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도 보면 안 되는 나쁜 경매 물건 특징 3
입찰할 때 나쁜 물건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지?
경매를 해보겠다는 마음은 큰데, 괜히 나쁜 부동산을 경매로 입찰하고 후회할까 봐 걱정됩니다. 경매 초보자가 입찰에서 꼭 피해야 할 부동산 특징이 있을까요?
① 전 소유자가 경매로 낙찰받았던 경우
이전 소유자가 경매로 낙찰받은 부동산이 또다시 경매로 나왔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물건이 나쁠 확률이 높습니다. 전 소유자가 경매로 낙찰받아서 관리했지만 결국 실패했기 때문에 경매로 내놓았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② 동일 지번 경매 물건이 지속해서 나오는 경우
특별한 사연을 제외하곤, 같은 물건이 계속 경매에 나오긴 어렵습니다. 즉 반복적으로 경매에 나오는 같은 물건은 매매가 안 되거나 나쁜 물건일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면 한 상가가 빈번하게 경매에 나오고 낙찰가율도 매우 낮다면 임대는 나가지 않고 관리비는 비싸서 수익이 되지 잘 나지 않는 부동산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동일 지번의 매각 사례를 찾아보세요. 과거 낙찰가와 매물 개수를 확인하면 입찰을 하는 데 있어 좋은 참고가 됩니다.
③ 개인의 채권만 있는 경매 사건인 경우
금융기관이 아닌 채권으로 경매가 진행된다면 채권의 진정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채권은 별로 없고 개인 명의의 근저당이 설정되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물건이 나쁠 확률이 높습니다.
#길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