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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 스크랩 [자유토론] `4대강` 건너 `5대산` 넘어
평천 추천 0 조회 30 11.07.21 22: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4대강(死大江) 건너 5대산(汚大山) 넘어

보람찬 인생, 행복行福한 세상을 향하여!"

 

● 양들의 침묵 = 무소신

바르게 묻지도 못하고 바르게 대답할 줄도 모르는

불통(不通)의 사회, 대화가 통하지 않는 답답한 세상.

어거지군주, 사이비교주들로 부터 침묵을 강요당하며

묻고 답하는 문화가 아닌 무비판, 무오류로 길들여져서

대화의 불통으로 인한 어두운 세상(먹통)이 됨으로써

인간성 파괴(꼴통)를 불러온 결과로 빚어진 분열증상.

스트레스, 홧병 유발.......

 

● 죽은 시인의 사회 = 무관심

자기의 허물을 볼 줄 아는 눈이 멀고

남의 쓴소리, 된소리를 새겨듣지 않는 세상.

아무리 공들여 시를 짓고 진심으로 호소해도

아무도 듣지 않고 따르지 않는 세상.

원리를 이해하며 원칙을 존중하지 못하는

전체사회의 구조적 모순.

 

● 무분별 = 몰상식

보편타당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안타깝고 답답한 세상.

동물적인 본능이 판치는 가운데 감정의 노예가 되어 날 뛰고

쓸데없는 감상에 빠져서 사리분별을 못하는 사회적 현상.

잘난 척, 예쁜 체하는 경박하고 천박한 패륜의 풍속이 난무하여

아무도 질서를 지키지 않는 무질서한 사회로써

시비지심과 노파지심만 가득한 절망과 죽음의 사회.

 

● 무책임 = 비양심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함으로써 힘의 논리, 돈의 횡포, 귀신놀음 앞에 

어쩔 수 없이 양심을 팔아야만 하는 지극한 이기주의가 일반화 되면서

부질없는 고정관념으로 굳어져 스스로 만든 벽(감옥, 지옥) 속에 갇히는

전체 사회적 현상.......

불신과 불안과 불만이 팽배하여 혼돈과 무질서만 가중될 뿐

어두운 생각과 닫힌 마음을 열 수 없는 말종들의 세상.

 

⊙ 반드시 건너야 할 암흑과 죽음의 4대강(死大江)입니다.

무소신은 소신으로 깨우고 무관심은 관심으로 살립시다.

무분별은 분별력으로 깨버리고 무책임은 책임감으로 물리쳐서

더는 감옥과 지옥이 아니라 숨 쉴 수 있는 세상, 벽이 없는 세상,

과거보다는 현재, 현재보다는 미래가 밝고 희망차게 열리도록

해야 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책임과 의무입니다.

 

'4대강'이라는 화두가 품고 있는 '하늘의 뜻, 사람된 길'입니다.

자꾸만 어두운 과거로 회귀하려는 요요현상에 끌리지 말고

조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절망과 죽음, 혼돈과 무질서의

'4대강'을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건너 희망과 생명의 바다로 향하며

평화와 질서의 하늘과 조상님들로 부터 복福된 이치를 본 받아

삶의 의미를 깨달아 행하며 배우고 익히는 대한민국으로 나갑시다.

 

 

● 5대산(汚大山) : 아더메치유한 패륜의 풍속.   

안일무사, 업무회피, 책임전가, 복지부동, 구악폐습.

 

누구 한 사람, 어느 계층과 부서의 얘기가 아닙니다.

사회전반적으로 오염된 전체 사회의 구조적 모순입니다.

나라의 대통령(지도자)과 공직자(선비)들, 종교계의 성직자(제사장)들,

그리고 누구보다도 올곧아야할 교직원(스승)들 부터 5대산에 물들었고

그 악영향을 받고 자란 세대들의 그릇된 가치관과 습관이 일반화 되어

그들의 악법과 마도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로록 세뇌된 세상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반드시 넘어야만 할 산입니다.

길이 아무리 멀어도 내가 가고 또 가면 끝이 있게 마련이고

산이 아무리 높아도 내가 오르고 또 오르면 봉우리를 만나게 됩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주저 앉아서 현실에 안주하면 잠시는 편하겠지만

세월은 흐름 속에 변화하는 세상으로 부터 자꾸 멀어지게 됩니다.

'희망이란 물건은 늘 움직이는 존재라 내가 그냥 머물러 있었을 뿐인데

자꾸 멀어져 간다........'는 중대한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세상에는 대한민국과 한민족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나라와 민족이 저 마다의 역사를 지키고 문화를 가꾸며

형제 자매 간에, 부모 자녀 간에, 스승과 제자 간에, 정부와 국민 간에

끊임없는 대화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만들고, 참여하며 조화되기 위한

노력과 준비를 전체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러워하고만 있는 선진국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공감대는 더욱 확산되고 동질성은 더욱 확실해져

결국 거대한 바다와 같은 유기체로 이루어질 지구촌입니다.

지구라는 별이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하나의 거대한 산임을 

모두가 명백한 사실로 알고 있는 밝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까이에 있는 듯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초과학 - 과학적, 물질적 초과달성의 시대에 접어들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지금 자기 앞마당에 있는 산만 바라보며 삽니다.

고질적이고 고리타분한 지역갈등, 이념대립, 당파싸움, 부정부패........

생각이 바뀌고 마음이 열리기만 하면 사라질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정신이 깨어나고 양심이 살아나기만 하면 알게 될 여로역여전(如露易如電).

 

남 쪽에 있는 산이 남산이 아니고 앞 마당에서 바라보는 얕으막한 산을

바로 남산 혹은 안산(安山)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 산의 푸르름을 바라보며 푸른 마음을 유지하였습니다.

그 산 위에 떠오르는 해와 달을 바라보며 밝은 정신을 깨웠습니다.

'대자연의 섭리'가 곧 '삶의 원칙'을 세우는 위대한 스승입니다.

'일월성신도(日月星晨圖)'에 담긴 소중한 뜻입니다.

 

이젠 지구라는 산을 바라보는 눈을 뜹시다.

저마다의 마음에 존재하는 산을 가꾸는 노력을 기울입시다.

무지한 민둥산도 아니고 까칠한 가시나무 산도 아닌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나무 산, 풍요롭고 싱싱한 과일나무 산으로

지키고 가꾸는 대한국인이 됩시다.

무식과 무례, 무분별과 무책임에서 어서빨리 깨어납시다.

무소신과 무관심, 무오류와 무비판을 딛고 하루속히 일어섭시다.

 

칭찬받는 젊은이와 존경받는 어른들로 개과천선 합시다.

희망찬 어린이와 평화로운 어머니로 환골탈태 합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모두 함께 보람찬 인생, 행복行福한 세상을 이루기 위하여!

자꾸 망설이고 뒤로만 미루지 말고..........

 

~ '한겨레지킴이' 평천 백창기 마티아⊙ 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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