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2만여명이 들어가는 큰 광장에서 성모님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필리핀 전역에서 오신 주교님, 신부님 수녀님들로 엄청나고 나주 성모님을 앞장세워서 밴드부의 군악소리에 맞춰 입장을 하는데 율리아님도 함께 입장을 하십니다.
한국 나주에서 오신 200여명의 순례자들은 특별석에서 이들을 지켜 보며 열심히 기도합니다. 필리핀의 국영방송이 하루종일 실황중계를 합니다.
주교님의 축하말씀과 개회식이 선언되고 성대한 의식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율리아님의 말씀이 있었는데 모두가 열렬히 환호합니다. 미사가 있었고 성모님에 대한 찬미와 율동도 있습니다.의식은 오후 늦게 까지 진행 되었는데 이제 맨 마지막으로는 율리아님과 만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율리아님은 2만여명의 필리핀 사람들을 하나하나 껴안고 기도를 해 주십니다. 그것은 보통 힘든게 아니지만 율리아님은 기쁜 마음으로 그 일을 행하십니다. 율리아님이 우리를 껴안는것은 율리아가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이시라고 하십니다.
이는 이론도 논리도 아닌 사실입니다. 그만큼 율리아님은 모든것을 초월하여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하시며 대화를 나누신다는 사실 입니다.율리아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황당한 일 같지만, 하느님의 뜻이그렇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것도 신앙입니다.
2만여명을 끝까지 다 끌어안고 기도하는데 4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율리아님이 지쳐 뒤로 넘어지려하자 베드로 회장님이 뒤에서 받쳐 드립니다. 이때 치유가 무척 많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하여 성모님대회가 성대하게 끝이 났습니다. 다음날은 우리는 쉬면서 관광을 하는 동안, 율리아님 일행은 필리핀의 시부섬으로 날라가서 그곳에서 엄청난 기적을 일으키고 오십니다.
평생을 반목으로 원수같이 지내던 그곳의 지도자 들을 화해시키고 돌아오신 것입니다. 어른들이 서로 끌어안고 통곡하는 모습들이 동영상으로 그대로 다 나와 있는 것을 보며,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님을 통하여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보여 주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