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간지 삼개월이 지났다
누가, 무슨말을 해도 가슴에 와 닿지가 않았었고
고생끝에 행복하다고
자만했던 내자신이 한없이 미웠었다
너무오래 살아있다는 자책과 어텋게 죽어야만 고통이 없을까만 생각했다
그런데 아는지인이 위로하는 말끝에 박완서씨의
"한말씀만 하소서" 를
소개해 줬다.
남편을 보낸지 3개월만에 의사가될 25살의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처절한
심경의 글을보며
동병상련의 마음이 들었다...
난 49제를 마치면서 아들을
좋은곳으로 보내주자...
그동안 매주 절에 갈때마다
찢어지는 아픔은
계속됬고 10년전 남편을 보낼때하고는 차원이다른 아픔이었다 그리고 도저히 믿어지지 않았서 힘들었다
7주동안 내내 먹을수가 없었다...
지금도 진행중이긴 하다,
절망속에 빠져있는 내게 같이운동하는 한분께서 3년전부터 교회에 나오라는 끈임없는 전도를 했었다.
늘 그게 싫었는데...
이번엔 내가먼저 손을 내밀었다 가슴속에 대못을 박고사는
난 어딘가에 의지 해야만 했고
아들도 엄마가 건강히 살다 하늘나라에서 만나기를 바랄테니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며 반갑게 등록해 주셨다
5670우리카페에 가입해 18년도에(이븐이회장) 처음 가봤던 화담숲이다
대형버스 3대로 교인들속에 신입도 같이 가게되었다
실력자 담임목사님.
교회의 기둥이신 장로, 권사,집사님,등과 젊은 인솔자들
나의 아픔을 모르는분들과 즐겁게 어울려 다녔다
모노레일을 타고 숲전체를 돌아보는데 노인분들에겐 신의한수 였다
케이블카처럼 예쁜 최신식
모노레일을 처음 타봤고
숲을 편안하게 한눈에 다
돌아볼수있어 너무나 좋았다
처음 그땐 없었는데...ㅎ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 수목원이다.
대지위 4300여종의 국내외 자생식물등 16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화담숲은 "화담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 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고한다.
화담숲.
100% 온라인
예약제
현장 발권불가.
아름다운 화담숲 호숫가.
예약제라서 꼭주민증 지참.
5월의 화담숲은 연두에서 초록초록으로 ...
어버이날인 오늘은 하늘이 파랗고 힌구름이 뭉게뭉게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벌써 향긋한 아카시아
꽃내음이 숲속을 황홀하게 만들어 주고있었다.
모노레일이 최신식이다 편안하게
화담숲 전체를 고루고루 돌아볼수있어 최고였다
호숫가엔 분수가 시원하게 내뿜어주고 있었다.
팬지가 활짝 웃으며
우릴 반겨주는것 같다~ㅎ
구석구석엔 걷기좋은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호수속엔 아름다운 잉어들이
한가로이 헤엄치고 있었고~
풍년이들어 먹을게 많은 살기좋은 농촌의 풍경...ㅎ
보라색 "등나무꽃"들이 산듯하고 반가웠다.
멋지게 가로로 늘어진 소나무 아래서
사진들을 찍느라 바쁘다.
화담숲의 자랑 명품소나무.
특히 실버들에게 모노레일을은 필수다
편안하게 달리는 숲속길
공기도 상큼달콤 하다~ㅎ
점심, 상다리가 휘어지게
많이나온 반찬과
솟밥에. 누릉지가 구수하다.
많은교인들과 즐겁게 먹는모습을 깜박 놓쳤다 ~ㅎ
담임목사님과 교인분들과 인증샷 ~ㅎ
5월8일
하늘도 반짝반짝 빛나는
화사한 오늘.
가고싶어도 휘리릭 쉽게
갈수없는 수목원 화담숲.
예약전쟁이 치열
온라인 예약제라서... .
전체인원 140명을 10명씩 예약하느라 무지힘들었다고 한다
수많은 고마운분들의 위로의글 중에
"수피님의 글
아드님이 따스한 봄빛으로 시원한 바람으로 어떤 형태로든 같이 할 거라는...."
화담숲을 걸으며 내내 생각했습니다
아들이 봄빛으로 바람으로 엄마랑 같이했을 테지요...ㅎ
수피님 고맙습니다 .
첫댓글 금송 선배님
그마음을
주님께서
아실꺼예요
이제부터는
예수님의손
꼭잡고
가셔요~~
항상
건강하셔요
어부박님
사랑의힘 따뜻함이 전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전문이신 음악에도 건강에도 행복 하십시요
아 교회로 가셨군요
잘 하셨어요.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얼마나 축복인가요.
저도 소형라디오로 음악듣고 날씨뉴스도 들으며
집안일을 하는데 딸이 와서 자꾸 극동방송 106.9를 켜놓고 들으라고 한답니다. ㅎ
금송선배님
곤지암 화담숲에 가보긴 했는데 모노레일은 못 타봤네요.ㅎ
누구랑 탔는지
누구랑 밥을 먹었는지 즐거움이 다르더랍니다.
반가운별꽃님
오랫만이십니다
한동안 모든거에 올스톱을 했었고...
딸아이를 생각해서 마음을 바꾸려고 애를 썻습니다
언젠가는 누구든 떠나야만 하는 삶인데
반칙을 하고 간 불효자식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딸 내외따라 교회에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라듸오 시청 잘 하시는겁니다
편안 하니까요
건강하시고 5월 아까시아 향기좋은 꽃길만 걸으세요
진솔한댓글 고맙습니다
별꽃님~^^
와우
드디어 닭방을 머찐사진과 글로 환하게 비춰주실 선배님이 오셨군요~~
어버이날이라
그냥 걱정만 했는데~
수많은사람들과
머찐여행으로
힐링하셨네요!!
이제부터 닭방도
이쁘게 꾸며 주세요
선배님!!홧팅
주원 후배님
잘 지내시나요~?
5월의 햇살은 너무나 찬란하고 이팝나무의 꽃에 향기좋은 아까시아에 장미꽃 까지...
이아름다운 계절에 꽃구경도 다니시고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댓글 고마워요
주원님~^^
금송선배님 반짝반짝 빛나게 늘 저희 곁에
계셔 주십시요
눈 뜨면
반가이 음악과 글 들이
기다려 집니다
모든게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힘이 들어 다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인애님의 아음 콘서트에도 가보고싶었으나 기력이 없어 못 가봤습니다
내년에나...
님의 글에 댓글을 못 써드린 요즘
미안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인애님~^^
금송 선배님
힘드신 와중에도 잘하셨어요
아드님도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며
엄마 건강을 염려하고 있을테니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여백시인님
진솔하신 댓글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뿐인 딸아이를 생각해야 했습니다
힘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운저녁 되세요
인애님
감사합니다
종교에 귀의해서 조금씩 이나마 마음의
상처 치유와 안정을 찿아가는것 같아서
교회로 인도하신분이 참 고맙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고 건강회복되길 바랍니다
이해 해줘서 감사 합니다
의지하며 믿음속에서 남은삶을 살아보렵니다
우리네 삶은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고운댓글 고맙습니다
금송님
먹먹한 마음이 조금씩 여유를 찿으니 그나마........
오래전에 가봤던 화담숲
아드님 생각하며 그속에 있는
금송님을 그려 봅니다
차차 건강해 지시길 기원 합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하나미님도
걱정 됬어요
우리들 남은시간이 얼마일지...
이달 정모에서 하나미님
만나길 바램해 봅니다
귀한 댓글고맙습니다
그때 글을보고 궁금해 금빛님께 안부여쭙다()
화담숲 가을에는 또 얼마나 예쁜지요
모노레일타고 위에서부터 구경하며 내려오고 저도 첨에는 교회에서 갔고 여러번 분재도 보고
엘지 사원들 교육장등 참 좋은곳 목사님께서도 동행하셨군요?
주님의 위로가 치유 되시길 기도합니다.
제 손녀예요
찬미님
닉네임처럼 찬미하며 사시는기독교인이시군요 ~
저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왜 나에게 이런 아픔을 주시는지... 하나님께 묻고 싶습니다
건강하게 살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손녀딸이 참 예쁘네요
찬미님
행복 하세요
인애님
손주가 할므이 닮았어요~ㅎ
할렐루야 ! 주님을 영접하심에 축하 드립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식물들이 겨울이되면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나듯이,
인간의 삶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남은 여생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간구하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세장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모든걸 내려놓고 죽고만 싶었습니다
할렐루야로 반겨주시는데 교인 이셨군요~ㅎ
며눌이 불교인걸 이번에야 알게됬고 며눌은 직장가느라
매주 절에 갔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걱정 해주시는 세장님과 딸아이를 생각해서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그렇게
좋은곳.좋은 음식.좋은 마음을 먹으면서 기운을 차리시고
억지로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시다 보면
주님곁에 계신 아드님도
좋아 할것입니다.
힘내세요 ~~
닭방을 리드하시느라
힘드신 화담장님
진솔한 댓글에 고맙고 미안 합니다
그동안 많이 아펏습니다
아픈 가슴에다 상처를 더해주는
상황에 인내로 참으면서
모든게 내탓이다 마음먹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회장님~^^
모라고 말씀 들여야 금송님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지 그냥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힘든시간들 마음의 상처를 이겨내는
모습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히루후배님
따뜻한글 고맙습니다
이젠 마음다스리고 평소대로 건강하고 즐겁게 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글을 처음 읽고보니 가슴이 아파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즐겁게 살아 갑시다.
두한님
고맙습니다
모든거 다잊고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그렇습니다.
아드님께서는 언제 어디서나 울금송님과 함께 하십니다.
금송님 고맙습니다.
울금송님 글 읽으며 울컥해짐을 억누르느라 잠시 비오는 거리를 (세무소에 볼 일 보러 왔다가) 한참이나 내다 봤습니다. ^^*
수피님
감사 합니다
언제보실까 했는데 글을 보셨군요
마음이 아름다운 후배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