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닝 타사 시황리포트 -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정리
▪ 한국투자증권: 1950년대 ‘Affluent society’의 교훈
미국의 비즈니스 위크는 1979년 8월에 주식시대의 종말을 고했음
그러나 1980년대 공급주의 경제철학의 등장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면 수익이 좋아진다는 등식 성립
1980년대 이후 다우산업지수의 강세장
2008년 이후 디레버리징 시대에 접어들며 레버리지 시대에 창출된 과잉수요는 축소되고 기업은 과잉투자 고민에 빠짐
2012년 각국 정부의 정권교체 이후 복지와 분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흐름을 바꿈
이윤추구의 기업가 정신 시대에서 복지와 분배를 강조하는 흐름이 장기간 펼쳐질 가능성 높음
최근 복지와 분배를 강조하는 글로벌 정부 정책의 변화는 30년간 공급주의정책을 수요위주로 전환하는 함의
Affluent society라는 말은 2차대전 이후 미국의 중산층이 유례없이 풍요로운 소비를 묘사하는 것으로 1930년대 미국의 세율인상과 사회복지 소득개선과 연결
실제로 1950년대 중산층 부각되며 풍요로운 사회가 가능해 짐
원인1) 정부의 복지/분배 정책 2)세계대전 이후 제대군인 신규 노동 3) 2차대전 당시 군용 기술 상용화
1950년대의 흐름으로 간다면 향후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크며 저성장이 화두로 타당
일본화와는 구별되는 이 저성장은 소폭으로라도 플러스 성장을 하는 형태
저성장 환경의 성장은 중국과 아시아의 소비 시장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음
▪ 대신증권: 연말까지 넘어야 할 허들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고 있지만 추세적인 낙관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
12월 초 예정된 이벤트는 기대를 높일 수 있음. 특히 중국 11월 제조업 지수가 3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신뢰 높아질 것
그러나 월 중반 예고된 이벤트는 추세적 상승을 제한
유럽 은행감독 기구 출범은 독일의 반대 가능성 높아 신속한 합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 우리투자증권: 재정절벽 이슈 vs 12월 효과
대외변수에 일희일비하는 KOSPI. 하방경직성은 유효
KOSPI의 상승동력이 부재한 상황 속에 대외변수의 영향력 여전
KOSPI 20일선과 120일선이 위치한 1,900선 전후에서의 지지력은 여전히 유효해 보임
한편, KOSPI의 12월 계절성도 하방경직성에 힘을 실어줄 것
통계적으로 2000년 이후 KOSPI의 12월 한달 간 수익률이 (-)를 기록한 경우는 12년중 4번뿐
이는 미국 소비의 계절성이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판단
이와 함께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연말 배당을 노린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입도 기대
가시화되고 있는 업종 및 종목별 등락에서 변화. Two Track 전략 유지
▪ 하나대투증권: 소외주 3인방(소재, 산업재, 금융) 점검
11월 중순 52주 신저가 종목수가 114개를 기록하면서 단기 바닥신호 출현한 것으로 평가되며 대차잔고도 축소흐름 전개
중장기적으로 추세반전의 신호는 아직 없으나 최근의 반등이 일단락되었다고 보기에는 아직 시기적으로 이른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소외주 3인방(소재, 산업재, 금융)의 이익모멘텀, 수급,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점검
장기 outperform의 모멘텀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이나 단기 우선 순위는 산업재(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금융(수급과 밸류에이션), 소재 순
▪ 대우증권: 2013년 경제전망: 만성위기의 시대와 Grey Swan
1. 공공부채가 갖고 있는 위험과 일본의 전철을 밟고 이쓴 선진국,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훼손
2. 구조적 위험이 지속되는 유럽, 그러나 한시적으로 긴축의 강도가 소폭 완화될 듯
3. 한국 수출 측면에서 중국의 대체시장을 찾는 작업이 가속화될 전망, 이미 한국 수출 비중 측면에서 유럽과 미국을 웃돌고 있는 동남아
4. 일본중앙은행의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로 엔화 약세 압박은 지속될 듯, 원달러 환율은 세자리 수대까지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