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미깜입니다.. 제가 있는 학교에 한태주와 한치영님을 모시고 공연과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마니마니 오시고.. 문의사항은 밑의 연락처로 하셔도 되고.. 저한테 문의하셔도 돼요..
미깜 ; 010 6678 5468
<수원칠보산자유학교 2011년 아이와 강 >
‘아이와 강’ -수원칠보산자유학교 교육연구회
‘자유와 생명의 공동체’ 수원칠보산자유학교는 2005년 봄에 문을 열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깊어져서 함께 공부할 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아이와 강’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아이와 강’ 은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강좌를 열어 두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살아야 순수한 본래의 모습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이들 곁에서 삶을 가꾸고 나누는 어른들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는 자라고, 강은 흐릅니다.
아이와 강은 우리에게는 큰 화두와 같습니다.
아이와 강은 그 존재 자체로서 생명을 상징합니다.
아이는 언제나 순수하고, 강은 늘 생명을 품어 줍니다.
아이와 강은 한결같지만 또 얽매임 없는 자유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에서 출발하여 자라고, 흐르고 또 만나고 이어집니다.
우리는 생명과 자유, 자라고 만나고 이어지는 아이와 강에게 배웁니다.
예술가에게 길을 묻다-두 번째 이야기
오카리나 한태주님과 지리산의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흙소리
때: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9시
곳: 등불교회(에이블 아트센터 소공연장)
모시는 분: 한태주 오카리나 연주가
2011년 아이와 강 열린 강좌는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엽니다. 그동안 아이와 강을 이어가며 사람은 뭇 생명들과 연결된 존재라는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온생명의 의미를 조금씩이나마 보고 듣고 깨치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와 강 열린 강좌가 네 해째를 맞는 올해,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늘 목말랐던 그것, 문화 예술 여러 분야를 고루 마음으로 느껴보고 공부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봅니다.
2011년 아이와 강 두 번째 시간은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로 꾸며봅니다. 오카리나로 세상과 소통하는 분, 우리나라 오카리나 음악을 대표하는 분, 지리산의 새소리, 물소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맑은 흙소리로 전해주는 분, 바로 한태주님을 모시고 그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만납니다.
한태주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마치고 부모님과 함께 지리산으로 들어가서 자연 속에서 음악을 공부했습니다.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곡을 만들고 아버지 한치영씨와 함께 수많은 연주회를 하였습니다.
열여섯 살이 된 2002년에 첫 음반 ‘지리산 흙피리 소년 한태주 창작연주집 <하늘연못>’을 냅니다.
한태주의 오카리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씻어줍니다.
2005년에는 두 번째 음반 <새소리>를 냅니다. 기쁜 마음을 담아 만든 경쾌한 곡들입니다.
2008년에는 더욱 깊어진 사유를 담은 세 번째 연주집 <공간여행>을 냅니다.
20대가 된 청년 한태주의 고민과 음악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 음반입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느끼고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사람, 또 그것을 기꺼이 세상과 나누는 사람,
맑고 밝고 깊은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사람, 우리를 지리산의 깊은 산사로 데려다 주는 사람, 한태주님입니다.
그밖에
1) 회비: 이번에는 공연 관람료로 대신합니다.
어른 1만원, 학생 5천원
2) 음악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입니다. 7세 이상 아이들만 함께할 수 있습니다.
공연 관람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3) 티켓을 미리 사시면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계좌번호: 우리은행 1002-338-975690 최용선
3) 문의
-전화번호 : 031-292-5929, 070-8171-5929, 010-9532-6245(초록샘)
-이메일 : withchilbo@hanmail.net/ 누리집: 7bofree.or.kr
-학교 주소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903-1
자유와 생명의 공동체 수원칠보산자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