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두모마을 유채밭이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해서
먼거리를 힌숨에 달려 왔는데....ㅠㅠ
공사중이라 올해는 유채꽃 씨앗을 뿌리지 않았다는
이곳 주민의 말.말.
허탈감에 그냥 돌아갈수 없어서 가천다랭이 마을로 왔답니다.
100선에 들어간다는 아름다운 해안도로는
미세먼지인지 하늘은 뿌옇게 시야를 흐리게 하고
마음도 흐린기분이랍니다.
들어 가는 입구부터 관광뻐쓰.차들은 만차다.
그나마 벗꽃은 환하게 반겨 준다.
봄만 되면 찾아 오는 다랭이 마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곳이다.
몇년전에 이곳에 왔을때는 다랭이 밭이 온통
노오란 물결이였는데....
지금은 마늘밭도 많았고 조금은 성의가 없어
보이는것 같다.
설흘산이 보이고 환한 벗꽃과 다랭이 밭
노오란 유채꽃이 잘 어울린다.
절벽아래 푸른바다와 정자.노란 유채꽃이
눈 앞으로 잘 펼쳐진 모습이 아름답네요^
해안길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로즈마리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답니다.
마을 한바퀴 돌고 암수바위 앞에서 잠시 쉬면서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을 담아 봅니다.
목포유달산케이블카.
늦게 도착한 북항 케이블카 승강장.
한국관광 100선
야간관광100선 에 속하는
다도해의 낙조와 야경을 멋드러지게 보려고
했는데 맘과 뜻데로 되지를 않는군요.
오후8시까지 운영하고 요금은 65세이상
왕복20,000원 주차는 3시간 무료라고 한다.
고하도 전망대를 오르려면 계단 149계단을
지나 언덕길을 10분정도 가면 고하도 전망대에
도착 합니다.
고하도전망대
시간이 없어서 고하도 산책로 용머리 해안로는
안 가고 데크길 계단을 내려서 오른쪽으로
해안절벽.해안동굴에만 다녀 왔답니다.
석양은 케이블카 안에서 고하도하고 유달산
중간지점에서 담았답니다.유리가 지저분해서
선명도가 좋지 않은듯 합니다.
옥상전망대에서.....
유달산승강장에서 내려서 유달산 전망대를 가려면
한 40~50분이 소요 된다고 합니다.7시 반까지
와야 된다고 해서 아쉽게도 유달산은 가지를 못 했읍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찾아 와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