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아르메니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흐 므히타리안(27)은 이번 주말 안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성사시킬 것입니다. 므히타리안의 이적료로는 2,600만 파운드(약 397억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시티는 선수단의 프리 시즌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5,000만 파운드(약 764억 원)를 투자해,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2)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크리스털 팰리스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제임스 톰킨스(27)를 데려오면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몸값으로 1,250만 파운드(약 191억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로랑 코시엘니(30)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시엘니의 계약은 오는 2019년에 만료됩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에버튼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악셀 비첼(27)를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비첼에게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가 넘는 주급을 지급하게 됩니다. (스쿼카)
스토크 시티는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에게 1,600만 파운드(약 245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이들은 베라히노에게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원)를 안겨줄 계획입니다. (미러)
이번 유로 2016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로이 호지슨(68) 전 감독은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와의 대회 16강전(0-1 패)에서 충격패를 당하고 탈락이 확정된 후 선수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으며, 대표팀 전체에 큰 좌절감을 안겨줬다고 합니다. (더 선)
그동안 메이저 대회가 열릴 때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속 주치의를 맡아온 스티브 피터스(53) 박사는 앞으로 새 대표팀이 구성되면 이들과 결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디언)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9)는 친정팀 맨유에게는 자신의 대표팀 동료인 헤나투 산체스(18)의 영입에 실패한 것이 두고두고 속이 쓰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여름에 맨유 대신 뮌헨 입단을 선택한 산체스는 이번 유로 2016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포르투갈의 준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번리는 요즘 레스터 시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마이클 킨(23)을 잔류시키기 위해 그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연봉을 보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랭커셔 텔레그래프)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골드(79) 공동구단주는 외국인 지도자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기를 바라지 않는답니다. 골드 공동구단주는 "만약 외국인이 우리(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그 다음에는 독일 출신 공격수와 이탈리아 출신 센터백까지도 데려오려 들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풀럼은 셰필드 웬즈데이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스 맥코맥(29)에게 1,150만 파운드(약 176억 원)를 제안한 것을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이들은 셰필드에게 맥코맥을 영입하고 싶으면 1,500만 파운드(약 229억 원)는 내놓으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미러)
페네르바체는 과거 아스날과 맨유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2)를 방출 명단에 올렸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한편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애쉴리 플레처(20)는 구단 측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플레처는 조만간 웨스트햄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곳으로 떠나는 절차를 밟을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5)는 어제(현지시각) 벨기에와의 유로 2016 8강전(3-1 승)에서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둔 후 기쁨에 가득 찬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기가 막힌 경기력! 우리에겐 세계 최고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있지요. 이제는 준결승...!!!"이라고 썼는데요. 하지만 램지는 이날 경기에서 옐로 카드를 받는 바람에 경고 누적으로 포르투갈과의 준결승전에는 출전하지 못합니다. (램지의 트위터)
한편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로비 파울러(41)도 램지의 활약을 극찬하고 나섰습니다. 램지는 어제(현지시각) 벨기에전 2도움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벌써 4도움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파울러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트위터에 "램지가 이번 대회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네요. 대회 MVP 후보들이 전부 막상막하라 누가 더 잘한다고 말하기 힘들 정도예요"라고 썼습니다. (파울러의 트위터)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현지시각) 맨유에 입단을 확정지은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데 헤아의 트위터)
And Finally...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에릭 칸토나(50)는 영국의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사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유로스포츠)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30)는 지난 시즌에 첼시로 임대됐으나, 이곳 생활은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를 데려온 첼시도 혹독한 대가를 치렀는데요. 이들은 팔카오가 슈팅을 1번 날릴 때마다 80만 파운드(약 12억 원)를, 볼 한 번 건드릴 때마다 5만 7천 파운드(약 8,700만 원)를 지급한 꼴이 됐습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