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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혼자서 댕기왔습니다 (1)
兎菩薩(토까이) 추천 0 조회 102 12.10.20 18:14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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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20 22:11

    첫댓글 개미 한마리 없는 곳을 혼자 다녀 오셨군요 토끼님은 무섭지 않으 셨지요 남자 니까요
    저는 며칠전 밀양 케이블카 타고 재악산 갔다가 혼자서 주암 마을 찼아 내려 오면서
    무서웠어요 정말 산은 혼자 가는게 안이 더라구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2.10.21 19:40

    외로워서 정말 미치겠던데요ㅋㅋ 가지산 정상의 사람소리가 은근히 반가웠던 기억이....

  • 12.10.21 04:11

    아...그런데 아무리 봐도 전 길찾기 어려울것같습니다.
    예전에 혼자서 어떻게 싸돌아다녔는지 '아찔' 합니다.
    겁없이 덤벙덤벙 몰라도 GOGOGO~~!!!했거든요..
    지금은 그리 못합니다. 후~ 새삼 진땀이 납니다.
    님의 글 따라 사진따라 루트를 그려보지만 ...이젠 혼자서는 헤치고 가는 산은 아니되옵니다.
    이제는 조용히 느슨하게 빙긋이 웃는 편안한길을 걸으려고 합니다...늙은게지요..하하

    덕분에 산행 잘 했습니다. 이렇게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10.21 19:42

    아~ ㅠㅠ 혹시 북서릉 가실 분이 계시면 저같이 헤매시지 말라꼬 나름 자세하게 올렸는데... ㅠㅠ 어떻게 하면 학씨리 개념도를 정리드릴 수 있을까요? 또 숙제입니당~

  • 12.10.21 20:18

    사진찍은 그 모습들이 실제로 보면 꼭 같지 않고 왠지 헷갈리더라구요...큰 바위가 있다던가 다리가 있다던가 하는건 이해가되지만 이런길이다..하는건 나무있고 길있고 하는건 실제로는 확연한 차이를 못느끼거든요.ㅎㅎㅎ
    하지만 설명처럼 걷다보면 ...똑 같이 갈 수 야 있을겁니다. 프린트해서 설명 봐가면서 걷는다면요....
    어떤이는 노트에 그림을 그립디다... 전 지도한장 복사해서 깨알같이 적어서 다녔어요...개념도같은데다가요.... 그러면 왼쪽오른쪽 특징을 아주 자세히 헷갈리겠다 싶은건 아주 꼼꼼하게 기록하는거지요...
    그래야 어떤 장소에서 몇분정도 걸으면 뭐가 나오더라 이런식이죠..완전 답안지를 들고 다녔어요..ㅎㅎㅎ

  • 12.10.21 20:21

    또 한가지.
    산행시간 말인데요...사람마다 걷는 속도가 다르니 시간도 조금 틀리더라구요..
    그래서 자신의 산행걸음걸이 오르막일때와 내리막일때 보폭의 길이와 분당 몇걸음까지 파악해서 올려놓으면 ...
    정말 자세한 정말 친절한 안내서가 될겁니다. 전 모르면 산행분께 메모날려 확인한 다음에야 산행시간을 추적하고 내 스타일에 맞췄습니다.

  • 12.10.21 20:23

    너무 황당하긴 하지만 어쩌겠습니다. 길치니까요 나만의 스타일인 산행지도가 필요한거지요...
    이런 글 올리는건 저의 무지한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 작성자 12.10.21 20:53

    안그래도 저만의 산행지도를 제작해야 한다는 고민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길치에다 겁까지 많아서 ㅠㅠ

  • 12.10.21 11:02

    단풍색갈이 참 곱습니다..서북능 들입에서 된비알을 조금올라 하늘을 이리저리 처다보면 은색 사리(?)같은게 보일건데 ㅎㅎ
    처음 가보는 서북능 단풍산행길에 안전산행으로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12.10.21 19:43

    제가 사진을 잘 몬 찍어서 그렇지 단풍이 정말 아름답고 원시림이 따로 없었습니다. 오심골도 완전 원시림이라던데... 꼭 가보고 싶습니다~

  • 12.10.21 20:07

    비숫한 시간에 가지산에 있었네요. 물론 코스가 달라서 겹치지는 않았겠지만....
    서북릉..혼자 가기엔 웬지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지산 운문산의 북쪽은 미답구간 투성인데 참 가지지가 않네요.
    가을철 유명산들에 인파가 넘칠 때 사람들을 피해서 오히려 이쪽을 함 훑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2.10.21 20:58

    무섭긴 했지만 생각보단 길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한번 심심이골이나 학소대나 큰골에서 북봉으로 같이 오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도 겁이 많아서리...ㅠㅠ 쉿~ 은밀한 제안입니다 ㅋㅋ

  • 12.10.21 21:46

    이건 비밀인데...제가 혼자 똥폼 잡으면서 산에 다니는 이유는....고독을 짜다리 좋아해서가 아이고...
    하도 걸음이 느려서 다른 사람 못따라댕겨서 그렇다는...거입니다.ㅋㅋㅋ

  • 작성자 12.10.21 21:53

    저도 요즘 통풍때문에 걸음걸이가 좀 불편합니다. 쉿~ 토끼가 다리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노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ㅋㅋ

  • 12.10.22 09:08

    간 큰 토까이.. 기어코. ^^

  • 작성자 12.10.22 09:09

    한다면 하는 간 큰 토까이 입니다. 그러니깐 용왕님이 노리고 있죠ㅎㅎ

  • 12.10.22 14:03

    늑대가 없던가베 ㅎㅎㅎ지금이 좋을 때 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많이 다녀서 길도 구분되지요. 그래도 혼자는 심심해~

  • 작성자 12.10.22 15:54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외로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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