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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인천공연"
https://youtu.be/HOLAYj5158c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027년부터 국민연금 수입, 지출 역전
→ 2027년까지 5년간 가입자 86만명 주는데 연금 받는 수급자는 240만명 늘어 날 듯.(문화 외)
2. ‘삼척서천산하동색’(三尺誓天山河動色), ‘일휘소탕혈염산하’(一揮掃蕩血染山河)
→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하가 떨고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산하를 물들인다...
국보로 승격 확정된 이순신장군 장도(1594년 제작)에 새겨진 문구.
2m에 가까운 크기.(서울 외)
3. 90세 이상 인구
→ 올 5월 기준 29만 9112명.
2017년 대비 42% 증가.
평균연령 50세 넘긴 지자체 84곳.
이 중 경북 군위(59.1세), 의성(58.8세)이 1, 2위.(문화)
4. 고령사회 단계 →
1단계 ▷고령화사회,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
2단계, ▷고령사회( 14% 이상),
3단계 ▷후기고령사회(또는 초고령사회, 20% 이상).
현재 전국 고령화 비율은 18.4%.(문화)
5.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 1분기 지자체별 평균 수입은 5300만원...
1위는 전북임실 3억 1500만원.
1억 이상 21곳.
아직 모르는 국민 많아.
일본은 답례품 지급하면서 도입 13년 만에 기부가 100배 이상 늘어나며 대성공.(아시아경제)
6. 빚투·도박·과소비하곤 빚 탕감 신청하는 사례 많아
→ 개인회생 신청자 분석해 보니
‘수입에 비해 과도한 지출을 하는 사례’가 20%,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 실패로 인한 사례’가 20~30%,
‘온라인도박 등 불법적 투자와 관련된 사례’가 20%가량
(서울회생법원 변호사).(국민)
7. 세포 배양육 닭고기, 美서 첫 판매 승인
→ 닭을 기른 것이 아닌 닭 세포를 실험실 공장에서 배양해 생산한 닭고기.
현재 세계 150여개 기업들이 배양육 사업에 뛰어 들고 있으며 이번 판매 승인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라고.(국민)
미국 푸드테크 기업 업사이드푸드의 배양육 닭고기로 만든 샐러드. /업사이드푸드
미국 푸드테크 기업 잇저스트가 생산한 배양육 닭고기. /잇저스트
8. 세계 상업용 건물 공실률에 우리가 걱정해야하는 이유?
→ 세계 주요 17개 도시 평균 공실률 12.9%...
금융위기 이후 최고.
저금리 속 해외 부동산 투자 늘려온 국민연금(40조), 은행들 대규모 손실 우려.(동아)
▼세계 주요도시 공실률 급증에도 우리가 신경 쓰이는 이유?... 저금리 속 국민연금 해외 부동산 투자액 40조
9. ‘H-폭탄’(H-bomb)
→ 하버드대 출신임을 자랑하는 행위를 비꼬는 미국 은어.
최근 입학 불공정 밝혀지면서 비판 여론.
일반 지원자의 합격율은 6%인데 기부자 가족은 42.2%에 달해.
또 하버드대 백인 학생의 43%가 동문, 교직원, 기부자, 체육 특기자라는 점도 드러나.(동아)
10. 개전의 정?, 사위행위?, 해태?
→ 법제처가 2021년 12월 펴낸 ‘알기 쉬운 법령 정비 기준(제10판)’에 소개된 정비 대상 법률 용어, 아직도 여전히...
▷가검물(可檢物)→ 검사물,
▷개전(改悛)의 정(情)→ 뉘우치는 정도,
▷도과(到過)하다→ 지나다
▷사위행위(詐僞行爲)→ 부정행위
▷해태(懈怠)하다→ 이행하지 않다
▷치상(致傷)·치사(致死)하다→ 다치게 하다, 죽게 하다...(이데일리)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22일 매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한 ‘2023 자본시장 대토론회’에서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디스카운드) 현상을 깨기 위해 연평균 2.7%에 불과한 퇴직연금 수익률을 미국처럼 8%대로 높이기 위한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옴.
향후 10년후 13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이 1%포인트만 높아져도 국민 노후자산은 13조원 불어난다는 계산임.
한국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3 매경 자본시장 대토론회’ 가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렸다.
브라이언패스코 국제자본시장협회 (ICMA) 회장, 김주헌 금융위원장, 장대환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백해련 국회 정무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왼쪽부터) 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호영 기자
2.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주식 리딩을 악용한 선행매매 등 사기적 부정거래 사건 4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해 6개월간 6명을 22일 재판에 넘김.
선행매매는 리딩방·유튜브 운영자가 특정 종목의 주식을 미리 매수한 사실을 숨기고 리딩방 등 이용자들에게 그 종목을 고가 매수하라고 추천한 뒤, 자신은 시세차익을 얻는 사기적 부정거래 수법임.
‘슈퍼개미’로 불리며 7000만원으로 100억을 벌었다는 55만 구독자의 유튜버 김모씨 등이 불구속 기소됨.
"수익률 100%" 바람 잡아 주가 띄워…물량받이로 개미 악용
3. 감사원이 발표한 보건복지부 감사 결과, 지난 8년간 의료기관에서 출산한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무적자’가 2236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남.
감사원은 이들 중 약 1%인 23명을 표본 조사했는데, 최소 3명이 이미 숨졌고 1명은 유기된 것으로 확인됨.
전수 조사로 확대할 경우 사망자 수는 훨씬 늘어날 전망임.
복지 사각지대에서 죄 없는 아이들이 무관심 속에 죽거나 실종되고 있는 셈임.
♢출생미신고 아동 2236명 중 23명 조사…최소 3명 사망, 1명 유기 확인
♢감사원 조사, 출생 미신고 경기 641명으로 가장 많아…서울, 인천 순
4. 네이버TV와 카카오TV가 대대적인 개편을 위해 수술대에 오를 예정임.
온라인 동영상 사업이 유튜브, 틱톡 등에 가려 존재감이 미미한 상태이기 때문임.
네이버는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라는 브랜드를 11년 만에 접고, 해당 콘텐츠를 전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NOW(나우)’로 연내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임.
카카오는 카카오TV를 카카오톡내 주요 위치인 세번째 탭에서 최근 들어냄.
5. 한때 붐이 일었던 ‘귀농 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도심보다 생활이 불편하고, 일자리마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도심 위주로 늘어났기 때문임.
통계청이 22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는 총 33만2131가구로 전년보다 12.3% 감소함.
역대 가장 큰 폭의 감소임.
귀농 가구주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31.6%, 60대가 38.2%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함.
♢“개똥밭에 굴러도 도시가 좋다”…뜨겁던 귀농 인기 식었다는데
♢코로나 회복으로 도시 일자리 증가하자....귀농 귀촌 귀어 인구 역대 최대폭 감소
♢작년 귀농 33만가구 그쳐
6. 내년은 1년이 366일인 윤년임.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합친 휴일 수는 총 119일로 올해보다 이틀 늘어남.
가장 긴 연휴는 추석 때인데 5일동안 쉴 수 있을 예정임.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이 2월 10일, 정월대보름 2월 24일, 단오는 6월 10일, 칠석은 8월 10일, 추석은 9월 17일임.
☆간추린 뉴스☆
●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정상회담에 이어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과, 판 민 찐 총리 등도 개별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제협력과 방위산업, 안보 분야에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집니다.
● 교육부는 사교육 시장은 잡고, 공교육은 살리겠다고 했는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이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수사를 통해 사교육을 잡는 것보다 근본적인 입시 제도 개혁이 더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 교육당국은 대입 수능시험에서 킬러 문항을 배제해 공정한 수능을 만들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교육 현장에서는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서는 대학 서열화 완화, 대입제도 개편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에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하지 않고 단일하게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최저임금을 얼마로 할지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면서 양측의 입장차가 큰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입니다.
● 미국 중부 텍사스주와 콜로라도주 지역을 강력한 토네이도가 강타했습니다. 거센 폭풍에 야구공보다 큰 우박까지 쏟아지면서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미국 중서부 지역에 발생한 토네이도는 콜로라도주 6개, 텍사스주 3개 등 모두 11개였습니다.
● 동물을 도축하는 대신 실험실에서 만든 인공 고기를 이른바 '배양육'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미국 정부가 이 배양육의 일반 소비자 판매를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현지시간 21일 스타트업 업체 두 곳에서 생산하는 '세포 배양 닭고기'를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최종 승인했습니다.
● 침몰한 타이태닉호 관광에 나섰다가 실종된 잠수정의 탑승객 5명 전원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타이태닉호 인근에서 부서진 잠수정의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잠수정에는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최고경영자 스톡턴 러시와 영국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등 5명이 탑승했습니다.
● 정부가 전수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어제 새벽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영아 시신이 또 발견됐습니다. 환경미화원이 종량제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이 아이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미숙아였습니다. 경찰은 영아의 사망 원인과 출생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서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기가 태어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결핵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률이 높아서 실제 신생아 숫자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통계인데요. 최근 2년간 결핵 접종을 맞은 신생아가 출생 신고 건수보다 1만 명 넘게 많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미신고 아동이 파악된 것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기 두 명이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후, 감사원이 이런 미신고 아동이 얼마나 더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국에 2,236명이나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아기 두 명을 비롯해 최소 세 명이 숨진 걸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의 정점,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3번째 소환 조사인데, 앞선 두 번의 조사와는 다르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14년, 우리은행이 대장동 일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도록 도와주고, 200억 원을 약속받은 혐의입니다.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금 가격이 오르고 있는 데 대해서 정부는 조직적인 사재기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현장은 달랐습니다. 소금 생산 현장에서는 도매상들의 조직적인 사재기와 가격 담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 주식시장 선망의 대상인 이른바 '슈퍼개미'들이 특정 종목을 추천하면, 개미 투자자들은 솔깃할 수밖에 없겠죠. 이런 투자자들 심리를 이용해 미리 사둔 종목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많게는 수십억 원을 챙겨온 사람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 국가철도공단은 폴란드에서 추진되고 있는 총 2천킬로미터에 고속철도 건설사업 가운데 폴란드 신공항사에서 발주한 96km 구간의 고속철도 설계 용역을 432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프랑스·스웨덴, 폴란드 현지 업체 등과 경쟁해왔습니다.
● 전 세계 1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른바 OTT(Over The Top) 사업자인 넷플릭스의 CEO 중한 명인 테드 서랜도스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서랜도스는 전 세계에서 K 콘텐츠에 대한 충성도는 놀랍고 잠재력은 훨씬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안마의자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바디프랜드와 세라젬. 지난 2021년 세라젬이 바디프랜드 매출을 제치며 시장에 지각변동을 가져왔는데요. 1위 굳히기에 나선 세라젬과 탈환을 노리는 바디프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성남시가 직장인 미혼 남녀 각각 100명씩을 모집해 짝을 찾을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주겠다며 신청자를 모집했는데요.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합니다. 자격은 27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남녀였는데 여성 386명, 남성은 802명이 신청했다고 합니다.
● 큰 폭으로 치솟는 공공요금에 일선 학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데요. 이른 폭염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가동을 늘려야 하지만 한정된 학교 예산으로 비싼 전기요금을 감당하기가 버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최근 밀폐된 공간이 있는 룸카페가 청소년들의 일탈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가 규제를 만들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룸카페와 비슷한 형태로 영업하지만 상대적으로 단속이 소홀한 만화카페나 보드게임카페 등으로 청소년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은 분양가 인상으로도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서울 지역 청약에서는 50대1에 이를 정도로 경쟁률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지금 분양하는 아파트가 가장 싸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번 주 일요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됩니다. 장마전선 북쪽에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일요일 늦은 밤 또는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도 장맛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제주와 남부, 중부지방까지 거의 동시에 다소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이 예보돼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