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문화회관에서............................수석 전시를 하였고.........................
지인의 지인을 만나................자세한 설명과 좋은 대접을 받았다.
수석은 창조이고............참 좋은 예술이다.
하지만.........나는 화문석이나.......그림석이나 거북돌이나 무늬가 좋거나 빛깔이 좋거나............하는 것에는 관심이 별로 없고............다만 산수석만 좋아할 뿐이다.
수석은...........도자기 처럼 충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고..........분재 역시..............참 훌륭한 것이다.
잘빚은 도자기나.................좋은 산수석이나................잘 키운 분재는 모두..............우리들이 삶에서 아름다워야하고 마음이 정갈해질............반려이다.
충실한 애완견이나..........애완고양이...........애완물고기...................역시 우리들의 좋은 반려자이다.견이나 묘나 魚에는 마음을 깊이 줄 수가 없다.
비워야하는 수행자의 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석은..............담백하고 변함없고...............대개 한결같다.
소년시절에..............한잔 술을 마시면..............허름한 식당이고.............결코 고정된 이야기가 아니고.................감정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늦은 시간에..............
차가 드문 큰 거리에는................아쉬움이 거리에 가득찬다.
이슬처럼 사라져가는.............인연............
인생은.............자세이다.
인생은...........................폼이다.
인생은............동작의 창조이다.
누군가...............한 때 파랑새를 살짝 말해 주었다.
파랑새가.................좋은 소식을 준다고..........................
나는...........파랑새를 좋아한 적이 별로 없다.
靑鳥는 기억에 ........................서왕모의 傳信이라고 한다.
서왕모님의 나라에....................요지라는 큰 연못이 있는데...............
날씨도 많이 시원하고................바람도 많아졌다.
사람들은............인생을 찾아 떠나지만..............아름다운 것은..............미래에 없을 거라오!
플라톤이 말한 것...............우리에게 가 장 빛나던 날은.............6000년전일 거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