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청명한 가을 하늘…화요일엔 비
일요일인 13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의 서래섬을 찾은 시민들이 소금을 뿌린 듯 만발한 메밀꽃밭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3.10.13/뉴스1
★... 월요일 아침 출근길 안개 주의보 화요일 전국에 비 온 뒤 기온 ‘뚝’
월요일인 내일(14일)도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화요일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고 비가 온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4시 발표한 ‘기상 예보’에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오늘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14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밤에 서쪽 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까지는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내일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요일인 1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16일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온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최저기온은 4~15도,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온라인뉴스팀
▒☞[출처] 한겨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