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한 주간 세상 속에 살다가 거룩한 성전에 모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온 성도가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 드리오니 영광 받아 주시고 우리가 드린 예배를 주님께서 기뻐 받아줄 줄 믿습니다.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께 우리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할 때 성령의 기름부심을 넘치도록 부어 주시옵소서. 지치고 상한 마음들이 예배를 통하여 회복하게 하시고, 갈급한 영혼들이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다시 설 수 있는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여름 말씀기도회를 통해 은혜를 받게 하시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세상을 이기신 것처럼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힘을 주시옵소서. 여름말씀 기도회 때 받은 은혜가 잠시만 있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이어지며 삶 속에서 더 큰 힘을 나타낼 수 있도록 모든 성도들이 기도의 삶으로 이루어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의 영적 부흥과 회복을 위해 교회학교 여름 행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음 세대들이 이 시기를 통하여 믿음이 더욱 성장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귀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살겠다고 결단하는 자녀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여 주옵소서. 무더운 날씨 속에 건강을 지켜 주시며 특히 속회방학에 있는 여름 기간 동안 에녹 프로젝트를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날마다 날마다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더 갈망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영이 회복되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의 시간들이 날마다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심우인 목사님께 성령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영육간에 강건함과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오늘 이 시간 고별설교를 하시는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의 영혼이 살아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청빙 받아 가시는 신광교회에서도 사도 바울과 같이 주의 신실한 목회자로 세워 주시옵소서. 오늘 여러 부서에서 섬기는 기한 손길들을 기억하시며 그들의 수고와 땀을 축복해 주시고 주를 위해 섬기는 사역을 통해 삶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축복의 은혜가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맡겨 드리오며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