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흐리고 한 때 비가 내립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13도
한낮 기온 20도
낮(1시) 습도 65%대
밤(9시) 습도 95%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오늘 대기질 공기 상태는
오전엔 보통 수준
오후에 좋음을 유지합니다
- 하몬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하는 방식으로 숙성한 햄(Ham).
스페인의 전통 음식이며, 원 단어의 뜻은
햄으로 만든 특정한 요리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햄’ 그 자체를 말하는 것
스페인에서는 소금에 절인 뒤
말린 햄을 통칭해서
'하몬'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굳어져 있슴
- 살라미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소금 간을 세게 하여
건조한 향이 강한 이탈리아식 소시지.
이탈리아어로는 'Salame(살라메)'라 하며,
소금을 뜻하는 'Sale'에 접미사가 결합된 형태
소금이 많이 들어가고,
저온에서 긴 시간 동안 건조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익히지 않고 먹어도 된다.
살라미는 짜고 건조하기 때문에
주로 얇게 썰어서 샌드위치, 피자,
카나페(Canape) 등의 요리에 활용한다.
요리하지 않고 먹을 때는
주로 와인 안주로 곁들인다.
주말을 맞아
갑자기 술안주를 생각하다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근데 대체적으로 햄 종류가
건강에 안 좋다고
하도 떠들어대 놔서 이게...ㅎ
개인적으로 부대찌개도 참 좋아하는데
늘 상 머릿속에 맴도는 건강문제가
가끔 숟가락 들기를
머뭇거리게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도 살면 얼마나 살겠다고
몸에서 땡기는데
안 먹어주겠는가 싶습니다
유럽식 햄이 아니드래도
우리나라 음식으로 자리한
근사한 부대찌개 앞에 두고
천천히 한 잔 하며 식사를 하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데 문제가
고기를 구워도 쏘맥..
찌개를 앞에 두고도 쏘맥..
마른 안주을 놓고도 쏘맥..
아주 체중 불리는
못 된 식습관을 못 버리고
여전히 끙끙대며 마시며 먹으니
언제쯤이나 정신을 차릴 건지...ㅎ
양이 적게 들어가는
독주 스타일로 바꾸면
좀 덜 섭취하려나 싶네요
과연 그럴까?
아침부터 술 타령 해서
죄송합니다
주말에 그런 고민하는
일상의 낙이라도 좀 있어야
사람 사는 세상 사 아닌가 합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날씨가 별로 도와주지 않는
주말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날씨라는 건
단지 조금 불편할 따름이지
자연은 그 모든 순간에 있는 자가
보며 느끼는 존재 아닌가 합니다
그저 더하고 빼고도 없이
그 자리에서 여유로움을
찾으면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도 변함없이
삶의 자리를 지키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미진한 일 남았다면
신곡하게 잘 풀어내시고
날씨 흐린 주말 시간이지만
여유롭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내는
건강 주말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