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열매/(지구목/지구자) - 술중독(숙취해독), 술로인한 지방간, 간염(알콜성간염), 간경화, 온갖간질환
약초(재)명: 헛개나무/헛개열매(지구목/지구자)
[1]헛개나무/열매의 효능
====술독을 푸는 데 뛰어난 신약(神藥)========\================
■ 술중독(숙취해독), 술로인한 지방간, 간염(알콜성간염), 간경화, 온갖 간질환
■ 황달, 당뇨, 혈압, 만성관절염등
■ 술로 인해 대장, 위, 뇌 등 온갖 장 부위가 망가졌을 때
■ 갈증해소, 번열을 없애며, 목을 풀고, 대·소변 원활(방광염/변비)
[2]헛개나무/열매의 성분
■ 헛개(지구)의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심경, 비경작용을 합니다.
음용 및 복용방법
■ 잎, 줄기, 열매를 이용합니다.
[1] 잎,줄기,열매를 이용할때 :
잘건조된 잎과 줄기 및 열매를 물 1되(1.8리터)에 30∼40g 정도 넣고 15분 정도 끓여서, 1회 1컵씩 복용합니다.
[2] 헛개나무(또는 줄기)만 이용할때 :
잘 건조된 나무 또는 줄기(조각품)를 물 3.6리터(2되)에 30-40g(가볍게 한주먹정도 즉 5-6개)을 넣어 오차물 끓이듯 하여 마십니다.
헛개나무만을 달이면 약간 붉으스레한 빛갈이 됩니다.
[3] 헛개열매 이용할때 :
잘 건조된 열매를 물 3.6리터(2되)에 20-30g(가볍게 한주먹정도)을 넣어 오차물 끓이듯 하여 마십니다.
헛개열매을 달이면 약간 노르스름한 빛갈이 됩니다.
[3] 헛개열매와 나무를 이용할때 :
헛개나무20g(4-5개)와 열매 20g-30g(가볍게 한주먹정도)을 오차물 끓이듯 하여 마십니다.
[4] 다른약재와 배합하고자 할때 :
가] 오가피나무 한주먹정도에 둥굴레 1개정도 넣어 드시면 맛이 뛰어납니다.
나] 산수유, 구기자등을 조금씩 배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헛개나무는 그무엇도 첨가하지말고 헛개나무 자채로만 달여 먹는것이 가장 좋다는 견해도 많습니다.
■ 유의사항
[1] 여름철엔 끓인 물을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시원하게 드세요
[2] 배합시 녹차는 배합하지 않는게 좋을 듯 싶네요
[3] 술을 많이 마셨을 때는 잠자기 전에 1잔, 아침 공복에 1잔 드시면 술냄새도 나지 않고 속쓰림도 없어집니다.
-귀가 즉시 한사발(냉.온 관계없이) 정도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술 드시기전에 한사발정도 드시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4] 달여 드실때 진하게 끓이지 마세요(진하게 끓이면 이상한 냄새가 남) 이는 위에 부담이 올 수 있습니다.
■ 탕제원에 맡기실 경우 :
- 헛개나무 열매는 120℃ 이상의 고온에서 3시간 이상 달여야 진한 열매 추출액이 우려 납니다.
■ 집에서 만들어 드실 경우(약용) :
1. 헛개열매를 30 ~ 40g 정도 준비한다.
2. 헛개열매를 물로 씻어 약초 달이는 주머니에 넣는다.
3. 주전자 물 1되~2되 정도에 열매를 담은 주머니를 넣는다.
(주전자에 헛개열매를 바로 넣어도 상관없음)
4. 약한 불로 약 2시간 정도 달인다.
5. 주전자 뚜껑을 닫고 달일 경우 약물이 넘칠 우려가 있으므로 어느정도 물이 끓을 경우에 뚜껑을 열어놓고 달인다.
6. 다 끓으면 주머니를 건져내고 식혀서 시원한 장소나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하루에 2 ~ 3회, 또는 수시로 드시면 됩니다.
헛개나무의 특징 ◈ 헛개나무의 모양새와 생산지 정보◈
[1]키는 15m, 지름 1m까지 자라는데 잎은 산뽕나무와 닮았습니다
[2] 꽃은 6~7월에 피어 10~11월에 열매가 익습니다.
[3]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여 마치 닭의 발가락이나 산호처럼 생겼고 열매는 단맛이 나고 씨앗은 멧대추 씨와 비슷합니다.
[4] 생산지는 주로 우리 나라 중부 이남(강원과 황해 이남)에 자생합니다.
[5] 헛개나무는 백석목 헛개나무, 목산호, 현포리(玄匍梨) 등의 여러 이름이 있습니다.
◈ 헛개나무의 ◈
[1] 갈매나무과의 낙엽교목.
[2] 학명 : Hovenia dulcis
[3] 분류 : 식물계, 종자식물문, 쌍떡잎식물아강, 갈매나무과
[4] 분포지역 : 한국(강원과 황해 이남) ·일본 ·중국
◈ 헛개나무에 대한 문헌과 전래 정보◈
[1]세종대왕의 왕명으로 편찬된 '의방유취'
미산지방의 계영신이라는 사람이 키는 7척이나 되고 말술을 마시는 호탕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소갈병에
걸려 온갖 약을 다 썻으나 효험이 없어 곧 죽게 되었는데 장립덕이라는 의원이 처방해준 헛개나무 달인 물
을 먹고 곧 나았다는 기록이 있다.
[2]북한자료 : 동의학 사전
가을에 열매를 꼭지째로 따서 말린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심경, 비경에 작용한다. 갈증을 멈추고
번열을 없애며 독을 풀고 대소변을 잘 누게 한다. 번열이 나면서 입이 마르는데 게우는데 오줌을 잘 못 누는데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달임약 약술 알약 형태로 먹는다. 비위가 허한데는 쓰지 않는다.
[2] 중국의 <본초강목>, <본초습유>, <당본초> 등에서는 술독을 푸는 데 으뜸가는 약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 기록에 따라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중국에서 자라는 헛개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난 것보다 술독을 푸는
효과가 3분지 1에도 미치지 못했답니다.
- 토종 호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세계에서 으뜸이라 할 만하다 합니다.
[3] 헛개나무에 대한 옛 문헌을 찾아봅니다.
<당본초>
“호깨나무는 기미가 달고 독이 없다. 두풍과 소복통을 사스리고 술독을 푼다. 나무 껍질은 다섯 가지 치질을
다스리고 오장을 조화한다.”
“한 남자가 30년 동안 술을 마셔 몸에 열이 심하게 나고 또 여색을 가까이하여 기력이 극도로 쇠약하였다.
그래서 기혈을 보하는 약에 칡 뿌리를 넣어 주독을 풀었다. 그러나 땀만 조금 날 뿐 여전히 기력이 약하고
열도 내리지 않았다. 마침내 호깨나무를 약 달일 때에 넣었더니 열이 내리고 기력도 회복되었으며 술독이
풀려 병이 완전히 나았다.”
<주진형>
“옛날에 남방에 살던 어떤 사람이 집을 수리할 때 이 나무를 사용하다가 잘못하여 나무 한 토막을 술독 속에
빠뜨렸더니 며칠 뒤에 술이 모두 물이 되었다.”
<맹선>
“게영신이라는 사람이 소갈병(당뇨병)으로 하루에 물을 여러말씩 마셨다. 장굉이라는 의사가 그의 병을 진찰하고
사향당문자를 술에 적셔 호깨 열매 달인 물로 먹게 하였더니 마침내 나았다. 호깨 나무는 능히 술을 이긴다.
집 밖에 이 나무가 있으면 집 안에 있는 모든 술이 묽어지고 만다.”
<소동파>
실제로 호깨나무 달인 물이나 이 나무의 열매 즙을 몇 방울 술에 넣으면 금방 술이 묽어진다. 이 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평소의 3∼4배나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나서 구토가 나고
목이 마르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호깨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