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리네요.
일이 밀려서 맛있는 것도 못먹으러 가고 글도 못썼어요.
오늘은 잠깐 시간을 내서... ^^
국물이 시원한 버섯요리(칼국수, 수제비) 소개시켜드릴께요.
1. 맛
이집 메뉴는 버섯 불고기랑 칼국수, 수제비가 있어요. 그리고 각각 매콤한 맛, 담백한 맛 두가지가 있구요. 볶음밥 모든 메뉴에 따라나오구요. 전 매콤한 수제비로 먹었거든요.
주문을 하면 만들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 먹는거예요.
우선 육수를 끓이다가 나중에 수제비랑 야채랑 버섯(진짜 많이 줘요), 해물을 넣고 끓여 먹는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수제비도 쫄깃하고 버섯도 쫄깃하고 향이 참 좋아요. 이집 한구석에 냉장고가 있는데 그 안이 버섯으로 가득해요. 병에 버섯을 직접 키우더라구요.
수제비를 다 먹고 나면 야채 볶음밥을 만들어 줘요. 계란이랑 야채랑 밥이랑 볶아 주는데 정말 고소해요. 누른밥도 만들어 먹을수 있구요. 그게 더 맛있죠.
2. 분위기
새건물에 생긴지 얼마 안돼서 정말 깨끗해요. 다 방으로 되어 있구요. 방바닥이 따끈따끈한게 조금 앉아 있으면 잠이 스르르 온답니다.
3. 부대시설
화장실은 건물꺼 같이 쓰는데 깨끗하구요.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있는데 좀 작아요. 한 15대??(건물 입주자가 다 같이 쓰는거라 주차가 좀 힘들 듯)
4. 위치
역곡역 바로 앞에 있어요. 역곡 남부역 계단을 내려가자 마자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있어요. 전철타고 가면 찾기 무지 쉬워요.
5. 가격
버섯 칼국수+볶음밥, 버섯수제비+볶음밥 각 5,000원이예요. 커피는 무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