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많은 빛들이 있다.
인간에게 없어서는 않될 태양의 빛,달빛,별빛,무지개빛,이런 거대한 자연계의 빛이외도 길을밝히는 가로수빛,등대빛,전등빛,가시광선,자외선,적외선등.
그런데,우리는 이런 자연이나 과학에 관련된 빛은 생활에 익숙해진 빛이라 잘 알고있지만,사람의 마음의 빛에대해서는 나자신도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는것같다.
이제야 생각해보니 사람에도 각자 고유한 저마다의 빛이 있는것같다.
어떤사람에게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기를가진 밝은빛이 나의 내면속 깊숙히 밝혀주어 나를 어둠속에서 인도해주는 선한 빛이 있는가하면,반대로 나를 조금씩 어두운 골목으로 유혹하는 섬뜩한 어둠의 빛도 있는것같다.
사람이 발광체가 아니라 신체적인 빛을 낼수는 없지만,마음의 빛은 이처럼 다르다.
나의 주변에는 눈에 보이지않는 선한 빛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런 사람들의 관계는 소중하게 여기고 선한빛은 지켜나가야 할것이고,어둠의 빛은 멀리하며 경계를 해야겠다.
어둠의 빛은 은밀하게 다가와 우리의 영혼을 조금씩 잠식하고있지만,나자신도 잘 모르는것같다.
지금의 세상이 너무 혼란스러워 온갖 빛이 설치는 형국이니 선악의 빛도 구별하기가 쉽지않다.
나는 타인에게 과연 어떤 보이지않는 빛일까?
눈에보이는 빛만이 빛이아니다.
그리고,나는 눈에보이는 빛만 보는 우매함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겠다.
붉은 빛
밝은성격을 가진 사람이 마음의 빛도 선하다.
노랑빛.
무지개빛.
달빛.
매사에 부정적인
어두운 사람은 주변사람을 어둠의 빛으로 잠식시키니 거리를 두어야한다.
어제 일산호수공원의 물빛.
호수에서 잠깐 동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