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 창단 기념
제20회 안동예술제 서막 올라!!
21세기 문화예술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예술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될 한마당 큰 잔치인 「제20회 안동예술제」가 안동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9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김준식 안동문화원 원장, 김병현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지역시의원, 예술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굿패 참넋의 판굿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안동시립합창단 창단을 기념하는 창단연주회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근 한국예총 안동지부장은 인사말를 통해 “올해로 스무 돌을 맞이하는 안동예술제가 안동시립합창단 창단 기념공연과 함께 8개 협회 예술단체들이 혼신을 다해 준비한 알찬 행사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예술제를 위해 도움을 주신 김관용 도지사님, 김휘동 시장님, 시의회 의원님, 관계기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국예총 안동지부(지부장 김재근)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전시행사, 공연행사, 경연행사, 특별행사로 구성돼 낙동강변 탈춤공원 주공연장과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행사에는 제57회 한국미술협회안동지부 회원전, 2008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 시화전 ‘시와 도자기의 만남’, 제23회 한국사진작가협회안동지부 회원전이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공연행사는 개막공연인 안동시립합창단 창단공연, 제28회 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 정기공연 ‘LOVE Concert in May', 한국무용협회안동지부 정기공연 ’B-boy와 함께하는 우리 춤‘, 한국연극협회안동지부 정기공연 ’여선생과 서툰 도둑‘, 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 정기공연 ’소리의 환상-전통과 창작의 향기‘, 제5회 영남가요제가 개최되고
경연행사로는 제2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와, 남향란무용단 무대공연 ‘영가의 사계’, 극단 광장 연극공연 ‘서툰 사람들’이 특별행사로 낙동강변 탈춤공원 주공연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