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적]스웨덴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출처 경향신문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10092035015&code=990201
북·미 실무협상 개최지로 관심을 모았던 스웨덴이 최근 다시 한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왕실 스스로 파격적인 ‘특권 내려놓기’를 발표하면서다.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은 지난 7일 왕실 성명을 통해 칼 필립 왕자의 두 아들과 마들렌 공주의 세 자녀에게 왕족으로서 받게 되는 직함과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섯 손주는 ‘왕족’ 관련 직함을 쓸 수 없고, 왕가 일원에 지급되던 급여도 받을 수 없게 됐다고 한다.
스웨덴 지도층의 추상같은 도덕적 잣대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1946년부터 1969년까지 23년을 집권하며 스웨덴 복지국가의 틀을 완성해 ‘국부’로 추앙받는 타게 에를란데르는 총리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68살에 돌아갈 집 한 채가 없었다. 정부에서 월세를 내주던 좁은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사민당 동료 정치인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집을 선물해준 일화가 유명하다. 그의 전임자 페르 알빈 한손 총리의 최후도 믿을 수 없을 정도다. 1946년 10월, 동료들과 늦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여느 때처럼’ 수행원 한 명 없이 전철을 타고 퇴근하다가 새벽 2시 반 전철 플랫폼에서 쓰러져 생을 마감했다. 1995년 스웨덴은 이른바 ‘토블론 스캔들’로 시끄러웠다.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출발해 당시 38살의 부총리이자 강력한 총리 후보였던 모나 살린이 업무용 카드로 토블론 초콜릿을 샀던 일이 보도되면서 결국 부총리직에서 물러난 사건이다. 초콜릿과 기저귀 같은 생필품을 4회에 걸쳐 구입한 액수는 2000크로나(약 34만원)였다. 2006년 문화부 장관 세실리아 스테고 실로는 텔레비전 수신료를 장기간 체납하고, 보모를 고용하며 합당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명 열흘 만에, 통상장관 마리아 보렐리우스는 보모와 가정부 고용세 탈루 혐의로 임명 8일 만에 장관직을 사임했다.
스웨덴에선 지도층에 이처럼 완벽에 가까운 청렴함을 요구하고 기대한다. 지도층은 이에 부응하는 것을 당연한 책무로 여긴다. 시민들은 왕실에 대한 사랑, 정치인에게 높은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화답한다. 함께 밀고 끌어온 신뢰와 사회발전의 선순환이다. 이런 ‘비현실적인’ 미담들을 보고 있노라니, 한숨과 슬픔이 함께 밀려온다.
송현숙 논설위원
겸손
항상 겸손한 가운데 지혜와 복록을 얻는다는 것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지금 나의 벼는 어떤 모습인가 생각해봅니다.
빛viit과 함께하는 마음이
어두운 길에 작은 빛이 되어 이 강산 곳곳을 밝혀주기를 바랍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69
부를 대물림하는 구조를 만들라
한 개인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부의 크기는 한계가 있다. 세계 각 나라들이 점차 긴밀한 관계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수록 개인의 한계는 더욱 커진다. 미국발 금융위기는 세계전체를 불황으로 몰아간다. 중국의 경기 악화가 한국경기에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 어느 누구 한 사람만, 한 국가만 잘 산다는 식의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부의 그릇’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 그릇은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부모와 선조로 부타 물려받은 인자, 보이지 않는 환경으로부터 총체적인 영향을 받아 만들어 진다. 따라서 부는 단지 한 사람에게 국한되어 있기보다는 가족, 사회, 국가 전체가 함께 엮여있는 복합적인 부분이다.
그래서 혼자 부유하기보다는 가족 전체가 부유했으면 좋겠고, 한 가족보다는 사회, 국가, 나아가 세계 전체가 부유한 구조로 바뀌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큰 틀이 풍요롭게 자리 잡으면 그 안에 있는 작은 개개인들도 자연스레 그 흐름을 따라가게 되어 있으니 말이다. 뿌리에 물을 주면 크고 작은 가지나 이파리들도 따라서 싱싱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가끔 해외에 나가면 선조들이 이미 닦아놓은 부의 구조 속에 후손들 또한 부를 누리며 살아가는 나라들을 보게 된다. 특히 유럽의 국가들이 그러하다. 몇 백 년 전의 건축물이나 예술작품들, 그리고 그 안에 녹아든 장인정신이 어떤 자연자원에 비할 수 없는 든든한 자산이 되어 이들 국가의 부를 유지하는 저변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를 물려받은 후손들은 선조들이 일구어놓은 부의 바탕 속에서 그것을 누리며 살아간다.
그 모습을 보며 드는 생각이 있다. 우리 또한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민족 고유의 독창적인 문화와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받은 후손이 아닌가. 그런데 왜 그것이 오늘나 그네들과 같은 부를 대물림하는 구조로 정착되지 못하였을까? 또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과 정신을 더욱 큰 부를 일구고 후손에게 남기는 과정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을까?
우선 우리의 역사에 한 원인이 있다. 20세기 초, 열강들의 이권다툼 속에서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열강들의 수탈 형태로 강압적인 문물 개방이 이루어졌다. 외세에 의한 개방이기에 우리의 전통과 서구문물의 급격한 차이에 있어 완급을 조절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또한 부족했다. 이 밖에도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고 전통문화를 탄압하고자 했던 일본의 정책으로 우리 민족 스스로 우리 것을 가벼이 보고, 구태의연한 인습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이다.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시절의 잔재가 보이지 않는 곳에 깊이 남아 있음을 본다. 자신의 뿌리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감사할 줄도 모르니 그러한 후손에게 선조의 유산이 제대로 전달될 리 만무하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뿌리를 바로보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감사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부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후세에는 지금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더욱 크고 풍요로운 부의 그릇을 가진 아이들이 미래를 부유하고 행복하게 열어갈 것이다.
또한 소진되지 않는 부의 구조,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탄탄한 부의 그릇을 만들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부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부의 가장 큰 특성은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부는 마치 전기처럼 끊임없이 돌고 도는 과정에서 그 에너지를 발산하다. 나는 그것을 잠시 빌려다 쓰고 있을 뿐이다. 부를 지속적으로 순환시키지 않는다면 그저 소진되고 만다. 일시적으로 왔다가 사라질 뿐이다.
그러니 지금 당신에게 머물러 있는 부를 다만 아주 조금씩이라도 순환하는 연습을 시작하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를 위해, 나아가 사람들의 마음을 밝히는 일에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보라.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행동을 남에게 과시하거나 드러내기보다는 묵묵히 소리 없이 부를 순환시켜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저 그렇게 세상과 나눌 수 있다는 자체에 감사한 마음으로 말이다. 그러면 부가 보이지 않게 순환하는 가운데 더 큰 부의 그릇을 만들 내면의 에너지가 축적된다. 그 에너지는 나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고 자식에게, 후손에게 대물림된다. 태어나면서부터 그 부의 그릇을 갖고 태어난 아이는 소진되지 않는 부의 구조 속에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면 빛viit이 왜 부의 힘인지, 빛viit과 함께하는 가운데 찾아드는 부가 단순한 우연이 아닌 필연적 인과관계에 바탕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또한 몇 차례 빛viit을 받아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작은 결실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식 대가지 물려지는 부, 소진되지 않고 지속되는 부를 쌓을 수 있게 된다.
지금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풍요로운 시기에 있다면 훗날을 위해 묵묵히 부를 순환시켜두어야 한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 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더 넓은 마음으로 작은 부분부터 부를 순환시켜나가야 한다. 이것이 부를 오래도록 대물림하고 영원히 소진되지 않는 풍요의 구조를 만드는 방법이다.
출처 : ‘빛명상’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초판 1쇄 발행 2009/09/14
2017/12/15 초판 40쇄 기념판 P. 84~87 중
첫댓글 스웨덴 정치인들의 청렴함은
우리 나라 정치인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 입니다ᆢ
넘 부럽고 우리의 현실이 슬픔니다ᆢ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배우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ㆍ
부를 대물림하는 구조를 만들어라ᆢ
풍요의 진리를 배웁니다ㆍ
더 겸손하게 더 크게 감사 하면서 살겠습니다 ᆢ
빛을 허락하신ᆢ
우주빛마음님과 학회장님께ᆢ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ㆍ
스웨덴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말 놀랍습니다.
작은 부분부터 부를 순환시켜 나가야 부를 오래도록 대물림하고 영원히 소진되지 않는 풍요의 구조가 된다는 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겸손 부를 대물림하는 구조를 만들라~ '' 는 빛의 말씀을 명심합니다. 순환하는 가운데 힘을 발휘하고 돌고 돌아야 하기에 부족한 이웃과 나누어야 한다는 말씀을 명심합니다.
항상 겸손하는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빛명상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치인들이 정말 청렴하면 맑은 나라가 되지 싶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썩어도 너무 썩엇습니다,
이 썩은 현상을 공공연하게 받아 드리니 지금의 이 사태가 났지 싶습니다,
빛과함께 하는 순수와 감사의 마음이 크지기를 바랍니다,
부의 그릇을 만들고 순환시키기 위해 늘 겸손하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마음에 담습니다. 아프고 한스러운 마음의 응어리들을 이제는 털어내고 하나씩 바꿔가야할 것 같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 순환의 법칙, 언제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빛마음따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청렴한 스웨덴의 정치인들의 이야기가 참 놀랍습니다. 그런 정치인이 이 나라에도 있길 바랍니다. 글을 통해 대물림이 되는 부의 속성을 깨우칩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글 감사합니다
스웨덴의 지도층의 이야기들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부럽기도하고요.
빛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난다면 세상도 조금씩 변화되겠죠? 긍정과 감사로 빛마음을 밝혀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가지와 좋은 열매를 맺도록 단단한 뿌리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딛고, 빛을 향한 마음으로 부의 그릇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순환의 고리에서 더크고 넓은 부의 그롯을 물려주도록 하겠습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 공경합니다.
복지국가인 북유럽 국가들을 동경했었는데 역시 그런 정신이 있기에 가능했었군요. 부럽습니다.^^;;
순환하는 부의 법칙, 귀한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순환하는 부의 법칙, 귀한 말씀 다시 마음에 담습니다 .
스웨덴의 국민적 정서는 남다름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소중한 가르침이 있는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부를 대물림하는 구조를 만들라. "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빛안에서 감사할 줄 아는 마음... 겸손의 마음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을
마음 가득 새겨봅니다~*
건강과 행복...영원히 소진되지 않는 풍요로운 삶 이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는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귀한 글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에 되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를 대물림 하는 구조를 만들라^^~
귀한 말씀감사합니다^^~
겸손과 감사로 귀한 말씀 한번더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현재의 부는 디지털 정보를 누가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많이 좌우됩니다. 개념이 많이 바뀌었죠. 그러한 정보를 상위층이 나누지 않고 오히려 역정보를 띄워 중산층의 부를 갈취합니다. 또다른 문제는 정보를 줘도 디지털적인 정보를 다수가 이해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요 ㅜㅠ. 저는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되겠습니다 ^^
작금의 현실이 너무 아픕니다 스웨덴을 본 받아야 되는 정치권 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의 순환을 연습하기.
근원의 빛마음님과 학회장님,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부를 순환시키는 구조를 만들어라는
귀한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부정부패가 만연하는 정치권은 어느나라나 다름없을줄 알았는데
스웨덴은 다르군요...
겸손한 마음은 누구에게나 지녀야 할 덕목임을 가르쳐 주는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