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느낌으로도 행복해 하는 우리였으면 좋겠다.
때로 무지개 건너서 온 천사들의 속삭임같다..
난 항상 너를 그리워 하며 너를 사랑했다고..
너 와의 사랑이야기는 끝나지 않기를 기도했다..
너에게 마음이 향할때면 난 마냥 수줍은 한 소년 이 된다..
넌 영원한 나의 가슴속에 머물러 있는 소녀이기에..
넌 언제나 내 가슴속에 머물러 있는 아주 고운 소녀이기에..
전화벨의 울림을 타고 와서 바로 전해져 가는 멜로디는
자꾸 뒤 돌아 보는 너를 두고 갈수가 없었어..
한 세상이 다 가도록 내 눈엔 너가 소녀로 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
너의 그 애틋한 사랑이 사라져 버린 날에는..
다시 돌아온 넌 나에게 난 세상을 볼수있는 노트북을 선물했다..
항상 그 노트북을 여는 순간 너를 마주 할 너를 기억하라고..
늘 걱정스런 마음에 너를 두고 떠날수 없는데..
하지만 그 소녀는 끝내 그 소년의 마음을 읽지 못했다..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 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 얘기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노래 김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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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별님 다녀가시어 고맙습니다 *^^*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른는 그때 그시절이 만양 그리워 지지만,
이미 내곁을 떠나버신 옛이야기가 되어버린지 오래 되었을 뿐이내요.
감사합니다.
바다의별님 방문해주시어 고맙습니다 *^^*
보고있다 눈마주치면 피하고 서로그랬던 옆집오빠 그게 사랑이었나 부끄럼이었나 모르겠습니다
화려한단풍님 고운시간 되세요 *^^*
어린시절를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희야허브님 다녀가시어 고맙습니다 *^^*
이 내용이 누구에게든 잔잔한 감동을 주는가 봅니다.
80년대 초에는 '소나기'라는 가사로
대학가요제에 출품했던 곡도 있었는데...
아마 작곡 작사가가 김종률로 기억합니다.
아는 친구가 그 곡과 내용이 좋아서
교내에서 열린 가요제에 참여했는데
그 당시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반응은 좋지 않았으나
많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불려졌기도 했더랬습니다.
그 곡처럼 내용을 알고 위의 노래를 들으면 더 애절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