드립니다. |
오전에는 힐사이드 슬리핑(프론트사이드슬리핑), 그리고 트래버스 등의
스노보드강습이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토사이드슬리핑(백사이드슬리핑)의 보드강습이
있었고, 나중에 펜듈럼 예습도 하였습니다.
눈이 녹아서인지, 오히려 처음 배우시기에는 적합했습니다.
미처 보호대를 준비하지 않으신 님들이 계셨기에,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입문하셨던 님들께서 입문반에서 클리닉을 받으시기도
하셨는데, 본래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입문반 과정을
받으신 후에, 자세를 잡으시고, 자신의 반으로 가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래야만 몸도 상하지 않고, 겨울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으로 보드를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문반 강습을 그냥 받으시겠다고하실 적에, 다른 반을 권하지는
않았습니다.
보드강습은 코카콜라곰 보드강사님, 이쁜 사랑 보드강사님, 그리고
저 바람의전설이 함께 했습니다.
두 분의 자차 이동자가 참석하지 않으셔서, 결국 8명의 수강생으로
세 명의 보드강사가 배치된 셈이지만, 그래도 모두들 열심히 하셨고,
좋은 평가까지 받으셨기에, 보람되었습니다.
수 년 전에는 억수처럼 비가 내릴 적에도 보드강습을 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행사를 하게되면 기본지출도 있는 상황에서 결손이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회라고 하는 것은 그때 떠나보내면
다시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기회라는 것은 언제나 단 한 번뿐이며,
그 다음에 오는 기회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마음이 있을 적에 참여, 실천과 같은 실행으로 옮기십시오.
그것이 진정한 용기이며, 도시에서 비굴, 비겁하게 편리에
편승하면서 자신을 끊임없이 변명해야하는 것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훨씬 아름다운 삶이 됩니다.
이제 용평스키장과 휘닉스스키장 외에도 전국의 모든 스키장들이
속속 오픈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겸손하고, 겸허하게, 그리고 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단계별로
보드를 배우시고, 안전수칙을 지켜가면서, 정석으로 보드를 타셨으면
합니다.
스노우보드와래프팅은 카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처음 출발부터 스노우보드연수를
했던 국내 유일한 단체입니다.
스노우보급을 위해서 실시한 스노우보드캠프가 있기 전에도 저는 많은
스노우보드강습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카페로 옮겨와서도 베어스타운스키장에의
공식행사만도 연간 수천 명씩 해온 기록이 있습니다.
많은 스노우보드입문자들, 그리고 경력은 많지만 정식으로 배우지 못하신
분들이 스노우보드와래프팅에서 보드를 입문했고, 그밖에 많은 행사들에서
아름다운 경험들을 했으며, 좋은 추억을 새겼습니다.
처음 오셨을 때처럼 마음을 겸허하게 유지하시고, 좋은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당연히 그렇지만, 특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남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줄 아시는 분들이 운영자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운영자들에게 유리한 것은 그 어느 것도 없으며, 다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써,
출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일년내내 매주 여러 차례 지속저긍로 펼쳐질 행사의 장에서
뵈었으면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동영상을 볼수있어서 좋네요. 보드강습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비가 내렸는데도 보드강습을 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배우시는분들도 수고많으셨네요.
늘 고생이 많으시지요. 이번겨울도 제가 도울수 있는 부분에서는 열심히 도울수 잇도록 노력할게요. 항상 고생많으셔서 건강이 참 우려가 되는데요. 항상 건강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주말에 건강한 모습으로 뵐게요^^
보드캠프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본받고싶네요.
핵심이 있고, 유머가 있고,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명강습이었습니다. 많이 배웠어요.
다음 보드캠프에서도 잘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보드강습 감사합니다. 2월에 여기를 늦게 알아서 세번밖에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올해는 열심히 배워서 자격증에도 도전하겠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안 봐도 뻔합니다. 항상 최선을 열정을 다하시니까요.
근무라서 도와드리지 못해서 송구스러웠어요.
내일 토요일 용평 보드정모와 일요일 보드강습 캠프에서 뵙겠습니다.
11월 중순을 넘기면서 이제 스노우보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군요.
제가 3교대 근무다보니, 시간을 맞출 수가 없지만, 그래도 회원님들을 뵙고 싶어서
이른 시간에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보려고합니다. 삶에 활력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